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극지연구소는 지난 3일 남극 장보과학기지에서 남쪽으로 300㎞가량 떨어진 엘리펀트 모레인 청빙지역에서 11kg 대형운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운석은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떨어진 운석과 같은 종류인 '오디너리 콘드라이트'(Ordinary Chondrite)로 추정된다.
오디너리 콘드라이트는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 가운데 40%를 차지할 정도로...
5일 극지연구소는 지난 3일 남극 장보과학기지에서 남쪽으로 300㎞가량 떨어진 엘리펀트 모레인 청빙지역에서 11kg 대형운석을 발견했다.
우리나라 연구팀이 그동안 찾아낸 남극운석 중 가장 큰 이 운석은 가로 21cm, 세로 21cm, 높이 18cm, 무게 11kg에 달하며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떨어진 운석과 같은 종류인 '오디너리 콘드라이트'(Ordinary Chondrite)...
탐사팀의 이종익 박사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준공 이후 첫 운석 탐사 성과"라면서 "운석 연구는 태양계 생명 기원을 밝히는 데 더욱 탄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극지연구소는 "이번에 발견한 운석을 전자현미경 분석과 레이저 불화방식 산소동위원소 분석으로 분류한 뒤 국제운석학회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7일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제28차 월동연구장으로 안인영 책임연구원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인영 대장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세종기지에서 17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와 함께 각종 연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출범한 남극세종기지에 여성대장이 임명된 것은 국내 최초다....
7일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제28차 월동연구대장에 안인영 책임연구원(58)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대장은 17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와 함께 11월 24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세종기지에서 1년간 각종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남극기지의 여성대장 파견은 아시아 국가 중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선진국에서도 드문 경우다. 심지어 아르헨티나 등...
1992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회간접자본(SOC)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연구개발전문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신발전지역위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민간위원, 극지연구소 남극 제2기지 건설추진위원, 국토교통부 철도기술심의위원 등을 거쳤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극지탐험가인 프레데릭 쿡 박사, 남극을 탐험한 새클턴, 최초의 북극점 도달자 피어리, 동력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 비행선을 연구한 슈페린 등 수많은 모험가들이 써모스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1950년대 프랑스대의 안나푸르나 1봉 초등을 비롯해 1953년 영국대의 에베레스트 초등, 1954년 이탈리아대의 K2 초등 때도 써모스 보온병은 소중한 필수품이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KOPRI)와 노르웨이 극지연구소(NPI)가 공동으로 설립한 극지연구 협력센터(Collaborative Polar Research Center)가 3일에 노르웨이 트롬소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극지연구소(NPI)는 1928년 설립된 국립연구기관으로 북극 스베드럽(Sverdrup) 기지와 남극 트롤(Troll) 기지, 쇄빙연구선 란스(Lance)호를 운영하고...
한편 진주 운석 발견 당시 극지연구소는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면서도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진주 운석의 무게는 약 9.5kg 이므로 운석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1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진주에...
앞서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 역시 "표면에 탄 흔적을 고려하면 현재로선 운석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추정한 바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974년 과학기술처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연구기관이다. 서둘러 운석 분석 결과를 내놓은 천문연구원은 물론 미래부에 대한 신뢰도 추락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극지연구소는 "지난 10일 경남 진주시 대곡면과 11일 미천면에서 발견된 암석을 절단해 광학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운석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두 운석은 구립운석을 뜻하는 '오디너리 콘드라이트' 중에서 금속 함량이 높은 H-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가장 흔한 종류여서 가격대는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극지연구소는 지난 10, 11일 각각 진주 대곡면과 미천면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으로 확인됨에 따라 진주 지역에는 주말을 맞아 운석 탐사객으로 보이는 외지인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학계에서는 운석이 학술적으로 연구·논의되기도 전에 무분별하게 외국으로 반출되는 것에...
박 의원은 진주 운석을 분석 중인 극지연구소 측이 국제 운석 사냥꾼이 진주에서 활동한다는 소식을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에게 알려와 운석의 반출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극지연구소는 운석 사냥꾼들이 운석 주인으로부터 운석을 사들이거나 운석을 추가로 찾아내 해외로 반출하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진주서 발견된 암석
극지연구소가 16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진주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격이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등산객들이 2차 운석 발견지인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콩밭 인근을 찾아 주변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진주서 발견된 암석.
진주서 발견된 암석 소유자 박씨의 아들 원호(55)씨는 "어젯밤 극지연구소에서 운석이 맞다고 공식 발표해도 되겠느냐고 연락이 왔었다"면서 "남이 없는 것을 가졌으니 좋다"고 말했다.
그는 "운석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임의로 처분하기 어렵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없던 것을 발견했는데 돈을 더...
이종익 극지연구소 극지지구시스템연구부장은 "진주에 추가로 운석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며 "운석이 국제 운석 수집가 등에 의해 외국으로 무단반출되지 않도록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재 진주지역에는 주말을 맞아 운석 탐사객으로 보이는 외지인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학계에서는 운석이...
박 씨의 아들은 이 물체를 극지연구소로 보내 운석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극지연구소는 앞으로 2주 동안 암석의 표면과 내부까지 정밀 감정을 통해 운석인지 여부를 감정하며 성분과 종류 등을 감별할 계획이다.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운석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로 낙하지점이 확인된 운석으로 학술적...
이곳은 극지연구소 조사에서 운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명된 암석이 발견된 대곡면 단목리에서 4㎞ 정도 떨어져 있다. 최초 발견자 박 씨는 "11일 오후 밭을 둘러보다가 평소 보지 못한 돌덩어리가 있어 면사무소에 신고했다"며 "최근 운석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잇따른 점을 고려해 운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 이동통신사...
당초 극지연구소의 운석 분석에 참여한 서울대 최변각 교수는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인 운석의 경우 1g당 5달러 정도"라고 운석의 가격을 밝힌 바있다.
노컷뉴스와 인터뷰에 나선 이태형 교수는 "통용되고 있는 운석 가격이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하고 "운석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대부분의 돌로된 운석이고 약 5%가...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는 "추가로 운석을 발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며 "운석 추가 발견 가능성을 언급해 많은 사람이 운석 찾기 소동을 벌이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암석이 발견된 현장의 좌표 설정 등 후속조치를 위해 현장에 갈 계획이다"면서도 "연구소에 운석탐사팀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