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향후 망분리 TF 회의를 지속 개최하고 논의 내용 등을 반영해 상반기 중 '금융부문 망분리 규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업계 건의사항 등을 통해 추가적인 개선 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도 개선안 마련 후 필요한 후속 조치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과 거래소가 상장에 보수적으로 나서면서다. 자금 조달을 위해 IPO가 필요한 바이오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에만 피노바이오, 코루파마, 하이센스바이오, 옵토레인이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상장 수요는 많은데 심사가 엄격해졌다. 기업들은 원하는 만큼 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워 자금 조달에...
데이터 센터 상호 연결(DCI)용으로 설계된 옵티엑스 트랜스DC 908는 △96T의 적재량 및 광섬유 연결성 △초기 단계에서 8분 이내에 사용 가능한 간소화된 디자인 △업계 평균 대비 2배 높은 신뢰성을 지원해, 높은 수준의 디지털화를 요하는 OTT 공급자, IXP, 금융 및 대기업 등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화웨이는 차세대...
RWA를 통해 전통 금융의 풍부한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는 동시에, 보안 및 규제 준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성을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RWA 플랫폼 계획의 골자는 △오더북(Orderbook, 매수 및 매도 주문의 목록) 기반 RWA 전용 플랫폼 개발 △혁신적인 RWA 상품 라인업 확대 △RWA 멀티체인 전략 등이다.
네오핀은 RWA 플랫폼을 기관, 이용자, 업계의...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조9251억 원, 영업이익은 17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2%, 11.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랜트는 작년 전체 매출액의 32.43%인 2조89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또한 611억 원으로 증가했다. 건축·주택의 매출액은 2조1047억 원으로 직전 년도(1조5660억 원)...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시스웍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1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874만 원 손실에서 29억 원 손실로 적자 폭을 키웠다.
다만 지난해 2월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중단하면서 올해 내실을 다지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웍은 자동제어시스템사업부문의 역략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 금융투자업계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이날 상하이 증시의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중국 재무부는 국가 부채 등급을 A+로 유지했음에도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피치 레이팅스의 보고서에 반박하며 “현재 국가 부채가 적당하고 합리적인 수준이며 위험이 통제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아시아...
앞서 전일(10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따른 금융투자소득세 과세를 포함한 국정 운영 전반적 동력 약세와 함께 미국 CPI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등의 악재로 증시 급락이 예상됐다.
22대 총선에서 의석을 다수 확보한 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를 2025년에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견해를 고수하면서 세금 납부를 피하려는 개인 투자자의 매물 출회가...
도입·폐지 논의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대표적이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모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수익이 5000만 원이 넘으면 양도차익에 대해 20%를, 수익이 3억 원이 넘으면 25% 세율이 적용되는 게 골자다.
문재인 정부에서 마련된 금투세는 여야 합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세는 국내외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을 환매·양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을 금융투자소득으로 묶어 통합 과세하는 세제다. 수익 합계가 5000만 원 이상일 경우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5000만 원 초과분의 20%(지방세 포함 시 22%), 3억 원 초과분의 25%(27.5%)를 세금으로 납부하도록 한다.
금투세 도입은 당초 2025년까지 유예된...
한편 양국 정상의 국빈 만찬에는 기술과 금융, 미디어 업계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양국 경제안보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와 래리 핑크 블랙록 CEO,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3개 증권사의 작년 말 충당금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4조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년 보다 약 5배 늘어난 4300억 원 규모의 충당금을 반영했고, NH투자증권은 3배 이상 늘어난 1100억 원을, 하나증권과 KB증권은 각각 2배 가까이 늘어난 각각 2450억 원, 2260억 원을 설정했다. 신한투자증권...
의료ㆍ금융ㆍ법률 전문가 12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도 운영한다.
챌린지에 참여한 AI 기업은 사용자 다양성을 반영한 평가 데이터셋을 확보하고, 자사 AI 모델의 잠재적인 위험ㆍ취약점을 폭넓게 파악해 AI 신뢰ㆍ안전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레드팀 챌린지’ 결과를 분석해 생성형 AI 분야의 공통ㆍ포괄적인 위험을 도출하고, 업계에...
키움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서비스’가 포함된 교육 컨텐츠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유튜브 채널K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수어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인 청각장애인이 금융거래를 시작할 때 느낄 수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취임 이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무협에 따르면 윤 회장은 수출업체 방문을 주 1회로 정례화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판교 소재 반도체 장비 수출기업인 ㈜엑시콘에 방문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직면한 한국인 전문직 인력난 고충을 직접 들었다.
이달 5일에는...
미국 금융투자업계에서 테슬라의 올해 판매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재조정한 탓이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2.9% 내린 171.76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하락 폭은 약 31%에 달했다.
미국 투자회사 2곳( 파이퍼 샌들러, 제프리 )은 잇따라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이 작년보다...
DB금융투자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SK에코플랜트는 연결 자회사의 차입금 편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 말 연결 기준 순차입금이 4조50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보고서는 "영업현금 흐름 대비 차입금 규모가 과중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전사 사업계획에 맞춰 전략적으로 투자한 건으로 차입 규모는 관리 가능한...
한국무역협회(KITA)가 11일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무역업계금융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자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57.3%로 집계됐다. 이같이 응답한 기업 비중은 지난해 7월 조사 이후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매출액 10억 원 미만 수출기업의 경우 응답 비율이 72.9%에 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40.2% 증가한 993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1조 원에 성큼 다가섰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2년 113억 원 흑자를 낸 것에 비해, 지난해는 86억 원의 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무신사 측은 “본사 및 관계사 임직원에 지급된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413억 원을 비롯해...
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면 기초자산을 갖고 있는 업체들과 협력하여 STO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불확실한 투자 환경 속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대체투자처로서 시장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융투자업계의 바람이 조만간 현실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백남준포럼 대표ㆍ유럽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