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실물경제 지원에 있어서 이래적으로 외적요인으로 발생된 금융시장 단기 교란 상황이란 점 인식하셔서 이 시기만 넘길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해서 따뜻한 마음으로 금융인이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생안정 지원 차원에서 불건전 영업행위와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또 “올해 당면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중장기적으로 한국 경제가 더 나아지기 위해 할 일도 있다”고 전제한 후 “부동산 관련 금융이 형태를 달리하면서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로 작용하는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정책당국과 금융인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고령화에 직면한 한국 경제가 역동성을 유지하기...
연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절반 정도 마무리된 가운데, 낙하산 인사로 인한 '관치금융' 논란이 거세다. 일부 금융사들은 당국을 의식해 연임 대신 교체를 선택했고, 관료 출신 인사가 임명되기도 했다. 아직 CEO 인선을 마무리하지 못한 금융사는 당국의 눈치 살피기에 바쁜 상황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NH농협금융 2곳의 CEO가 결정됐고, CEO...
금융감독원이 연말을 맞아 오는 16일 ‘FSS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 직원의 가족들을 초대해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엄마가 어느 사무실에서 일하는지' 소개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이복현 원장의 아이디어로 처음 개최된다.
1부에는 이복현 원장이 직접 참석해 금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는 참여 직원들의 사무실을 함께 둘러보고, 3부에서는 저녁 만찬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는 분주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를 이끌어 갈 새 회장을 뽑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면접이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새 회장을 뽑는다지만,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속보] 신한금융 새 회장에 진옥동
다들 당혹감을 감추지...
그는 “여의도에서 적지 않은 기간 근무하면서 제일 많이 들어본 말은 ‘금융, 금융인, 금융회사에 대한 신뢰’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말”이라며 “선진금융기법으로 무장하고 최고의 실적을 거듭해도 신뢰가 담보되지 못하면 사상누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 부원장은 “올 한 해 자본시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자본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가...
더욱이 금감원의 조직도를 살펴보면 금감원장 산하에 은행과 중소서민금융 등 1금융권을 총괄하는 부원장이 존재하고, 자본시장과 회계를 담당하는 부원장이 존재하는데 전체 민원의 60%에 육박하는 보험을 담당하는 부원장은 없고 기획경영과 전략을 담당하는 수석부원장 산하에 보험담당 부원장보만 존재한다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금감원 조직체계 상 제1금융인...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 관계자는 "이제 겨우 상업은행으로 전환해 인지도가 낮지만, 모회사가 국내 4대 은행 중 하나인 만큼 이에 우리은행의 노하우를 언제든지 가져와서 접목할 수 있다"면서 "현지에서 가장 교육을 많이 하는 은행으로 키울 계획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현지 직원들을 최고의 금융인으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중소형사, 양극화 우려되지만 여건 안돼 시름두 번이나 예외?…"형평성에 어긋나" 지적도
내년 초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유력해진 가운데 중소형사들은 이번에도 관망하는 분위기다. 앞서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등 중소형사들은 손해율이 높다는 이유에서 올 초 자동차보험료 인하 행렬에 동참하지 않았다. 대형 손보사들이 자보료를...
스마트론은 금융인 등 고신용자 위주의 무보증 직장인 대출이다. KBC는 내년 상반기 급여이체 신용 대출상품을 통해 비대면 신용대출 고객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용재 KBC 법인장은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인수합병을 통해 고객층이 두터워진 만큼 비대면 신용대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산업인 봉제공장 직원을...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과학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학자, 연구원, 기업인, 기술인, 금융인 등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학회다. 올해는 ‘Connectivity: Partnerships and collabor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 (연결성: 과학 및 기술을 위한 파트너쉽 협업)’을 주제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전 세계를 다시...
남편 필립 메이는 1조4000억 달러(약 160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계 금융사 ‘캐피털 그룹’에서 일하는 금융인이었죠.
메이 총리 부부 때보다 재산 규모가 더 커진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4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수낵 총리의 가장 두드러진 인상으로 ‘부자’를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맨체스터대...
거래소 측은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거래소 CEO의 멘토링은 꿈을 실현할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부산머니쇼 KRX 홍보부스의 온라인 홍보를 통해 자본시장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부산 시민에게 금융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협회 임원이 최근 갑작스레 퇴임하면서 협회 내 세대교체 바람이 불 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생명보험협회 시장혁신본부(상품혁신부/채널혁신부/ICT관리실) 담당 임원인 신영선 상무가 전날 퇴임했다. 공석이된 자리에는 최종윤 부장(1급)이 특1급으로 승진해 자리를 채웠다.
생보협회는 이날 소비자보호본부 담당 임원인...
진 행장도 "금융인으로서 직업윤리가 가장 중요한데 이 부분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내부 교육과 CEO 의식이 중요한 만큼 이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횡령 문제에 대해 "단기적으로 선진국이랑 비교해 내부통제 비용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잡고 있는지를 우리나라 금융사와 비교해 점검할 예정...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11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등 시중은행장 5명을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국정감사 때마다 금융인을 줄소환해 호통치고 망신주는 구태가 되풀이됐지만, 5대...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패널토론자들은 여성 이사 확대를 위해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수립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패널토론에는 최운열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 원신보 블랙록 아시아투자 스튜어드십 총괄 본부장, 문혜숙 KB금융지주 ESG본부 상무, 김태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상무가...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미디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렸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등을 핵심가치로 하는 ESG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성별 다양성과 성평등 등 젠더지표는 기업의 ESG...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콘퍼런스’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물결 - How Gender Impact on ESG?’를 주제로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에선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콘퍼런스’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물결 - How Gender Impact on ESG?’를 주제로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에선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