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작년 말 기준 16.71%, 보통주자본비율은 13.58%로, 경기둔화, 불확실성에 대비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다만 그룹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261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1%가량 감소했다. 이는 그룹 희망 퇴직과 은행 민생금융지원 관련 참여은행 중 최대 금액 지원, 부동산 PF 등에 대한 보수적인...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감소와 국제가 약세 등 악재에도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연간 영업이익률 8.8%를 기록했다.
케미칼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1조2710억 원을 기록했다. 암모니아 계열의 천연가스 등 원료가 하락에 따른 암모니아 국제가 하락과 글로벌 건축 등 염소계열 전방 수요 감소에 따른...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유치해 백화점 내에 두거나, 아예 점포 밖에서 신사업을 전개하는 등 그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기조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로 인해 매년 수익성이 떨어지자 점포 안팎으로 고육책을 찾는 것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싱가포르 ‘바샤 커피’(Bacha Coffe) 매장을 연다. 바샤...
올해 기업 운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외부 환경 리스크로 '경기 둔화 및 경제 불확실성'을 선택한 국내 기업인은 86%에 달했다. 지정학적 갈등 및 무역 갈등(50%), 테크놀로지 및 디지털 환경 급변(35%)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올해 수익성 확보의 걸림돌을 묻는 질문에는 60%가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50%가 인건비 증가, 44%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다....
9%), K-POP 약세 우려도 버텨낸 실적
구독수 해외 73% 비중, 중국 34%로 글로벌 안정과 중국 우려 불식
What’s Next in 1Q24?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bubble for Japan 런칭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종근당
4Q23 리뷰: 다시 확인된 본업의 탄탄한 성장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만5000원 유지
4Q23 실적: 본업 + 기술료 수익의 힘
2024년 영업이익 -44.5% YoY 전망...
아울러 혁신적인 조직운영·관리를 통한 선진화된 경영전략을 앞세워 △교육 △출판 △플랫폼 △글로벌 사업 등 전사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성장을 주도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회사는 온ㆍ오프라인 사업 병행과 더불어 AR피디아 등 신사업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웅진스마트올에 업계 최초로 문해력 전문...
애플, 중화권 매출 13% 급감에도…“중국에 매우 낙관적” P&G “중국, 약 2억 명의 중산층 소비자 추가할 준비돼” 현지 업체와의 경쟁 심화·중국 경기침체 등은 위험 요인
애플과 프록터앤드갬블(P&G), 몬델리즈 등 글로벌 대형 소비재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 부진에도 중국 소비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중국 경기둔화도 미국 경제 위험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은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는 대중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범용 반도체와 제조장비에서는 활발한 무역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최악인 부동산 불황으로 연간 2.5% 감소하면 미국 GDP도 0.4%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트레이딩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최대 수준 이익에는 미달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3600억 원으로 전년(3970억 원)보다 9.3% 감소했다. 연간 실적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전년도 실적 호조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2022년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트레이딩을 앞세워 제일모직 합병(2015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12월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6(2020년=100)으로 집계됐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작년 6월 100.1로 하락 전환한 이후 7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월∼2009년 2월 11개월 연속 떨어진 이래 가장 긴 기간 하락세다.
동행지수는 전월보다 0.3포인트(p) 낮은 수준으로 하락 폭은...
그동안 국내 휘발유ㆍ경유 가격 하락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와 미국 셰일오일 증산에 따른 공급 증가 등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요르단 주둔 미군 사망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높아지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수요 위축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는데, 올해엔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분 가동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둔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민간주택보다 변동성이 적은 비주택 부문의 수주를 늘려나가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 신형 5시리즈와 볼보가 매출을 견인하며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2년 크게 호조를 보였던 자원 시황 및 물류운임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에도 중국발 글로벌 경기 부진, 고금리 및 인플레 장기화, 자원 시황 약세 등 대외 여건이 지속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사업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IBK벤처·스타트업 종합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구로구 IBK창공 구로에서 열린 'IBK창공 현장 간담회'에서 △IBK창공 추가 개소 △벤처·스타트업 자금 지원 확대 △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프로그램 확대...
주요 브랜드인 피지오겔과 유시몰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 해외 사업 변동성 확대 등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음료 사업 부문인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 부문의 매출은 1조8070억 원, 영업이익은 21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1.4%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상황도 그리 좋지 않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 부진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판매가 인상 추진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신사업 투자 지속으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사업 전략 방안을 수립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진행된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자동차, 조선 산업도 지난해 대비 성장이 둔화하고, 건설 부분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단기간 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4.4%, 9.3%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년 대비 트레이딩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최대 수준 이익에는 미달했다”며 “선택과 집중 사업 전략 바탕의 사업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성장이 둔화하고, 건설 부분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단기간 내 회복은 어렵다”며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하며 올해도 경기회복은 당분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고금리 지속, 중국 리오프링 효과 저조, 중동 리스크 강화 등으로 글로벌 산업이 매우 부진했던 상황이...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주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전기차(EV) 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국제 리튬 가격의 지속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경기 부진과 고금리 기조 지속에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철강 부문에서는 저탄소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