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 원장 이후 금감원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원장(1972년생)이 역대 최연소 금감원장인 만큼 임원 연령대가 대폭 낮아질 수 있는 등 대대적인 인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취임 이후 금융위와 금감원의 인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
금융권 관계자는 "이 원장이 시장 질서 교란 행위와 불공정 거래, 불법 행위는 엄벌에 처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금융 사고가 되풀이되는 금융사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은행장들과 만나 금융사 내 횡령 등 금융 사고가 반복되는 점과 관련해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해 논의를 했고 조만간 대책을 내놓는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금감원이 위기에 최선을 다해 대비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새로운 트리거가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지 알 수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현장에 계신 시장 전문가의 날카로운 통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이 어느 곳을 주시하고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판단과 제언을 듣고...
이 원장은 30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가진 보험회사 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태풍이 오기 전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미리 자른다는 그런 준비하는 마음도 있지 않냐”며 “금감원이 여러 가지로 업계 얘기를 듣고 협조할 부분은 하겠지만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엄격히 요건을 검토해 혹여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금융위원회...
30일 보험사 CEO 간담회 개최…생·손보사 20곳 참석 이 원장, 자본력 확보·고위험자산 리스크 관리·환율 변동 대비 당부 이 원장 “‘그레이 스완’에서 ‘블랙 스완’ 우려 확대…리스크 철저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리스크 관리 당부의...
이에 일각에서는 금감원이 점검 결과 발표를 늦추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의 금리 민감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늦장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 정부 들어 부임한 이복현 금감원장도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금리 상승기에 예대 금리 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 후 “(CEO들이) 반대 매매 이슈를 조금 줄이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했다.
28일 이 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권역 CEO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반대매매는 시스템상 벌어지는 것이라) 증권사 분들도 일별 벌어지는 반대매매에...
카드 대환론과 리볼빙 잔액이 급증하면서 2금융권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카드업계 CEO와 만난다. 앞서 은행장과의 만남에서 '과도한 이자장사'에 대한 일침을 가한 이 원장이 과제가 산적한 카드사에는 어떤 쓴소리를 뱉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내달 5일 여신전문금융업계 CEO와 취임 후 첫 회동을...
23일 연구기관장 간담회 주재…“미증유 퍼펙트스톰 밀려온다”권성동 대표 인센티브 발언 질문에 은행 공공 기능 재차 강조 금리 조정 관련 관치 지적엔 “자율적인 금리 기능에 간섭할 의사 없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의 공적 기능을 강조했다. 주주 이익도 중요하지만,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해야 할 때란 얘기다.
이 원장은 23일 주재한...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임 첫 행사로 지난 13일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금감원은 당정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협의회를 꾸리고 리스크를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금융감독원 회의실에서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한다.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합수단과 금감원이 합을 맞춰 금융·증권범죄를 수사하게 될 텐데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이 회계사 출신인 만큼 해당 문제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 간 인수·합병을 하며 가치평가를 할 때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사건을 언급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가치평가에 따라 특정 기업에 유리하게 될 수도 있어 회계 중요성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