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시각은 지난 8일 발표된 한국금융연구원의 보고서와 유사하다. 이지언 선임연구원은 “현재 가상자산 거래업체는 매매중개, 체결, 청산·결제, 예탁, 상장 등의 여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라며 “여러 역할을 동일업체가 함께 수행하는 것은 증권사,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은행 등의 역할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것과 같다”라고 분석한 바 있다....
금융위가 추진 중인 대환대출 플랫폼은 시중에 나와 있는 플랫폼 기업의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금융결제원의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동한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지금처럼 은행 창구에 가지 않아도 비대면·원스톱으로 금리를 비교해 편리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현재 실무 협의체 구성을 마친 상태다. 금융위는 조만간 플랫폼에 참여해 실제 사업을 맡을...
금융위는 금융결제원을 통해 대환대출 플랫폼을 만든 뒤 카카오페이나 토스 등 빅테크의 대출금리 비교 시스템과 연계, 지점을 가지 않고도 ‘금리비교’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계획이었다.
금융사가 대환대출에 비협조적인 이유는 빅테크와의 주도권 경쟁이 주된 이유다. 은행들은 그간 빅테크 종속·수수료 지급 등을 이유로 대환대출 플랫폼에...
결제’ 등 다양한 실무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준비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2021년 채용안내’ 및 2020년도 신입직원들과의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예탁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에 대응하여 예탁결제원은 부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인재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KSD 금융ㆍ증권...
이연임 금융투자협회 조사국제부 박사는 “기업의 실질적인 자금조달 규모 확대를 위해 발행한도 관리기준을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집한 금액만 합산하는 방식, 기업의 재무제표 등 공시서류 게재 장소를 한국예탁결제원 등으로 개정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현재 겸업 중개업자로서 4개의 증권사가 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2077억4000만 달러(약 237조9000억 원)로 전년 동기(709억1000만 달러) 대비 193% 늘었다. 지난해 한 해 전체 해외주식 결제금액(1983억2000만 달러)보다도 많았다. 상반기 해외채권 결제금액(534억600만 달러)까지 합친 상반기 외화증권(해외주식+해외채권) 결제금액 2612억 달러 역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였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공시에 따르면 '국채 1일물 레포 지수'는 △7월 27일 0.62%를 기록 후 △28일과 29일 각각 0.54% △30일 0.51% △8월 2일 0.37% △3일 0.34%를 기록했다.
레포 지수가 통상적으로 기준금리(0.5%) 내외에서 움직이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일주일간 레포 지수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레포시장은 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8월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1억3835만 주) 대비 73.2% 증가하지만 지난해 8월(3억816만 주)과 비교했을 땐 22.2% 감소한다.
유가증권시장은 모집(전매제한) 의무보유 해제 수량이 6597만 주, 코스닥시장 역시 모집(전매제한) 해제 수량이 5010만 주로 가장 많다.
전매제한이란 금융위원회가 정한 전매기준에...
업계는 예탁결제원이 증권의 보관,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보관 중 발생하는 권리 등을 관리하는 기관인 만큼 향후 STO를 전면 관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가늠하고 있다.
실제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STO 플랫폼 개념검증 수행사업 제안요청서’를 작성, 올해 3월 나라장터를 통해 관련 용역을 공고했다. 소액공모, 장외파생상품 등 다른 비상장 증권으로 확장...
한때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증시 폭락으로 ‘미운 오리’가 됐던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가 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발행 잔액은 2분기 기준 16조7728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24.83%(5조5409억 원) 감소했다. ELS는 13조6000억...
감염증(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대응체계, 재해ㆍ재난 대비에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포상을 수상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재난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금융시장에서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최고의 금융전산 리스크 관리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관련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소급 적용 이전에 최대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장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금액은 5조249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3089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발행된 것과 비교하면 58.63% 늘어난 수치다. 다만 해당 집계에는 실물로...
상황에서 금융위가 외곽에 있는 사설 가상자산 거래소에 증권 유통 라이선스를 내주겠느나”며 “가상자산 거래소는 비증권형만 유통하라고 제도권 밖으로 밀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STO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면 예탁결제원에 힘이 쏠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탁결제원이 증권의 보관,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 보관 중 발생하는 권리행사 등의...
가상자산 사업자가 오는 9월 24일까지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신고 절차를 진행하기에 앞서 사업자 신고 준비 상황과 IT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다.
컨설팅은 FIU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들이 거래소를 직접 방문해 5일가량 현장에 머물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준비 상황과 IT...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단연 테슬라로 집계됐다. 그러나 매수 결제보다 매도 결제가 훨씬 많았다. 이 기간 4억463만 달러(한화 4656억4820만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지만, 팔아치운 금액은 4억4460만 달러(5116억4568만 원)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까지 테슬라 매수세를...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일반 단기사채 발행량은 47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106조 원으로 7.1% 늘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 발행량은 14억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77.1%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단기사채 발행 금액이 572조9000억 원으로 전체의 99.2%를 차지했다....
해외주식 결제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주식 순매수 금액(12일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00.1% 증가한 131억7928만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수금액은 약 369억 달러에서 약 1079억 달러로 192.3% 뛰었다. 올 1월 450억 달러대를 나타내던 미국 주식 보관 잔액도 12일 기준 536억 달러대로 늘었다.
‘서학개미’의 투자 방식도...
카카오페이, 토스 등과 같은 핀테크 업체의 금리 비교 플랫폼을 금융결제원의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고객이 대출을 갈아타려면 기존에 대출을 받은 은행에 방문해 대출 원리금 확인 서류를 발급받아 신규 대출 은행에 대환대출을 신청해야 했다. 대환대출 인프라가 도입되면 고객은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회의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5대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케이뱅크, 금융결제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원원회는 시중은행의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이 그동안 우려했던 핀테크 업체에 대한 특혜는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금융위는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해 낮은 금리의 대출로 보다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