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 차입금 규모도 전월말 3조9711억 원에서 3조9180억 원으로 531억 원을 추가로 감축했다.
대규모 투자가 금년을 기점으로 이미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영업활동 유입현금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며, 매년 5000억 원 이상의 차입금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20일 치르는 금호아시아나그룹 필기전형에서는 직무적성검사와 함께 기존의 한자시험이 유지된다. 한편, LG전자는 5개 직무에 대해 직무지필시험을, 삼성전자는 SW개발 직무 지원자에게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를 별도로 실시한다.
◇“시중은행” 화두는 NCS 그리고 직무상식
시중은행 공채는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의 반영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이르면 내년 초 서울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빌딩으로 이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옛 공평빌딩 일대를 재개발한 센트로폴리스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 중인 광화문 사옥은 지난 5월 도이치자산운용에 4000억여 원을 받고 매각했다.
광화문 사옥 매각은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0월 4일 18시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금호건설, 금호리조트,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주요 계열사 각 부문 신입사원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 등으로 떨어진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신임 사장을 믿고 따라야 한다며 팔로우십(Followship)을 강조했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팀장급 이상 회의에서 "실추된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할지에 대해 힘을 모으자"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기내식 파장이 일단락되는 가 싶더니 그 빈 자리를 박삼구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사장이 채우는 인사가 단행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세 경영은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회사 위기를 총수 일가의 지배력 확대의 기회로 삼았다는 부담도 안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한 신임 사장이 오는 1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며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986년 그룹에 입사한 한 사장은 1988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창립멤버로 참여해, 2005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지원본부 임원직을 수행했다. 한 사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아시아나IDT 사장직으로...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이날 사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창립 첫해인 1988년 판매관리·국제선판매 담당으로 입사해 30년간 근무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에어부산 사장을...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임기를 1년 6개월 남긴 상황이다.
이르면 오는 7일 사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1988년 판매관리·국제선판매담당으로 입사해 2008∼2013년 에어부산 사장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아시아나 사장직을 맡아 왔다.
김 사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기내식...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로도 작년말 5조779억 원이던 총 차입금을 지난 8월말 현재 4조 원 미만인 3조9711억 원으로 총 1조 1068억 원을 감축했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유입 7267억 원과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한 현금유입 7794억 원 등 총 1조5061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차입금 상환재원으로 활용한 결과이다.
향후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의 기업공개, 영구채...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가 많은 집단은 중흥건설(35개), 호반건설(16개), 효성(15개) 등 순이었으며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가 적은 집단은 삼성(1개), 신세계(1개), 두산(1개), 한진(1개), 금호아시아나(1개)였다.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의 총수 일가 지분율은 평균 52.4%로 집계됐다. 총수 일가 지분율 분포를 보면 상장회사(30개)는 30~50% 구간(24개)에, 비상장회사...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자택이 시민문화 공간으로 개방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광주 동구 금남로 5가에 자리한 박 회장 자택이 금호시민문화관으로 탈바꿈해 내달 4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984년 작고한 박 회장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자택을 시민문화 공간으로 꾸미고 개관행사 이후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10대 그룹을 포함해 한진, CJ, 부영, LS, 대림, 금호아시아나 등 26대 그룹의 계열회사 수는 1186개, 총수일가 등기임원 등재비율은 17.1%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한화그룹 소속 상장기업 8개사 중 5개사에 겸직하는 사내이사가 있으며, 총 23명의 사내이사 중 8명의 사내이사가 겸직하고 있어 겸직 비율(38.4%)이 다소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화케미칼의 경우 일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유가 및 환율 영향으로 재무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았다"며 "하반기에는 전통적인 항공업계 성수기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이익 등 2000억 원의 추가 이익이 하반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 추정 부채비율은 440%(연결)로 2분기 대비 158%p가 감소해...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과 직원연대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또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에게 과거에 대한 사과와 미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라고 주장했다.
25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과 직원연대는‘회장님과 경영진에게 진심을 담아 마지막 충언을 드립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공모가 대비 3배는 무조건 간다.”
1999년 아시아나항공의 상장 때 박삼구(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당시 사장이 직원들의 우리사주 매입을 독려하며 한 말이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박 회장의 호언장담과 달리 주가는 반토막이 났으며, 50위권에 머물렀던 시가총액 순위는 200위 밖으로 밀려났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2....
조 사장은 조 회장과 함께 대한항공 상표권을 계열사에 부당하게 이전해 사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최근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에 배당했다. 형사6부는 조 회장의 조세포탈,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곳이다.
한진그룹과 금호아시아나항공. 국내 항공업계의 양대 산맥인 이 두 회사의 직원들은 요즘 오너 일가의 비리를 폭로하느라 발 벗고 나섰다. 이들 회사의 직원들은 연대집회에 나서며 ‘경영진 퇴출’을 외치고 있다. 어쩌다 이 회사의 회장님들은 이 지경이 됐을까.
다시 노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제 감정이나 계산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지도자를 누가 우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