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 비교플랫폼 서비스가 출시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계약한 건수가 1000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자동차보험 갱신은 주 평균 14만 건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데 전체 온라인 판매의 0.7% 에 불과한 수준이다.
사실 흥행 참패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플랫폼에서 가입하면 보험료가 더...
중국에선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 속에 이달 대표 그림자금융인 중즈그룹이 파산을 신청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베이징 제1 중급인민법원은 성명에서 “중즈는 부채 상환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며 상환할 자산도 부족하다는 이유로 파산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림자금융은 당국의 엄격한 규제에서 벗어난 비은행 금융기관을 일컫는 말로, 중국 경제에 막대한...
이날 행사를 마친 신입행원들은 곧바로 현업에 배치돼 새내기 금융인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능력중심 열린채용' 시스템을 통해 모든 채용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슬금생’을 통해 금융 문맹인이 금융인싸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인상 사실상 마무리,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금리인하 시그널?=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3.5%로 인상한 이후 8번째 동결입니다. 금융권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마무리 되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주시고, 금융인 여러분도 함께 노력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지난해 초 여러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주요 금융기관들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줌으로써,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올해도 대외여건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고 우려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쉽지 않은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수호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며 "금융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올 한해 "경제와 금융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고 국내경제는 부동산PF, 가계ㆍ기업 부채...
구체적으로 △고객들에 대한 정보 제공의 태도 △개인정보의 소중함 △법규와 고객의 반응에 대한 마음가짐 △금융인으로서 자아 발전 등에 대한 KB증권 임직원의 태도 등을 다짐하고 결의해 소비자 보호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금융소비자의 권리 및 민원절차 안내’에 관한 동영상을 기반으로 퀴즈를 출제해 맞추는 고객들 중...
김성현ㆍ이홍구 KB증권 사장은 “높아진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 강화는 우리가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고객과 회사,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최선의 길이다. 작은 업무 하나도 세세하게 점검하고 작은 행동 하나도 금융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신뢰를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업무 하나도 세세하게 점검하고 작은 행동 하나도 금융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신뢰를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KB증권의 3년 성장 계획을 담은 ‘2026년 중장기 경영전략’도 발표했다. 핵심 사업인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드(S&T)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글로벌 사업 성장과 신성장 사업의...
훌륭한 역량을 갖춘 금융인을 육성하는 것이 금융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 또한, 금융은 대표적인 규제 산업이다. 그만큼 정부의 정책 환경이나 규제 환경이 금융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잘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조 문제도 있다. 노조의 순기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종종 외국 금융사들이 국내에 들어왔다가 철수하는 배경을 보면 그...
금융감독원은 올 한해 포용금융 실천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사와 금융인을 포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민금융․중소기업․경영컨설팅 지원 3개 부문에서 총 6개 은행에 대해 기관포상을 수여했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는 IBK기업·BNK부산은행이 수상했다. 금감원은 비대면 채널 활성화 등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및 금리 인하 노력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의...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버프 7기 활동을 통해 예비금융전문가로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실무적인 직무경험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지역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BUFF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금융인의 꿈을 품은 지역 인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기관 퇴직자들이 전문강사로 근무하는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업무제휴를 맺고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의투자대회’와 ‘도전! 금융골든벨’, 중·고등학생 대상 ‘금융권 진로 멘토링캠프’ 등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우리금융은 각 계열사 특성에 맞춰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족 등을...
11월 취임사에서도 그는 "진정한 금융인의 품격은 고객의 자산을 내 자산처럼 여기며 사고 없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되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15일 '내부통제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는 △내부통제 점검 결과 공유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한 점검 및 대응방안...
정부와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가운데, 마지막 제도권 금융인 대부업체가 대출 문을 활짝 열게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은행권의 대부업체 자금 융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당국이 제도 시행 후 처음으로 구성하게 될 ‘금융사-대부업권 협의체’의...
금융 격차를 해소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몸소 실천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장은 “전문강사의 금융교육은 지식전달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이지만, 현업에 있는 임직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금융인으로의 자부심, 전문성을 전달하는 교육 또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상생금융안을 연내 내놓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책금융인 주금공 보금자리론의 경우 취약차주에게만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상생’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체 주담대 중 80% 이상이 정책금융을 이용하는 차주다. 정책금융...
특히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으로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인 손보사는 실손보험료까지 낮추는 부담까지 지게 돼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세대 실손보험료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부터 적용되고 있는 금감원 IFRS17 가이드라인 효과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실손보험과 관련해 갱신 보험료의 최종 수렴 시점의 목표손해율이 최소 15년...
"한국에 믿고 투자하라더니…"약속했던 감독규제 일관성은 어디에
“해외 기업설명회(IR) 담당자들이 투자자들에게 상생 금융을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하더라고요. ‘communism finance(공산주의 금융)’라고 설명해야 하나 하는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런던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은행장들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국내 금융사들이 때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