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의 수정자구안에 대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승인 여부, 최종 확정 체결되는 MOU의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주요인들을 점검하여 신용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사 지분 매각 진행 절차 및 성사 여부, 매각 시 신규 대주주에 의한 유사시 지원 수혜 가능성, 추가 유상증자 여부와 규모 등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백기’ 든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자회사 통매각”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과 그 밑에 자회사까지 ‘통 매각’을 결정했다. 결국 채권단의 의도대로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면서, 채권단에 요청한 50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금호는 15일...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인보사’…식약처 “허가 취소ㆍ변경...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면목 없고 민망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16일 오전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전날 그룹 비상경영위원회와 금호산업 이사회가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 결정으로 임직원 여러분께서 받을 충격과 혼란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3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23.49% 오른 89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의 1,2대 주주인 금호산업과 금호석유도 각각 17.22%, 0.91% 올랐다.
전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이사회가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향후 아시아나항공 매각 후 “금소한업과 금호고속 합병으로 재기를 노릴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한편 전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 및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고 에어서울ㆍ에어부산 등 자회사도 함께 매각하는 내용의 자구계획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11.98%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동반 매각에 나설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하나금융투자는 중장기적으로 2010년 금호그룹 계열 분리 이후 유일한 연결고리였던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며, 금호석유가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은 시너지 창출 측면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포함한 자구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채권단은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금호그룹은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5000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는 대신, 아시아나항공을 구주매각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최 위원장은 금융지원과 관련해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 얘기를 받아들일 경우 지원책 패키지가 같이 논의될 것”이라며 “채권단에게 맡겨봐야 한다.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릴 상황이 아니다”고 답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담은 수정 자구계획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금호아시아나 측이 제시한 수정 자구계획...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과 그 밑에 자회사까지 ‘통 매각’을 결정했다. 결국 채권단의 의도대로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면서, 채권단에 요청한 50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금호는 15일 산업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에서 “구주 매각 및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한 아시아나항공 M&A를 즉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고 있는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될 후보로 CJ대한통운을 우선 거론한다.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 기업에다 인수시 가장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의 전 주인이 또한 금호그룹이었던 인연도 부각되고 있다.
15일 한 사모펀드 관계자는 "대기업 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본격화하면서 시장에서는 벌써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유력 인수 후보들의 주가도 덩달아 움직이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라 7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산업은행이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제출받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조건에는 인수합병(M&A)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매각 과정에서 혹시나 있을 박삼구 일가의 ‘꼼수’를 막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선 금호그룹은 아시아나IDT,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자회사를 별도로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분리해서...
제2 민간항공으로 비상하던 아시아나항공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불운한 확장 경영으로 인해 불시착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88년 정부가 서울올림픽 개최를 위해 제2 민간정기항공운송사업자로 금호그룹을 선정한 뒤 서울항공으로 출범하고 그룹의 알짜 계열사로 성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하강은 박 전 회장이 그룹을 재건하는...
아시아나를 인수하려면 유상증자 금액을 포함, 최소 1조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2012년 CJ가 금호그룹에서 대한통운을 인수했다"며 "이재현 회장과 박삼구 회장의 인연이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이 2015년 아시아나항공을 되찾아 올때도 CJ그룹이 500억원 가량을...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회사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이라는 신용평가사 전망이 나왔다. 신평사들은 향후 추이를 모니터링한 뒤 매각 영향을 반영한 아시아나의 신용도를 재평가할 계획이다.
박소영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15일 “MOU(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면에서 매각은 긍정적인 요소”라며 “아시아나 당사 신용도에는...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까지 팔기로 결정했다. 60% 이상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빠지게 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계 순위는 6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비공개로 열고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지분 33.5%을 매각키로...
금호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즉각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인수합병(M&A)은 구주매각 및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안이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일가의 재벌 경영 체제를 끝내고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5일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삼구 전...
금호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산업은행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사장은 이날 오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매각 내용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채권단...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는 금호산업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33.47%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