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의 증권사가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최근 몇 년간 해외주식 투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명절에도 ‘서학개미 모시기’에 한창인 셈이다.
서학개미는 미국 증시에서 최근 주가 흐름이 양호했던 기술주와 테슬라 투자에 한창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주식 순매수액(9일 기준)은 9713만달러(약 1290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매수액(613만달러)과 비교해 15배 폭증했다.
주식 보관액 규모도 대폭 늘었다. 지난달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주식 보관액은 38억886만 달러를 기록, 2011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홍콩 주식 종목은 지신그룹홀딩으로 5157만 달러어치 순매수됐다.
지신그룹홀딩은 지난해 6월 23일 10.10홍콩달러로 연초 대비 288.5% 급등세를 보인 뒤 2주 만에 40.5% 급락했으며, 8월 11일 9.58홍콩달러까지 단기급등한 후 다시 8월 말까지 68.79% 폭락했다. 이후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지신그룹홀딩은...
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월별 ELS 발행 상위 10개사의 총 ELS 발행금액은 10월 2조9205억 원에서 11월 2조7755억 원, 12월 1조8533억 원, 1월 1조334억 원(30일 기준)으로 매달 감소세가 나타났다.
특히, 홍콩H지수 연계 ELS 손실 우려가 본격화한 12월은 전월 대비 9202억 원(33.15%) 급감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기간 발행된 ELS에 가장 많이 설정된 기초자산은 9조1600억 원...
다만 금융위원회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도입되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가 해소돼 장기적으로는 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많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올해 들어 미국 증시에서 120억9218만 달러(약 16조 원) 매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9억8643만 달러)보다 34.56% 늘어난 수준이다. 최근 시가총액...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25조169억 원으로 2022년(34조998억 원) 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년 전(2021년 50조628억 원)과 비교하면 반 토막이 난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9.1% 감소한 10조5511억 원이, 코스닥 시장은 47.2% 감소한 4조4206억 원이 발행됐다. 코넥스시장과 비상장 시장은 각각 전년...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5일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3032만6183달러어치 순매수했습니다. 다음 날인 26일에도 서학개미 순매수(1597만7922달러)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한 달간 테슬라 순매수 규모는 1억6640만804달러에 달합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에 베팅하고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뛰어오르지 못하고 있죠.
이에 주식...
등 금융사기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가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결제원과 함께 서비스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금융소비자가 날로 진화하는 금융사기로부터 적극적으로 재산을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한 지난해 단기사채(STB:Short-Term Bond) 자금조달 규모는 2022년(1122조7000억 원)보다 23.8% 감소한 855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 원 이상 등 일정한 발행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2013년 기업어음(CP)과 콜 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상품으로, 예탁원...
레포는 금융회사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연중 기관 간 레포 잔액이 208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기관 간 레포 일평균잔액은 176조 원으로 2022년(149조2000억 원) 대비 18% 늘었고, 거래금액(개시거래 기준)은...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외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따라 예탁원이 보관·관리하는 담보(증거금 포함) 금액이 지난해 말 33조2569억 원으로 2022년 말(20조2868억 원) 대비 약 63.9%(12조9701억 원)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담보거래 유형별로 합성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담보 보관금액은 15조79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91.6%(7조5514억 원) 늘었고...
금융감독원 공시정보를 통합정보시스템에 연계하고, 유동화증권 신용보강 분류체계 등을 개편했다.
또한, 기존에 예탁결제원에 정보를 입력하지 않았던 실물발행 및 해외발행 유동화증권의 발행내역 등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편된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법 개정으로 신규 도입되는 유동화 자산보유자등의 유동화증권 5...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과 함께 작년 D-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 36개 팀 중 우수참여팀 6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 사업은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과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제 데이터, 원격 테스트 환경, 분야별 전문 멘토링, 타당성 평가 의견서...
교재는 은행연합회 '은행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금융결제원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 등 유용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수록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법 개정으로 신설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구제 절차 등 최신 정보도 수록됐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후 금융결제원의 대환대출 인프라 운영시스템의 준비 상황 및 서비스 개시 이후 비상 대응계획을 살피고,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대환대출 인프라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시장 경쟁 촉진을 통해 국민의 주거비용을 경감하는 데 특히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당과 정부, 금융권은 국민이...
금융감독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부터 시행되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맞춰 ‘자산유동화 실무안내 개정본’을 발간하는 한편, 증권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감원, 예탁원, 금융투자협회와 24개 증권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개정법에 따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자산유동화(AB)단기사채 등 비등록...
금융사는 대출 계약이 약정된 후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대출의 상환 업무를 처리하고, 제휴 법무사 등을 통해 담보주택에 대한 등기 말소·설정 업무를 수행한다. 전세대출의 경우 보증기관에 대한 기존 대출·반환보증 해지 및 재가입 등 업무가 함께 처리된다.
금융소비자는 KB부동산시세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