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방부는 국방부와 공군 등 66명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단을 긴급 편성해 지난 23일 새벽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1대와 군 수송기(C-130J) 2대를 현지로 투입했다. 여기에는 현지 우발 상황에 대비한 특수병력, 공정통제사(CCT) 요원도 포함됐다.
국방부는 "이번 미라클 작전 이후에도 아프간 조력자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필요 시 수송 수단...
미 공군은 트위터를 통해 “산모는 착륙 전 진통을 겪었고, 우린 수송기 내 기압을 높이기 위해 고도를 하강하기로 했다”며 “착륙하자마자 군 의료진이 투입돼 수송기 화물칸에서 아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를 직접 받았던 에린 브라이머 육군 대위는 “최악을 예상하고 최선을 바라고 있었다”며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나왔을 때 상황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원래는 우리 정부가 민항기로 수송할 계획이었고, 군 수송기는 민항기가 제한될 때 투입할 계획이었다.
김 실장은 "8월 15일 카불이 점령됐는데, 이렇게 빨리 카불이 탈레반한테 점령될 것을 모르고 있었던 상황이라 우리 대사관도 급작스럽게 철수했다"며 "굉장히 위기의식을 느껴 8월 30일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 그 이전에는 철수를 시켜야...
외교부는 "한국으로 입국 예정인 아프간 현지인 직원 가족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한국시간 26일 새벽 4시 53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했다"면서 오후 3시 53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공로자격으로 국내로 입국할 예정인 아프간인은 영유아 100여 명을 포함해 총 391명이다. 이들은 과거 한국을 위해 일했다는 이유로...
일본에 비해 국민과 조력자이송이 빨랐다는 평가와 관련해서는 "당초 민항기를 보내 이송하는 걸 검토했지만 카불 상황이 어려원 군 수송기로 했다"며 "시한이 늦어지면 이분 들이 나오지 못할 것 같았다. 좀 서둘러서 한 부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에 이제 아프간 사태가 난 다음에 신경을 쓴 게 국민의 안전이다. 우리...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아프간 협력자 이송과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아프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여 명의 국내이송을 추진해왔다”며 “이분들은 현재 아프간 카불 공항에 진입 중이며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해 내일 중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인도적인 배려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국민의 염려를 반영해 특별 체류 허가 시 실태 조사를 강화하는 등 국민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탈레반을 피해 자국을 탈출하려는 아프간인 중 과거 한국 정부와 협력한 이들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군 수송기 3대를 보냈다. 외교부는 아프간인의 국내 이송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24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및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우리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과 인근 국가에 보내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분들은 수년간 대사관, 한국병원, 직업 훈련원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2001년 테러와 전쟁을 명분으로 아프간을...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중수본과 국군의무사령부, 해군 등은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해외 파병 군부대도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를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기가 19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 중 1호기가 청해부대가 정박해 있는 아프리카 해역 인접 국가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2호기도 현지에 뒤이어...
승조원 전원은 군 수송기를 통해 국내에 복귀한다.
중대본은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사적모임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비수도권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를 고려한 조치다. 동거가족·돌봄·임종, 예방접종 완료자, 직계가족, 상견례 등에 대해선 지자체 자율로 예외를...
합참은 "전체 승조원 대상 진단검사를 위해 현지 외교공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함정에는 밀폐된 공간이 많고, 환기 시설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 집단감염 가능성이 우려된다.
합참은 "확진자 신속 치료 및 확산 방지 대책과 국내 복귀를 위한 수송 대책을 강구 중이다"고 강조했다. 군은 수송기 투입 가능성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한국에 제공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회분을 싣고 올 군 수송기가 2일 미국 현지로 출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인 'KC-330'이 얀센 백신 100만회분 수송을 위해 김해 기지에서 이륙했다.
KC-330은 현지에서 백신을 옮겨 싣는 작업 등이 완료되는 대로 출발해 5일 자정께 경기도...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이 공군 수송기에 실린 코로나19 백신 수송차량 고정 작업을 하는 군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금일 훈련은 도서지역에 대한 민간 항공수송이 제한될 경우 군 항공기에 백신 수송차량을 탑재해 수송하는 훈련이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방부, 군 수송기로 수술복 8만 벌 수입…군용기 상용물자 수송 '최초'
국방부는 코로나19 방역물자 해외운송을 위해 미얀마로 공군 수송기(C-130J) 2대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오전 김해공항을 출발한 C-130J 항공편은 미얀마에서 수술용 가운 8만 벌을 싣고 19일 오전 도착할 예정인데요. 보건복지부가 미얀마에서 국가비축 방역물자를 수입하려 했으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귤은 모두 200톤으로 10kg 들이 상자 2만 개에 담겼다”며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통일정책비서관이 아침 8시 발 군 수송기를 타고 평양으로...
정부는 사이판공항의 태풍 피해가 심각해 공항이 조기에 정상화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전날부터 군 수송기를 투입해 한국인들을 사이판에서 괌으로 옮긴 뒤 기존 괌 노선 잔여 좌석을 이용해 귀국시키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군 수송기를 이용해 사이판에서 괌으로 건너간 한국인은 161명이며 '괌 루트'를 통해 귀국한 인원은 141명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