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중 STX조선해양·화인자산관리 등 21곳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3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감사 결과 유가증권 10개사, 코스닥 11개사 등 총 21개 회사에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중 외국법인 3곳과 미제출법인 2곳을 제외한 유가증권 시장 727개사와...
이스트소프는 IT 보안업체이자 '알집' 등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기업이며 이니텍은 국내 1위 금융IT서비스 및 정보보안 전문 기업으로, 공개키 기반(PKI)보안 솔루션,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외에도 넥스지(1.86%), 소프트포럼(2.00%), 안랩(0.69%) 등도 상승했다.
국내 대표 통신업체인 KT의 홈페이지가 뚫렸다는 사실에 정보 보안에 대한...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대선 기간(2012년 6월~12월) 정치 테마주 147개의 주가는 최고가 대비 평균 48% 하락해 본전도 못 건진 개미투자자들이 적지 않았다. 79개사는 전년이나 그해 반기 실적이 적자였음에도 테마주로 언급된다는 사실만으로 주가가 급등했고, 49개 종목은 불공정거래 혐의가 적발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테마주는 변동성이 높고 시세조종...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현대오일뱅크 주식 99만4300주를 장외에서 블록딜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 장부가는 128억원이며 매각가는 140억원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지분 91.3%를 보유한 비상장법인이다.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해 12월 현대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발표한 3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안 중 하나다. 앞서...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1주당 3만50원, 유상증자 금액은 180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유상증자 발표 당시 희망 발행가액은 주당 3만6250원, 유상증자 금액은 2175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주가하락으로 1차 발행가액과 최종 발행가액이 각각 3만2350원, 3만50원으로 줄며, 유상증자 규모도 1941억원...
이날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경영진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미 서 회장 등 일부 임원을 출국금지했고, 실무진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셀트리온 경영진이 시세조종을 하고, 미공개정보를...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이 신흥국 금융불안에 따른 원화 약세 기대감에 파죽지세로 내달리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7000원(3.13%) 뛴 23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도 4% 가까이 급등하며 두달여만에 주가 30만원선을 회복했고 기아차 역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 넘게 올랐다.
기관의 ‘사자’가...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테마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치 테마주는 풍문만으로 단기간 급등락할 뿐만 아니라 실적부진 기업의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등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향후 6월 지방선거에 편승, 정치 테마주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업종별로는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금융업과 저가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전기전자에 러브콜을 보냈다. 전기가스, 유통, 서비스, 의약, 보험, 운수장비 등도 사들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KODEX200 6232억8300만원어치나 사들였다. 코스피200종목을 담고 있는 KODEX200 투자를 통해 코스피지수 상승에 베팅한 것이다.
4분기 어닝쇼크로 고전한 삼성전자도...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측은 “건설분야 계열사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합병의 이유로 설명하지만 업계는 이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맞물려 해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의 핵심은 정 부회장이 현대차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14일 애니팡2 출시를 앞두고 있고, 사청성과 비슷한 수준의 높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기대된다”며 “현재 사전 다운로드 신청자수만 약 70만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유행을 타고 사라지는 다른 모바일 게임과는 달리 대표 게임인 애니팡이 긍정적인 실적을 지속적으로 내며 스테디셀러로...
투자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거래소는 금융당국에 차익거래에 대한 증권거래세 감면, 파생거래 비과세 유지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세제 지원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유동성공급자(LP)의 유동성공급 차원의 거래에 대해서는 증권거래세 감면을 건의하고 파생거래세 도입은 유보하는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다만, 거래 시간을...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 외 LS그룹 오너 일가 7명은 JS전선 주식 342만2455주를 공개매수한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0.08%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수가격은 주당 6200원으로 이들은 JS전선 상장 폐지를 위해 214억원 가량의 사재를 출연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27일까지 21일간이며, 결제일은 오는 2월6일이다.
이번...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전용선 사업부문의 양도로 현금 3000억원을 확보하게 되며 1조 이상의 선박금융 및 금융부채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한국벌크해운에 전용선 사업부문을 현물출자한다. 벌크 전용선 29척, LNG선 7척 등 총 36척이 현물 출자된다.
그 대가로 발행가 5만원인 신주 832만6316주를 인수할...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이 보통주 1주당 1주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527만120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16일, 상장예정일은 2월 7일이다.
무상증자는 자기자본 내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의미로 해석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키이스트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배용준씨는 지난 9월 말 기준 키이스트 주식 2190만510주(지분율 31.7%)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 있다. 키이스트는 현재 김현중, 주지훈, 최강희, 김수현, 임수정, 봉태규, 홍수현, 이현우, 박서준 등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들과 잠재 가능성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징하고...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등 금융계열사 3곳을 모두 매각하며 금융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그룹의 유동성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겠다며 고강도 자구책을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핵심 매물인 현대증권 매각에 장애요인이 많아 자구책이 계획되로 실행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23일...
한편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선 법정관리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 전에 현 회장의 기소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상 사기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며“LIG그룹과 비교하면 검찰수사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그만큼 결과가 빨리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운수장비, 서비스, 통신, 화학, 기계, 금융, 전기전자 업종을 대거 팔아치웠다. 매수우위를 보인 섹터는 건설, 보험, 의료정밀 등 단 3업종에 불과했다.
종목별로는 코덱스200(-3671억원)이 매도상위 1위에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하회하자 시장 흐름을 따라가는 인덱스 매도를 통해 한국 투자비중을 조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