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동기대비 49만1000개 증가했으나 3분기 연속 증가 폭은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2년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45만6000개로 전년동기대비 49만1000개 증가했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1분기 75만2000명에서 3분기 연속 증가...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으로 사용자의 범위를 ‘근로계약 체결의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까지 넓혀 진짜 사장인 원청 기업도 단체교섭에 응하도록 했다.
기계장비 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우리 회사는 대기업의 하청업체이지만 다른 기업에는...
고용노동부가 23일 발표한 ‘2022년 6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6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시간당 임금총액은 2만2651원으로 전년보다 14.4% 증가했다. 월 임금총액이 상여금 등 특별급여 기저효과로 7.8% 늘어난 데 더해 모수인 월력상 근로일수가 이틀 줄면서 시간당 임금은 더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기 위해 직장이 제공해야 할 근무 형태로 한국 M세대는 ‘유연 근무 허용(40%)’과 ‘주4일 집중 근무제 도입(35%)’을 지목했다. Z세대는 가장 많은 32%가 주4일 집중 근무제 도입을 선택했다.
유연 근무, 단축 근로를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M세대의 31%, Z세대의 30%가 ‘유연 근무,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급여 삭감’을 꼽았다. 이어 M세대의 26...
그는 “근로자들의 참여가 실질적 참여가 되도록 정부부처의 지원가이드가 있고, 이를 준수해 실행했으나 근로자의 부주의 등이 원인으로 사고가 이어진다면 사업주뿐 아니라 근로자도 일정 형태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병섭 대표도 “사업자나 책임자가 교육을 시켜도 효과가 없다”며 “근로자에게도 불이익이 오거나...
우리나라의 인구 피라미드 형태는 과거 삼각형 구조에서 40~60세가 두꺼워지는 항아리형으로 변모했다. 2050년에는 저출산·고령화의 심화로 항아리형에서 고령층의 인구수가 더 많은 역피라미드형으로 인구구조가 변화할 전망이다. 이후 2100년에는 인구가 더욱 감소하면서 전 연령의 인구 면적이 가늘어지는 방망이 형태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과 근로자 그리고 거래 기업, 지역사회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경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과거 CSR는 법적책임이 없는 윤리적‧도덕적 책임이라는 추상적 형태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에 대두되는 CSR는 기업의 윤리적 책임인 동시에 소비자 보호, 노동, 환경, 지역사회 발전 등 폭넓은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 또한 사회적 책임의...
장애인 의무고용률(민간 3.1%ㆍ공공 3.6%)을 달성하지 못한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주에 부과하는 장애인고용 부담금 외 기업의 자발적인 장애인 고용에 대한 유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도 예치금·수수료 성격임에도 부담금으로 관리되던 산림복구사업 부담금 및 전기사용자 일시부담금과 협회비 형태로 운영되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출연금 등은...
근로자들의 육아 시간을 보장하는 형태로 출산을 장려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재택근무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중소기업에는 부담이 커지게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온라인으로 재택근무를 할수있도록 기업에 ‘제도 도입 노력’ 의무를 부과하고, 현재는 3세 미만...
중국의 리오프닝이 미국과는 다른 형태였다는 점도 중국의 경제 성장 회복과 물가 사이에 괴리를 만들었다.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급격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가계에 직접 현금을 주는 정책을 펼쳤다. 현금 지원을 받게 된 미국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더 나은 근로 조건을 찾아 이직하거나 근무 시간을...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로 인해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원청-하청 근로자 간 임금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진단과 처방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있느냐는 점이다. 지금껏 많은 정부에서 이중구조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 게 사실이다. 임금체계가 워낙 복잡해...
벽화그리기 봉사는 약 6시간 동안 ‘드림인 공존’의 도움을 받아 봉사단원들이 직접 스케치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 앤 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개하며 프로그램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최근 대법원(2023년 4월 13일 선고 2022두47391 판결)은 콜센터 상담원의 과로에 의한 사망 관련 재판에서 “휴게장소의 부재, 3교대 중 석간조의 근무형태와 그에 따른 피로도 등 근로 강도, 상시적으로 부족한 수면시간 및 민원응대 매뉴얼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던 작업 환경” 등을 근거로 대상 근로자가 ‘만성적인 과중한 업무’에 종사했다고 판단해 ‘휴게장소의...
이들은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및 양성평등의 사회문화 조성을 강조하는 기본계획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이를 가로막는 동아시아 특유의 발전주의 경제체제 및 기업관행과 가부장적 성별분업적 가족문화가 공고히 존재함을 체감한 1세대이기도 하다. 이들은 아마도 현 정부의 의지와 방향에 대해 다른 세대에 비해 비교적 냉정한 자세로 관심을 기울였을 것이다....
기업의 형태는 중소기업이 80.8%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중 42%가 연봉 등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 포기했다고 응답했다. 대기업보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임금으로 인해 청년층이 중소기업 취업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21년 중소기업 근로자는 대기업 근로자 임금의 61.72%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았다. 2020년...
민주당 이수진 위원(비례)은 “특수고용노동자, 간접고용, 플랫폼 노동 등 고용형태 다변화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노동조건을 지배하는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하는 것은 하청 노동자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깝다”며 “16일 노동인권단체인 직장갑질 119 등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결과 70% 이상이 노조법 개정안에 동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이은주 위원도...
이와 함께 주·야 고정근무, 2교대제 등 간호사들이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근무강도를 낮추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른바 진료보조인력(PA) 간호사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에도 착수한다. 다만, 개선방안이 미국식 PA 합법화를 의미하진 않는다. 임강섭 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별도 교육훈련, 자격시험을...
경량 안전모는 물체가 떨어지거나 날아올 위험, 근로자 추락이나 감전 위험이 없는 곳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우시산은 개발한 경량 안전모를 택배 등 물류회사나 환경미화원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추락위험은 적지만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작업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가벼운 소재의 안전모가 필요한 곳들이다.
우시산은 경량 안전모를 일반 모자 형태로 제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