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020년 공정거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일반지주사의 CVC 보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다만 개정된 공정거래법에서도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로 형태가 한정된다. 초기 벤처 육성으로 벤처생태계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창업기획자는 제외됐다.
특히 이 방안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의힘 의원 시절...
세대교체를 통한 과감한 인적쇄신과 부회장직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리딩뱅크'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20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발표했다. 내년 3월 진옥동 호 출범의 서막 알리는 인사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은행, 카드 등 10개사 CEO가 포함돼 예상보다 인사 폭이 커졌다.
차기 신한은행장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이하 라임펀드 사태)로 징계받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잇따라 자진사퇴, 거취 표명 유보 등을 결정한 데에 대해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감독당국이 명확히 판정을 내린 사안"이라고 2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이날 신한금융은 지난 8일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된 진옥동 신한은행장 자리에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한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청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한은행 연금사업부 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1966년생인 한 부행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한은행 연금사업부 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신한금융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현 조용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해 사외이사 4명이 참여한다.
순양 가문 사람들은 순양 금융 지주 사장 자리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다툼을 벌이는데요. 주인공 도준(송중기 역) 역시 후계자 싸움에 가세합니다.
도준은 승계권을 위해 진양철 회장에 관한 진실을 폭로합니다. 자신을 아끼던 할아버지에 대한 여론을 한순간에 바닥으로 추락시키죠. 천하의 도준마저 분투해야 했던 금산분리와 금융 지주를 둘러싼 전쟁. 금산분리가...
다만, 금융지주 차기 회장 인선이 연임 대신 세대교체로 매듭 지으면서 수장이 바뀔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연임을 배제한 차기 신한카드 후볻 이인균 신한금융 운영부문장(COO)과신한은행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부행장 중 일부를 후보군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경우 노조의 반발도 변수다.
신한카드 노조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거취가 다음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오후 올해 사업 결산을 위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영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손 회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용 사외이사는 이날 이사회 후 기자들과 만나 “(손 회장 연임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중징계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15일 최종 승소했다. 이에 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 회장의 임기가 3달여를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손 회장은 이번 법원 판결에서 패소할 경우 사실상 연임이 불가능했다. 금감원이 우리은행의 과도한 영업과...
삼성전자, KT를 거쳐 현재 신한금융지주 빅데이터부문장, 마이데이터유닛장 상무를 맡고 있다. 김혜주 대표이사는 데이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롯데가 보유한 4000만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시각의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롯데그룹 유통군 미래경쟁력 핵심인 롯데멤버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롯데렌탈 대표이사도 외부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도 이어갈지 주목된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5일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문책 경고 징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소유분산기업이란 KT와 같이 지배주주가 없는 기업이나 금융지주 등을 뜻한다.
김 이사장은 최근 “소유분산기업의 합리적 지배구조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나 논의가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았다”며 “대표이사나 회장 선임 과정에서 현직자 우선 심사와 같은 내부인 차별과 외부인사 허용 문제를 두고 쟁점이 되고 있는 게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
금융권에서는 BNK금융지주 출신인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안효준(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비롯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이현철 전 한국자금중개 사장 등이 후보군 명단에 들어 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추위는 CEO 후보군 18명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아 다음 주 중 서류 심사를 거쳐 CEO 1차...
BNK금융 출신인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과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과 외부출신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이현철 우리카드 감사 등이 거론된다.
이날 롱리스트에 포함된 인사들은 후보 접수를 별도로 진행한다.
이후 BNK금융그룹 임추위는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경영계획 발표와 면접, 외부 평판 조회 등을 실시해 2차 후보군...
현재 현대그린푸드 최대주주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현물출자를 통해 지주사 지분을 끌어올 수 있으며, 소액주주 참여가 적을수록 지분율 증가 효과는 더 커진다.
현대지에프홀딩스가 보유하게 되는 현대백화점(12.1%)과 현대퓨처넷(5.9%), 한무쇼핑(0.4%)도 이르면 내년 하반기나 2024년 중 전량 매각해 지분 관계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지분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무산되면서 조 회장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조 회장은 앞서 "가정으로 돌아가겠다"며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신한금융지주가 상임고문제를 유지하고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조 회장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을 맡고 있어 영향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 현 정부와 끈 있는 관료출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낙점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권 CEO 셀프연임 연일 저격...금융사 연임 부담으로 우리금융, BNK금융, 기업은행장도 외부 낙하산 가능성 커져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되면서 '관치금융'이 본격화 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셀프연임...
한국투자금융그룹 지주사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가 성장 지원프로그램 ‘바른동행’ 2기로 선발된 설립 3년 미만 스타트업 25개사에 44억 원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바른동행 2기는 473개 기업이 지원해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개별인터뷰를 거쳐 스타트업 25곳이 최종 선발됐다. ESG 관련 회사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부정적인 기류가 흘렀다. 손 회장은 본인이 직접 연임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연임이 어렵지 않겠냐는 뉘앙스를 측근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은 정치권과 중앙회 등 외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번 차기 회장 선임을 두고 농협중앙회가 정권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관료 출신 인사를 차기...
NH농협금융지주 차기회장이 오늘 오후 윤곽을 드러낸다.
12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종후보자 1인을 발표한다.
NH농협금융은 지난달 14일 임추위를 가동해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르면 경영승계 절차가 개시된 날로부터 40일 이내에 추천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