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추석 연휴에 귀성 대신 집에 머무르는 ‘혼추족’, ‘귀포(귀성포기)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떡, 밀키트 등 관련 상품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한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50년 전통의 광주 유명 맛집 ‘창억떡’을 준비했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흰 찐 송편’을...
올해 추석에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자 지난해보다 20만원 이상 고가의 추석 선물세트가 많이 팔리고 있다.
모바일 푸드 라이프샵 헬로네이처가 최근 한 달간(8/24~9/21) 진행한 추석 선물 기획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만 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가격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10만 원 미만...
귀성을 포기하는 ‘귀포족’, 집에서 추석을 맞는 ‘홈추족’ 증가로 명절 음식도 ‘먹을만큼’, ‘간편하게’ 준비하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전국 83개 점에서 명절 대표 음식인 전을 매장에서 직접 부쳐 판매하는 것은 물론 각종 나물도 팩으로 판매한다.
녹두전은 개당 3980원, 동태전/오색꼬지전...
회사 측은 귀성을 자제하며 추석 선물에 보다 신경을 쓰려는 소비자들과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한시적 완화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더해져 ‘한우’ 실적이 명절 선물 대세였던 ‘건강’을 넘었다고 풀이한다.
특히 집콕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유명 맛집과 협업한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신세계가 지난 설부터 선보인 맛집 협업 상품은 한우...
코로나19로 귀성을 포기한 대신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 선물과 식사를 함께 챙기려는 고객이 많아져서다.
이에 홈플러스는 10월 1일까지 온라인몰 내에 ‘부모님 대신 장보기’ 기획전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주요 명절 먹거리와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부모님 건강 관련 먹거리를 손쉽게 고를 수 있도록 한데 모으고...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서울 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서울시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총 282교가 서울시 전역에 걸쳐 학교 주차 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주차 시설 개방...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 입구, 철새 도래지 등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귀성 시 축산농장,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 일대를 방문하지 말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신고해달라고 안내한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해외 방문자와 이주민 등은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올해는 추석 명절 연휴가 가을 세일 기간과 겹치는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귀성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면서 고객을 잡으려는 업계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하지 않는 대신 소비 여력을 백화점으로 향하게 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늘리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고가인 명품과 가구ㆍ가전 등 리빙 상품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산 우려에 추석 귀성을 포기한 소비자가 늘면서 차례상을 마련할 신선식품보다 가정 내에서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구매가 늘고 있다.
21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추석을 앞둔 최근 한 주(9월 11~17일) 동안 가공식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추석(2019년 8월 24~30일) 동기...
TV하나로마트는 우리 농축산물 전용 프로그램이자 공영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공영쇼핑이 '먹거리 맛집'으로 소문나며 식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추석맞이 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귀성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농축수산물로 가족친지,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추석연휴 기간 귀성인구가 줄어든 반면 전국 주요 관광지의 호텔과 리조트는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방역이 취약한 재래시장은 더 한산해졌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년보다 고가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로 백화점은 오랫만에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여기에 과일·채소 등...
코로나19 여파에 추석 부모님이나 고마운 분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분위기 속에 귀성 여비가 절약되며 선물 판매에 소비자가 쏠리고 있다. 실제 이마트의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선물세트 사전 예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0% 늘었다.
프리미엄급 선물이 늘었다는 점은 더욱 긍정적이다. 사전예판 기간 20만 원 이상 한우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닐 마피(Neil Maffey) 홈플러스 상품전략본부장은 “올 추석은 귀성보다 각자 가정에서 보내길 선호하며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명절 음식은 물론 각종 간식 및 안주류까지 갖춘 시그니처 간편식으로 평상시 명절보다는 작지만 알차고 간편한 밥상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번 추석 귀성 행렬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물하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월 모바일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선물 비대면 전달 수요가 늘며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이 6개월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GS샵도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했다. 6월 선보인 이 서비스 역시 이름과...
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귀경이나 귀성 없이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도공사의 추석 명절 기간(9월 29일~10월 4일) 상ㆍ하행 기차표 예매가 실시된 이달 8일과 9일 판매된 좌석 수는 지난해 추석 판매된 좌석 수(85만 석)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유통업계는 추석 혼족을 겨냥한 '혼코노미(1인과...
고향을 방문하더라도 귀성길은 될 수 있는 대로 비대면으로 오가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85.7%가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버스, 열차, 항공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교통편 별로 각각 한 자릿수에 그쳤다.
명절 선물 쇼핑도 비대면 구매가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3명 중 2명(66.3%)이...
특히 일부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귀성버스도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사 차원은 아니지만, 일부 부서에서 이 같은 지침이 공지사항으로 나갔다”고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이 이용하는 귀성버스 운영 규모를 전년 대비 50% 수준으로 축소했다. 일정 인원 이상이 밀집하는 걸 막기 위한 선택이다. LG전자도 명절 귀향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번 추석 귀성 행렬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선물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통업계는 '선물하기' 서비스 강화를 통해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상대방 주소를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만 알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물 보낼 수 있는 ‘현대백화점 선물하기’...
이처럼 CU가 혼추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은 정부에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면서 귀성 대신 각지에서 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 9일 한국철도(코레일)의 통계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9월 29~10월 4일) 상ㆍ하행 기차표 예매가 진행된 지난 8, 9일 판매된 좌석 수는...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 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발목을 잡힌 귀성객들이 다양한 구색의 선물과 서비스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신선 농가와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명절 기간 지속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