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죽전~수원 △천안 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청주~남이분기점 부근 △신탄진~화덕분기점 부근 △대전~대전터널부근에서 정체가 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해대교 부근~서해대교...
또 천안논산고속도로 대표이사로부터 휴게소 방역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귀성객이 집중되는 시기이니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개인 방역물품을...
서울→부산 5시간 30분, 귀성길 20일이 가장 혼잡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추석 연휴 통행 실태조사'에 의하면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은 총 3226만 명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루평균 이동량은 538만 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16.%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지난 설과 추석보다는 늘어날 전망이다.
추석 하루 전인 20일 오전이 귀성길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귀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신규 확진자는 16일(0시 기준) 1943명 늘어 누적 27만9930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가 지난 7월 7일 이후 72일째 네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는 주초에는 1000명 대로 줄다가 주중에 다시 2000명...
올해 추석 연휴는 귀성 고속도로는 추석 전날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모든 메뉴가 포장만 가능하고 통행료는 정상 납부한다. 정부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동 시 방역·안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 추석은 백신 접종 확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귀성 대신 고가 선물이 각광받으면서 선물하기 시장은 한층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할인 쿠폰에 제주도 숙박권까지 내건 업체도 등장했다. 이번 추석 시즌을 통해 선물하기 서비스에 처음으로 나선 업체도 여러곳이다.
실제 지난달 티몬이 고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비대면과 직계가족단위...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 추석은 백신 접종 확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등의 영향으로 귀성·귀경 이동 인원은 3226만 명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 3116만 명과 비교해 3.5% 증가한 것이다. 추석 당일 최대 62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538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 519만 명과 비교해 19만 명(3.5%)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동...
귀성비와 어차피 해야할 선물 비용을 감안하면 더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석 선물로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추석 연휴 기간에 온 가족이 다 모이기보다는 비대면으로 선물만 전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선물 가격대가 높아지면서다. 실제 대형마트에서는 최근 위스키가 추석 선물세트로 매대 맨 앞줄에 등장했는데 위스키가...
에어서울은 효 서비스 외에도 귀성객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전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10㎏을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또 역귀성 탑승객 대상으로 기내에서 복권을 배부하는 ‘꽝 없는 복권 이벤트’를 시행한다.
1등에게는 국내선 편도 항공권(5명)을, 2등에게는 앞 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민트존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추석 연휴 기간에 온 가족이 다 같이 모이기보다는 비대면으로 선물만 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마음에 선물 가격대가 높아지거나, 뻔한 선물보다는 그동안 명절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없었던 희소성을 가진 의외의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온라인몰...
올 추석에는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있었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20% 강화해 총 1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정육’과 ‘청과’를 중심으로 국내 한정 생산되는 희귀 품목의 물량을 확보하고, 전국의 명인·명촌과...
귀성을 자제하며 가족들과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샤인머스켓, 멜론 등 제철 음식에 대한 수요와 집에서 즐기는 유명 맛집 세트 등이 인기를 끌며 명절의 대표 품목인 굴비, 사과, 배 선물세트를 뛰어넘는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8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와인(51.5%), 스테이크(20.0%), 애플망고ㆍ샤인머스켓(27.0%) 세트...
개인연금보험료와 설ㆍ추석 선물비 및 귀성 여비는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2심에서는 임금 인상 소급분이 통상임금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2심은 근로자가 연장·야간·휴일근로를 하기 전에 지급 여부, 지급액 등이 확정된 임금이라고 볼 수 없어 고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임금 인상 소급분은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그러나...
올 추석에는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 있었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20% 강화해 총 1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실제로 ‘정육’과 ‘청과’는 올 설에 전년대비 각 39%와 51% 신장했고,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추석 선물 사전 예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을 자제하고 선물세트를 활용하라는 의미였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의 의지도 담겼다. 실제 현장에서는 선물 가액 상향에 따라 농축수산물 소비 증가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추석에도 가액 상향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아직 시행령 개정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대법원은 업적연봉 등은 통상임금으로 인정했으나 귀성여비, 휴가비, 개인연금보험료, 직장단체보험료는 통상임금으로 보기 어렵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서울고법은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회사의 신의칙 위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업적연봉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는 노사합의가 존재하거나 노사 관행, 묵시적 합의가...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에는 귀성객을 겨냥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KTX보다 싼 항공권을 찾기 어렵지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사실상 끊긴 국제선의 경우 최근 LCC의 일본 행 항공권 가격은 10만 원도 안 된다”라면서 “그런데도 좌석이 거의 비어있다”고 말했다.
반면 컨테이너선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다. 운임도 연일 치솟고 있다....
귀성 대신 높아진 선물 수요와 쇼핑객이 늘면서 지난 1월까지만 해도 각각 -6.3%, -11.7%로 저조했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 증감률은 2월 들어 39.6%와 15%로 솟구쳤다.
고객이 몰리고 매출이 반등하는 것은 반갑지만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줄고 있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고민이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영업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설 연휴 귀성ㆍ귀경객을 겨냥해 임시 항공편을 대거 투입하고 1만 원 이하 ‘초특가’ 항공권을 내놓았다. 연휴 기간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은 50편 이상의 항공편을 추가 투입했다. 에어부산은 최대 95% 할인된 항공권을 판매했다.
반면 지난달 국제선(출발 및 도착) 이용객은 16만6315명으로 1월 이용객 21만1468명보다 약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