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응답자 100%가 10월 1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9%가 50bp 인상을 예상한다고 답했고, 6%가 75bp, 5%가 25bp 인상을 전망했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금리전망 BMSI는 97.0으로 지난달(54.0)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0...
총재 포함 7명의 금통위원 전원이 찬성할 것이라는 만장일치(12명)가 한두명 정도는 베이비스텝을 주장하는 소수의견(4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보다 많았다.
소비자물가가 상당기간 5~6%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까지 치솟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상훈 KB증권...
다만 구체적인 기준금리 인상 폭, 시기, 경로 등에 대해서는 금통위원들과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 만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하였지만, 이는 대외요인에 주로 영향받은 것으로
과거 위기시와 달리 현재로서는 우리 경제의 대외부문 건전성 문제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폭과 시기 등을 다음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겠다. 물가와 (경제) 상황 등을 고민해서 (다음) 금통위때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한미 통화스왑 체결에 대해서는 사실상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추 부총리는 “한미 통화스왑이 이뤄지면 대외 건전성에 도움을 준다”면서도 “한미정상회담을...
기준금리 인상폭과 시기 등을 다음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겠다. 물가와 (경제) 상황 등을 고민해서 (다음) 금통위때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하겠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거금회의) 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난 수개월간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은 조건부로...
한은이 13일 오후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한 위원은 "현재 우리 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위험은 고인플레이션 국면의 고착화"라며 0.25%p 인상을 지지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이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축소해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 범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고인플레이션...
한국은행 금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5일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상 결정 후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국내 경기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대내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물가가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채권 전문가들은 오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는 11일에서 17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투협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시화하고 있지만, 미국...
한은이 2일 오후 홈페이지에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한 위원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통화정책이 가장 우선시할 부분은 물가상승 압력을 줄이고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작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에 걸쳐 1.25%포인트(p) 인상했지만,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여전히 중립금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새로 합류한 신성환 위원은 28일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금통위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가면서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최근 중앙은행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 상황은...
서영경 금통위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통화정책 기조 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4월 이후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하고 7월 빅스텝(0.50%p 인상)을 단행하는 등 긴축 기조에 속도를 냈다.
그 배경에...
서영경 금통위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통화정책 기조 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4월 이후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하고 7월 빅스텝(0.50%p 인상)을 단행하는 등 완화기조 조정을 가속했다.
그 배경에...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임지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신성환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성환 교수는 홍익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재무관리, 국제 금융 분야를 연구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다.
전 한국금융학회 및 한국연금학회 회장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세계은행...
7월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빅스텝’을 결정한 만큼 경기 우려에 관한 내용이 의사록에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7월 소비자물가지수 수치도 기준금리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한 바 있다. 한은이 다음 달에서 ‘2차 빅스텝’을 단행한다면 기준금리는 연 2.75%로 오른다.
이 경우...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5일 열린 '자본시장연구원·한국경제학회 주최 정책포럼'에서 "외국인 국채선물 거래는 국내 선물시장의 유동성 제고, 선물가격의 저평가 완화 등 순기능이 크지만, 장기시장금리 변동성 확대, 통화정책 파급효과 제약 등 부작용도 크므로 적절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물거래가 안정적 순매수...
그게 7%냐 6.5%냐 7.5%냐에 대한 판단, 금통위원께서 자료를 보고 판단하시고. 금통위원님들이 계시는 이유가 바로 그것을 판단해서 결정하는 게 업무기 때문에요.
제 생각에 제가 여기서 몇%면 다시 빅스텝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빅스텝 효과가 언제부터 나올 거라고 보시는지
"저희가 보통 금리를 1% 정도 올리면.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금리 2.25%로 인상… 통화정책방향 결정문 발표5월 경제전망치보다 성장률 떨어지고, 소비자물가 오를 듯
한국은행 금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3일 기준금리 빅스텝 배경에 대해 “경기 하방위험이 큰 것이 사실이나 아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지금은 물가 상승세가 가속되지 않도록 50bp(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을...
국내 채권 전문가 99%가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채권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11일 밝혔다. 응답자의 64%는 0.50%포인트 인상을, 34%는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한 것으로...
먼저, 전 금통위원인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혁신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정책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현주소에 대한 진단과 함께 기업의 창의성 제고를 통한 공급 확대 방안과 위기대응능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는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육지훈 중앙대 다빈치경영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