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8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양호한 자본비율에도 배당 가능 여력은 많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등으로 현 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한데다 지난 3년 동안 큰 폭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주주환원율 확대 등으로 주가가 업종 평균상승률을 크게...
정수민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 또한 민간 금융사의 금융교육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연구위원은 “시중은행들이 대출상품과 서비스의 마케팅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금융교육에도 나서면 청년이 교육도 듣고, 회사의 대출상품을 이용하면서 ‘윈윈’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며 “특히 이자율 등 더 유리한 대출상품 비교 기준에 대한 교육이...
이치주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공공공사 발주 전 공사비가 과소 측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낙찰자를 결정할 때 설계평가점수의 비중을 증가시키고, 가격점수는 축소하는 방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설계요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공공사 공사비용을 두고...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2년 상반기까지는 채권시장에서 개인들은 주요한 투자 주체가 아니었지만 이제는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라면서 “저쿠폰 채권의 세후 수익률의 강점은 개인 투자자의 채권시장 유입을 지속시키는 또 하나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쿠폰채에 대한 개인 투자자 관심은 최소 1~2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회사채는 추가 축소 여력이 크지는 않지만 수요예측이 3월까지 이어지며 캐리 확보를 위한 수요가 지속되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받은 기업들의 경우 회사채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며 "스프레드가 비교적 높은 회사채는...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실질적인 기업 이익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조적 개혁이 주를 이뤘다”며 “국내 기업이 구조를 개혁하고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 나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 때 기회를 찾아 나선 곳도 있다. 삼성중공업(선박건조 임대 등), 한화오션(에너지 관련 발전 및 전력의 판매 등), HD현대(신재생에너지), 한진(광고업 및...
최도성 후보는 서울대학교 및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을 역임하고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회계·재무·금융 분야 전문가다. 2021년부터 사외이사 의장을 맡아 업황 둔화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재무구조와 포트폴리오를 확립했다.
최 후보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를 통한 이사회 감독 기능 강화...
기업·유관기관에선 김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본부장, 진성훈 코스닥협회 그룹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이상호 한국경제인연합회 본부장이 참여한다.
이번 자문단 회의에는 307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금융 SNS채널을 운영 중인 슈카월드의 슈카(전석재)도 특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의 주요내용과 향후 자문단 운영 방향 등을...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이상호 한국경제인연합회 본부장) △한국거래소 1인(민경욱 한국거래소 상무) 등 총 12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조명현 교수가 추대됐다. 이번 자문단 회의에는 307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금융 SNS채널을 운영 중인 슈카월드의 슈카(전석재)도 특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의 주요내용과 향후 자문단 운영 방향 등을...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책준형 관리형 토지신탁은 해당 사업장들의 분양 추이 및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적 악화 업체의 경우 재무완충력 보강을 위한 증자 등 자구노력을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부정적 전망은 아니지만, 철강과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실적 저하 가능성도 있다. 철강은 중국 경기 부진에 따라 누적되고 있는...
앞서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위임한 자산운용사 차파트너스는 △2년간 보유 자사주 100% 소각 △이사회 의결 없이 주총 결의로 자사주 소각 △김경호 KB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감사위원으로 추천 등을 요구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총 결과에 따라 최소 보유자사주 50%인 9.2%를 3년간, 혹은 100%를 2년간 소각하게 됨에 따라...
이 연구원은 “올해 경기 불확실성은 있으나 무역금융 한도 상승과 승용부품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이익 레벨을 유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이상을 지속 중임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미치지 못하며 지속적으로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가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김선영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부분의 목표치가 작년과 비슷했고, 재정적자율 목표는 예상보다 크지 않은 규모였다”며 “다만 추가 국채 발행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무게를 실었다”고 짚었다.
이어 “전인대에서 언급된 재정적자율 3%, 공공예산 지출 규모, 지방특수채 및 특별국채 편성 등을 보면 작년부터 시행된 정책의 효과가 이연됐던 부분이 추가...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광물 채굴비용(AISC)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이 부진하면 신규투자나 생산활동이 제한돼 추가적인 금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며 “금 생산량은 정체인데 수요는 과거 수준을 넘어서는 상황이기 때문에 금값 강세는 당연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상향한 실적에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콘텐츠 사업의 외형 성장이 부재한 점은 해당 사업들의 디스카운트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주식 시장의 트렌드가 밸류업 프로젝트와 같은 것들에 집중되어 있어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성장주들은 소강상태”라고...
올해 신용정보원과 금융연구원이 협력해 효과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하고, 향후 대출·보증·투자지원 등의 정책금융이 산업현장에서 기업의 재무와 고용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분석한다. 그 결과는 집중 지원분야와 방식개선 및 정책자금 배분을 보다 효율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기후금융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 부위원장은 "기후위기는 '2050...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매교 팰루시드의 계약률이나 계약 조건을 볼 때 무순위 청약 단계에서 잔여 가구 청약을 마감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 가구 중 70% 가량은 계약이 마무리된 단지이기 때문에 추가 수요는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교 팰루시드 2차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8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9일...
공동 컴퍼스에서는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가 올해 9월 개교 예정이다. 분양형 캠퍼스에는 공주대‧충남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전체 준공 예정이었으나, 발주처인 LH가 이달 개교를 원하는 대학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시공사인 대보건설 측에 9개 동 중 4개 동의 공기를 6개월 앞당겨 부분 조기...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리나 물가 경로, 전쟁 상황 등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므로 단기적으로 금 가격은 역대 최고치에서 추가상승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과 고용지표에서 시장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단기 과매수 상태에 대한 되돌림 약세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챗GPT가 분석한 기회 요인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산업 지형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술에서는 AI와 탄소중립을 주목해야 하고 시장에서는 중국을 대체할 신흥시장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회 요인을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반도체 업종에서는 ‘고성능 반도체의 시장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