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019년도 임금협상 16차 교섭에 나선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15차 교섭에서 사 측은 △기본급 4만 원 인상 △성과급 150%(기본급 대비) + 100만 원 △특별성과급 200만 원 및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라인수당 5000원 인상 △미래발전위원회 구성 등을 제시했다.
기존 안에서 기본급은 유지하되...
5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자동차는 국가 기간 산업이기 때문에 노사 대립이 이어지면 대단히 위험하다"며 "고용이 보장되는 선에서 노사가 머리를 맞대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자신이 실리 후보로 분류된 것에 대해 "실리라는 건 회사 입장에 서겠다는...
독일 최대 금속노조인 IG메탈은 2030년쯤 엔진과 변속기 관련 일자리 7만5000개가 사라질 것으로 추산하며 회사와 정부에 일자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업도 당장은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협상하면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개발 인력을 외주화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CNN은 지금은 양사가...
4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8대 임원 선거 결과 이상수 후보가 2만1838표를 얻으며 득표율 49.9%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실리 성향 현장조직인 '현장노동자' 소속으로 강경 성향의 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이 당선자는 합리적 노동운동을 통한 조합원의 실리 확보를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무분별한 파업 지양을 내세웠다. 임금 및 단체협약...
4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지도부 선거에서 이상수 후보가 2만1838표를 얻으며 득표율 49.9%로 당선됐다.
문용문 후보는 2만1433표를 얻으며 득표율 48.9%로 2위에 머물렀다.
이상수 후보는 상대적인 실리ㆍ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1988년 입사한 이 후보는 현장조직 '현장노동자' 소속으로 2009년 3대 수석 부지부장을 지냈다.
이...
경남제약이 노조(전국 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경남제약 지회)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또 하나의 불확실성을 제거한 것”이라며 “노조와 단체협약도 완료했고 공장은 현재 야특근을 하면서 목표 생산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레모나의 BTS...
3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26대 지도부 선거 개표 결과 3783표를 얻은 김성갑 후보가 52.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안규백 후보는 46.4%를 얻어 400여 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김성갑 신임 지부장은 선거 당시 한국지엠의 생존을 위해 국내 공장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부장은 "GM의...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이날 차기 지도부를 결정할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할 총 유권자 수만 해도 5만 명이 넘는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8일 4명의 후보군이 맞붙은 1차 투표를 치렀다. 당시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이상수 후보와 문용문 후보가 결선 투표를 다시 진행하게 됐다. 1차...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28일 실시한 8대 임원(지부장) 선거 개표 결과, 실리ㆍ중도 성향의 이상수 후보(기호 3번)가 1만5607표(35.7%)로 1위, 강경 성향의 문용문 후보(기호 2번)가 1만3850표(31.68%)로 2위를 차지했다.
안현호 후보는 9968표(22.8%), 전규석 후보는 3686표(8.43%)를 각각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5만660명 중 4만3719명이 투표해 86.2%의...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기아차 사내 하청 노동자 333명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재판에서 이들이 모두 불법 파견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소송을 제기한 사내 하청 노동자들은 기아차 화성, 광주, 광명 소하리 공장 노동자들이다.
금속노조는 "이들 중에는 조립과 도장 등 '직접생산 공정...
조 당선자는 현 집행부 사무국장으로, 이른바 강성 성향으로 출마해 당선된 2013년 정병모 위원장, 2016년 금속노조로 복귀를 주도한 백형록 위원장, 법인분할 반대 투쟁을 한 박근태 지부장에 이어 노조를 이끌게 됐다.
조 당선자는 조합원 임금과 복지 확대, 통상임금 빠른 승소를 위한 활동, 정년 연장 제도적 준비, 현대중공업 그룹 공동교섭 추진 등을 공약으로...
현재 르노삼성차에는 △르노삼성차 노조(제1노조) △금속노조 산하 르노삼성차 지부(제2노조) 등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한다.
애초 르노삼성차 노조는 설립 초기부터 실리를 중심으로 한 협상 방식을 주도해 왔지만, 지난해 12월 금속노조 출신 집행부가 들어서며 상대적으로 강경한 노선을 취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금속노조 출신 현행 노조 지도부의...
기호 4번 전규석 후보는 하부영 현 집행부 조직인 '금속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소속으로 금속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상수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는 모두 강성 성향으로 분류된다.
노조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후 28일 진행하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월 3일 2차 투표를 통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한국지엠 노사는 부평공장에 배치된 군산공장 무급 휴직자들이 주거 문제를 겪지 않도록 6개월간 임시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는 데도 합의했다.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은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GM은 임금협상 시기에 설날을 앞두고 군산공장 폐쇄를 통보했다”며 “누구도 휴직자들의 고통과 그동안의 인내를 알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 창원지회는 사 측에 "기존의 주ㆍ야간 2교대 근무를 유지하는 방안을 생각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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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교대로 근무 체계를 바꿀 수밖에 없다면 비정규직 직원도 고용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순환 휴직을 하는 방법을 택하더라도 대량 해고는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봉주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광주지회장은 6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는 나쁜 일자리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지회장은 "광주형 일자리는 노동 3권을 제약하는 초헌법적 발상에 불과하다"며 "저임금 일자리로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발상은 기획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속노조 출신 1노조 지도부의 조직운영 방식에 반발한 조합원들이 새 노조를 결성한 것이다.
새 노조 설립을 주도한 고용환 임시 위원장은 “현재 지도부는 올해 임단협에서 회사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파업을 위한 파업’을 감행했다”며 “그럼에도 임금인상과 신차 물량 배정 그 어느 것도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생산량 감소를 마주한...
금속노조 출신 현행 노조 지도부의 투쟁과 조직운영 방식에 반발한 조합원들이 ‘새미래 노동조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제3노조 설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르노삼성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 새미래 노동조합’의 설립 신고서가 지난달 10일 자로 제출됐다.
신고서는 3일 뒤 정상적으로 처리됐고, 임시 조합대표와 집행부 구성 등 설립을...
이날 행사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과 김현석 지부장(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황용필 대표지회장(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양측 대표는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노사는 ‘노사공동 실천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해 고용 보장과...
2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부평 비정규직지회는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5일 시작한 고공 농성을 25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성을 시작한 지 60일 만이다.
노조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근무자 축소 등으로 해고된 비정규직 46명의 복직을 요구하며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본사 정문 앞 9m 높이 철탑에서 고공 농성을 벌여왔다.
23일째 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