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6일 새벽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그리스전을 통해 한국 대표팀이 그간의 부진했던 경기력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리스전을 치르는 한국을 포함해 5~6일 사이에는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이 평가전에 총출동한다. 월드컵 개막 이전 마지막 공식 A매치...
6일 새벽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골문은 누가 지키게 될까.
홍명보 브라질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은 그리스전을 위해 출국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고 전제하며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대표팀에는 박주영이 승선했고 FIFA가...
이번 그리스전의 관전 포인트는 그리스와의 역대 전적이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인 그리스와의 전적에서 3전 2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이에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숱한 경기력 논란 속에 발탁된 박주영(29ㆍ왓포드)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13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이 화끈한 골로 최근 2연패에 빠진...
박주영은 4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파니오니오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축구국가대표팀 첫 훈련에 참가한 뒤 “경기 감각은 부족할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이 변명은 될 수 없다. 내가 가진 것을 모두 보여주고 나서 코칭스태프의 판단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2011-2012 시즌 아스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단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박주영은 출전 기회를...
FIFA랭킹 61위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FIFA랭킹 12위 그리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그러나 해외 유명 도박사들은 “한국이 그리스전에서 패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일 현재 ‘윌리엄 힐’을 필두로 유명 도박사 10명의 그리스-대한민국 배당률 평균을 계산하면 그리스 승리 2.15배, 무승부 3....
홍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오전 2시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전을 치른다.
한편 이번 그리스전에는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부상으로 막판에 명단에서 제외돼 박진포(성남)가 합류했다. 홍 감독은 차두리가 부상으로 빠진 오른쪽 풀백 자원을 따로 선발하지 않고 중앙 수비수 황석호를 오른쪽으로 이동시켜 시험할...
한편 이번 대표팀 명단에 오랜만에 이름을 올린 차두리 역시 다리 부상으로 그리스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차두리의 빈자리는 따로 추가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기존의 중앙 수비수 자원인 황석호를 시험 가동할 예정이다.
대표팀 발탁 여부로 논란이 됐던 박주영을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3월 6일 새벽 2시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와...
차두리, 그리스전
차두리(34·FC서울)가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됐다.
홍명보(45)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달 6일(한국 시각)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13개월 만에 박주영(왓포드)를 국가대표팀에 복귀시키는 한편 차두리도 오랜만에 불렀다.
차두리의 대표팀 발탁은 지난...
홍명보 한국축구 국가대표 감독은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3월 6일 새벽 2시(한국시간) 열리는 그리스전 출전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흥미로운 점은 박주영과 차두리의 발탁이다. 박주영은 지동원(23ㆍ아우크스부르크), 이근호(29ㆍ상주 상무), 김신욱(26ㆍ울산)과 함께 공격수로 포진됐고, 하대성(29ㆍ베이징 궈안), 박종우(25ㆍ광저우 푸리), 기성용...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하대성(베이징 궈안), 박종우(광저우 부리),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쇼난 벨마레), 구자철(마인츠), 김보경(카디프시티), 남태희(레퀴야),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박주영(왓포드), 이근호(상주), 김신욱(울산
그리스전은 한국시간 3월 6일 오전 2시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다.
3월 초로 예정된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한국 국적을 가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최정예 멤버를 꾸리겠다”는 것이 홍 감독의 계획이다. 최정예 멤버를 꾸린다는 것은 결국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나 격려 등은 홍 감독 스스로가 정한 그리스전 이후로 잠시 미뤄놓아도 좋을 것 같다.
선수들로서는 이번 전지훈련이 3월 그리스전을 앞두고 홍 감독에게 자신의 기량을 뽐낼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김신욱(울산)과 김진수(니가타) 등 자신의 포지션에서 유력 주자가 된 선수들은 변함없는 기량으로 코칭스태프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박진포(성남), 김민우(사간 도스)를 비롯해 처음 홍명보호에 합류했거나 재발탁된 선수들도 종종 기존...
박지성의 3월 그리스 평가전 복귀 가능성 질문에 홍 감독은 “그럴 수도 있다. 가능성은 여러 가지다”고 답했다.
홍 감독은 최근 들어 대표팀에서 베테랑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평가전 명단 기준으로 대표팀 평균 연령은 24.9세다. 2002 한ㆍ일 월드컵 27.1세, 2006 독일 월드컵 26.4세,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7.5세보다 현저히 낮다. 세 차례 연속...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 응원을 펼친 서울경마공원에는 약 6만여명이 운집해 ‘대한민국’을 외쳤다. 특히 올해는 가수 인순이와 컬투, 캔 등이 응원전에 앞서 사전공연을 펼치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충만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마공원 응원전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기업(기아차-KT엠하우스)의 참여를 유도해 신형 자동차 등 다양한...
일본 평가전을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두 골 타이’라는 애칭이 생겨나고,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 승리가 이어지면서 ‘두 골 타이’를 소장하기 위해 역으로 슈트를 구매하는 고객까지 생겨나 출고된지 25일만에 절판됐다.
청와대의 간곡한 부탁(?)에 제일모직측은 대통령에게 ‘두 골 타이’를 선물했고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전이 열렸던 지난달 17일 한국팀의...
다음 TV팟에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은 그리스전 박지성 골 120만회이며 이정수의 ‘헤발슛’ 70만회, 북한 브라질 전 ‘정대세 눈물’ 60만회, 나이지리아전 동점골 허용 후 눈물 흘린 ‘페널티녀’ 31만회, 차두리 ‘로봇인증’ 30만회, 그리스 ‘잔디남’ 21만회 등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과거 월드컵이 대한민국 경기 주요장면 중심으로 관심을 끌었던...
지난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린 12일과 17일에도 ‘와이파이걸’을 도심 곳곳에 배치해 응원 나온 시민에게 에그 와이파이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 나이지리아전 축구경기가 시작 직전 22일 저녁 9시부터 23일 새벽 2시까지 도심 곳곳에서 ‘와이파이걸’이 무선인터넷 홍보에 나섰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은 ‘열린 와이파이’로 맞불을 놨다. 신규...
이들은 12일 그리스전에 이어 또다시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응원전에서 시민들은 우산을 펼치거나 우의를 입으며 수중 응원전을 펼쳤다.
일부는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거나 주변 플래카드를 머리 위에 올리고 비를 피했으며, 아예 윗옷을 벗고 온몸으로 비를 맞으며 목청껏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MC몽은 "한강 반포지구에서 공연을 한건 그리스전과 나이지리아전이었다"며 "내가 이곳을 찾을 때 마다 대표팀에게 승리의 소식이 있었다"며 오늘 공연 후 있을 경기의 승리를 기원했다.
MC몽은 또 하나의 징크스가 "메이크업을 안 하고 공연해서 승리한 것 같아 오늘도 메이크업을 하나도 안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