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올해는 ‘비대면’ 명절 보낼 것”

입력 2020-09-17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유진그룹)
(사진제공=유진그룹)

올 한가위에 직장인들 열 명 중 일곱 명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 머물며 '비대면 명절'을 보낼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저축은행, 한국통운, 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382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를 통해 추석 연휴에 이동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7명(69.9%)이 ‘가족과 집에 머무르겠다’라고 답했다. 반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가겠다’라는 응답은 25.7%에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정부가 개천절, 한글날이 포함된 추석 연휴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고향을 방문하더라도 귀성길은 될 수 있는 대로 비대면으로 오가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85.7%가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버스, 열차, 항공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교통편 별로 각각 한 자릿수에 그쳤다.

명절 선물 쇼핑도 비대면 구매가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3명 중 2명(66.3%)이 ‘온라인 쇼핑으로 명절 선물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16.3%와 9.6%에 머물렀다.

명절에 귀향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 방법으로는 ‘미뤄둔 TV프로그램 몰아보기’(30.4%), ‘아무것도 안 하고 쉬기’(21.9%), ‘동네 산책’(16.9%),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10.1%) 등을 주로 꼽았다. ‘가까운 도심으로 호캉스라도 다녀오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안전한 귀성과 휴식이 이번 명절의 가장 중요한 화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임직원들의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연휴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최재호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기타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1,000
    • -2.98%
    • 이더리움
    • 4,530,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78%
    • 리플
    • 3,043
    • -3.49%
    • 솔라나
    • 199,800
    • -4.13%
    • 에이다
    • 622
    • -5.7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2.29%
    • 체인링크
    • 20,350
    • -4.42%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