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한 비핵화 진전을 전제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대북 제재 일부 완화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할지도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해 팻시 레디 총독 면담 및 오찬, 저신다 아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이번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2차 북미 정상회담 후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진전이 있다면 남북 관계 개선 중 당장 시급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미 측의 일부 대북 제재 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해 팻시 레디 총독 면담 및 오찬, 저신다 아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의...
남북 공동도로 조사를 빌미로 아예 원산~금강산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신설하겠다는 계산인 셈이다.
그러나 기존 도로를 조사하는 것과 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도로 조사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고속도로 신설에는 대규모 투자 등이 필요해 우리 측은 일단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상황에서 미국의 동의를 얻기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한적 남북 경제 협상 재개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평양공동선언문에서 제시한 남북 경협 사업은 △철도·도로 연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서해경제공동특구 △동해관광관광특구다.
제재 완화 분위기상 현실적인 2019년 경협 사업은 상반기 철도·도로 연결 착수를 하고 하반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 정도를 점칠 수 있다. 한미 간 워킹...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아직 대북제재 예외가 풀리지 않아 내년 초에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취임 후 여섯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문...
건설업과 비제조업은 주택규제로 인해 내년에서 2019년으로 이연된 신규 분양 증가, 분양가 상승 및 도급액 증가, 광역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개성공단, 남북철도,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협 기대로 국내 관련 경기 전망이 밝다. 해외에서도 이란제재 재개에 따른 중동권 가스 공급 부족으로 관련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다.
배상근 전경련 총괄전무는 “최근 주력...
무엇보다도 문 대통령이 지난달 유럽순방 당시 유럽 각국 정상들에게 대북제재 완화 협조를 요청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이를 요청할지도 주목된다. 2차 북미 정상회담 후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진전이 있다면 당장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가 남북 관계 개선에는 시급한 만큼 미 측의 일부 대북 제재 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 이후 소회를 밝혔다.
현 회장은 18일부터 1박2일간 금강산에서 진행된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에서 “금강산관광은 정주영 명예회장, 정몽헌 회장, 현대와 아태의 희생과 노력의 결과”라며 “민족화해와 공동번영을 위해 담담하게 그리고 당당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북측의...
현 회장은 금강산관광 시작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 참석차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현 회장은 이날 강원도 고성 동해선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현 회장은 앞서 8월 금강산에서 열린 고(故) 정몽헌 회장 15주기 행사에서 "올해 안으로 금강산관광이 재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 회장의...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도 전 거래일 보다 5.78% 오른 9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는 5.25% 상승했다.
남광토건(4.96%), 재영솔루텍(4.41%), 인디에프(3.67%), 제룡전기(3.38%), 선도전기(2.88%), 좋은사람들(2.60%), 제이에스티나(2.55%) 등 개성공단 관련주나 대북 송전주들도 오름세를...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6.45%),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5.90%)도 오르고 있다.
이날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하기 위해 19∼21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 기간에는 비핵화, 대북제재, 남북관계 등을...
현대그룹은 오는 18일부터 1박 2일간 금강산 현지에서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이하 아태)로부터 방문동의서를 받아 방북 신청을 했으며, 이날 통일부로부터 최종 방북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20주년 공식 행사명은 북측과 협의해 ‘금강산관광 시작 20돐...
현대아산으로 돌아온 김 전무는 금강산사업소장, 개성사업소장, 관광경협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관광사업본부 김한수 이사와 남북경협본부 백천호 이사를 각각 상무보로 승진시키고, 최규훈 현대경제연구원 상무보를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으로 전입시켰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선임된 배 내정자의 경우 관련 경험이 풍부한 것은 물론 관료...
현대그룹이 18일 금강산 현지에서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를 남북공동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그룹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금강산 관광선 '현대금강호' 출항 20년이 되는 18일과 금강산 고성항에 도착한 19일에 맞춰 1박 2일 일정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
9월 남북 정상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고 합의했다.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개성공단 재개는 북의 비핵화를 전제한 경제 제재 완화를 정면으로 거스른다. 미국도 이 사안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등 모든 유엔(UN) 회원국이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서 남북 정상은 지난달 19일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이 성사되면 2016년 2월 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처음이다. 입주기업들은 공단 가동 중단 이후 이번 정부 들어 3차례를 포함해 모두 6차례 방북을 신청했지만 모두 유보된 바 있다.
28일 문창섭...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고성 금강산전망대와 통일전망대, 화진포, 양양 하조대, 삼척 해신공원 등을 돌아보는 여정의 상품으로 서해안 위도 주민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득표 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은 "금번 강원도 평화관광상품 3종은 그동안 지사가 진행해온 강원도 DMZ 관련사업의 첫 결실로서 그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22일 남북경협 관련주이자 금강산 관광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거래일 대비 7.32%(7500원) 하락한 9만5000원에, 아난티는 8.60%(890원) 감소한 9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가장 대표적인 남북경협 수혜주로 꼽히는 건설주도 줄줄이 하락했다.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5.42%(3000원) 내린 5만2300원에, 남광토건은 5.85%(1050원) 하락한 1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금강산국제려행사' 자체 웹사이트에 따르면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가 2011년 4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채택·발효돼 개설됨에 따라 '금강산국제려행사'가 2011년 7월 설립됐다.
북한이 '금강산국제려행사' 설립 후 7년이 지나서야 국제상표로 등록한 것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향후 외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