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시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
여야는 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를 당초 예정됐던 9~10일에서 10~11일로 하루씩 연기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시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역사학자들, 아베 일본 총리의 역사 교과서 수정 압력에 반발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들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미국 역사교과서...
JT저축은행을 통합할 예정이다. 제이트러스트는 또 최근 SC저축은행도 인수했으며 아주캐피탈의 우선협상자로도 선정돼 인수를 앞두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도 일본계 자본의 힘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현대증권 매각 작업에서도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릭스는 푸른2와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해 자산 1조1159억원의...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 21일 롯데쇼핑으로부터 온라인배송센터 물류설비와 시스템 등을 95억 9000만원에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롯데로지스틱스는 B2C 신규사업을 위한 물류 관련 인프라 확보를 통한 온라인 배송센터 운영 역량강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작년 9월 롯데그룹은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을 인수했다....
전 교수는 “하나금융의 새로운 경영진은 수익성을 무시한 채 무리한 외형 확대만을 고집했다”며 “경영실패의 책임을 반성하는 대신 이를 합병의 빌미로 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모뉴엘 사태와 KT ENS 사태 당시 외환은행의 기업사업그룹장은 김한조 현 행장이었다”면서 “현재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모두 부실대출과 관련한 감독당국의 검사...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선택이 궁급합니다. 이번 주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통합에 따른 본협상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예비인가 신청 시점과 협상 기한 등을 놓고 노사가 또 다시 충돌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외환은행 노동조합도 '대화기구 발족 합의문' 대신 곧바로 본협상에 들어가자고 제안한 만큼 노사협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을...
수익률도 231배 올 최고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올 한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누적 관객 수 303만9428명을 돌파하며 개봉 29일 만에 300만 관객을 기록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대웅그룹 지주사 ‘대웅’, 총 25개 계열사 거느려 =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웅그룹 지주사인 대웅은 12개의 자회사와 13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대웅은 상장사인 대웅제약 지분 40.73%를 보유하고 있고,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대웅바이오·산웅개발·대웅개발이다.
이밖에 IDS&TRUST(81.14%)·제주무비랜드(80.00%)·대웅경영개발원...
한전부지는 현대차그룹 통합사옥과 함께 자동차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한류체험공간 등을 건설해 업무와 문화,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코엑스~서울의료원~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 복합지구 만든다는 서울시 계획과 시너지를 내면 미래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아이테그룹에 따르면 위안화는 지난해 10월 기준 글로벌 무역결제에서 약 8.7%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2년의 1.9%에서 급격히 높아진 것이다.
한편 후강퉁 등 중국 자본시장 개방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들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블랙록과 CSOP자산운용 등 펀드업체들은 최근 미국 금융당국에 중국 주식과 채권 연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 간의 STX그룹에 대한 구조조정과 관련한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STX부실 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은행(산은) 임직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짓는 제재심의위원회가 또 다시 연기되면서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 제재심을 열고 산은...
30일 하나금융그룹은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전날 열린 하나ㆍ외환은행 통합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김종준 행장이 지난 8월 말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던 뜻을 이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준 행장은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에 145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와 관련해...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지난 21일 100% 자회사인 더존에스엔에스와 계열회사인 뉴턴스를 합병했다. 또 계열회사와의 합병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활용한다.
더존비즈온은 합병시 자기주식을 활용할 경우 현금 유출에 대한 부담을 더는 동시에 신주 발행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합병...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96%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말(0.87%)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은행 연체율은 지난 3월(0.85%)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6월(0.80%) 소폭 하락한 뒤 두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단독]“재기지원사업 일원화”… 2000억원 ‘재도약자금’ 도입
내년부터...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산업은 전날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파라다이스그룹 지배회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을 비롯해 전필립 회장과 선대 회장의 처남인 김성진 비상근고문이 보유하고 있던 파라다이스산업 주식 전량인 596만1400주를 송원그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송원그룹 측은 인수 목적에 대해 ‘경영 참여’라고 밝혔다.
이번에...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KB금융사태에서 드러난 금융그룹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의 부실, 성과평가체계 미흡, 이사회 운영방식 등 제반 문제점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주사와 계열 금융사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감독 및 검사시스템을 보다 실효성 있게 개선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무엇보다도 임직원들은 금감원의 기본 업무인 '법과 원칙이...
◇ 최수현 금감원장 경질설… 청와대 "사실무근"
청와대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경질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동양 등 기업구조조정, KB금융 내분 사태 등 감독기관 수장으로서 사전적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최 원장을 문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는 12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최수현 원장 경질설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 사상 최대 위기 KB, 이제는 수습할 때다
KB금융그룹이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을 동시에 잃을 수 있는 초유의 사태에 처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장고 끝에 사상 처음으로 자문기구인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뒤집고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이에 KB금융 안팎에서는 임직원의 무너진 자존심 회복과 조직 안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 통보를 받음에 따라 역대 KB금융그룹 수장 5명이 모두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는 수모를 겪게 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황영기 지주회장, 강정원 전 은행장, 어윤대 지주회장 등 KB금융의 역대 최고경영자(CEO) 4명은 모두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이중 금융당국의 제재로 황 전 회장과...
특히 "카드사로 떠나는 직원이나 은행에 남는 직원이나 우리 모두는 외환 가족"이라며 "직무만 다를 뿐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항상 은행과 카드간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고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카드분사 승인을 계기로 하나은행과의 통합에도 적극 나서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