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당시 19대 국회의원 신분이던 홍 후보자는 자신을 포함해 가족 재산을 모두 49억50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이 중에는 홍 후보자의 배우자와 딸이 서울 중구 충무로 5가의 4층 상가건물 일부를 증여받은 것도 포함됐다. 증여 당시 건물의 당시 평가금액은 34억6000만여 원이었다. 홍 후보자의 배우자와 딸이 건물의 4분의 1씩을...
물론 이번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의 주택보유 현황이 공개된 점은 주거안정 방안 추진에 큰 힘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다주택 보유 국회의원이나 고위직 공무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여론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섣불리 나섰다가는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다는 뭇매를 맞을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토부 국감에서 8.2대책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는 점은...
하지만 이날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강 대표의 국감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 강 대표가 지분을 매각한 것은 2015년 10월이고, 법무법인의 답변을 받은 것은 두달 전인 8월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홈앤쇼핑 측은 “강 대표가 국감에서 그렇게 답변했다면 이전에 권칠승 의원이 2015년 3월에 진행된 유상증자 불참 전 법리검토 여부를 질의한 것과 혼동한 듯 하다”고...
국회 행정안전위 이용호(국민의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9일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경찰공무원에게 부과된 징계부가금은 총 16억16만 원이다.
이 가운데 수납액은 4억7572만원(29.7%)에 불과한 반면 70%를 웃도는 11억2443만 원은 미납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원을 기준으로 하면 징계부가금 부과 인원 300명 가운데...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이주일은 당시 44억 원의 재산을 신고한 바 있다. 그가 공개한 재산은 15억 상당의 연희동 건물과 10억 원 호텔의 전세권, 5억 이상의 분당 노른자위땅, 제주도 별장 등을 포함해 무려 44억에 달했다. 한 전문가는 "현재 가치로는 400억이 넘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주일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야당은 앞서 예고했던 대로 이 후보자 자질 검증에 날을 세웠다.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공직자 재산공개 사항과 청문회 제출 자료, 계좌 미공개 내역 등을 언급하며 이 후보자를 질타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딸을 해외유학 보내면서 (해외)계좌를 개설한 것은 부주의로 신고를 못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포함해 5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9억7892만4133원이었다.
문 대통령의 재산은 2016년 19대 국회의원 퇴직 당시 15억700만 원이었으나, 대통령 취임 후 한 재산신고에서는 18억2200만 원으로 3억1500만 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그는 “국회의원으로 재산공개를 하니, 어느 기사 제목이 ‘성공한 벤처사업가라던 김수민, 재산 하위 3등’ 이런 식으로 나더라”며 “성공의 잣대를 이렇게 들이대는가, 화가 났다”고 살짝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성공의 통상적인 의미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얻게 된 것이라면 저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그는 “개인적으로는 아침에...
김영우 의원은 4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논란을 두고 국방부와 청와대가 진실 공방을 벌이는 데 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과 청와대는 외교안보에서 만큼은 무겁게 처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 어느 나라가 자국을 지키는 무기를 적과 세상이 다 알 수 있게 공개로...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이 후보자에 관해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그냥 넘어갈 수 없을 정도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행은 문 대통령이 병역면탈,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는 고위 공직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 한 공약을 언급한 뒤 “언론을 통해...
그러면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소득이 있느냐와 실질적으로 거주가 분리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후보자의 국회의원 재산공개시 포함되지 않을 수 있도록 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설희 씨의 재산공개 거부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다.
손 대변인에 따르면, 설희 씨는 2012년 6월 스탠퍼드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현재 재학 중으로...
전재수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는 2013년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들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혹시 공개해서는 안 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시 자녀가 고지거부를 하려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돼...
앞서 전재수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는 2013년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들어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데, 혹시 공개해서는 안 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특별강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혹 해소를 위해 (딸...
반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대법원·헌법재판소의‘2017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내역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국회의원과 행정부처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고등법원 부장 이상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2276명의 평균 순자산(보유자산-부채)은 17억3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2272명의 순자산 평균보다 7% 늘어난 규모다.
일반가구와의 격차는 2015년 5....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소속 의원 평균 재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48억 3500만 원, 자유한국당 31억 9200만 원, 더불어민주당 29억 7500만 원, 정의당 4억 60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정당 내 재산 1위는 김세연 의원으로 총 1558억 8500만 원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 등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재산은 약 1195억5000만 원이었다. 지난 신고 때보다 약 433억7000만 원 줄어든 것으로, 본인 명의 안랩(186만 주) 주가가 내려 평가액이 435억여 원 하락한 영향이 컸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공직자가 아닌 문재인 전 대표를 제외한 3명의 주자 중 이재명...
이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대 국회의원 299명의 2016년도 재산 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체의 79.3%인 237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19대 국회의원들의 2015년도 재산 변동 신고내역에서 65.2%가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과 비교해서도 높은 비율이다.
1억 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43명이었다. 전체 의원의 절반이 억대 이상의...
그 뒤를 이어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이사가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함 대표는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 36억4200만 원을 비롯해 총 61억7975만 원을 신고했다.
현대종합상사 사장 출신의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은 54억1641만 원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강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2채 16억5600만 원와...
소추사유가 여러 개 있을 경우 사유별로 표결할 것인지, 여러 사유를 하나의 소추안으로 표결할 것인지는 소추안을 발의하는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린 것이고, 표결방법에 관한 어떠한 명문규정도 없습니다.
8인 재판관에 의한 선고가 9인으로 구성된 재판부로부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상...
일정을 공개토록 정부조직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상태다.
언론은 위와 같은 문제의식과 대의에서 대통령의 성형 의혹을 보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경쟁이 지나쳐 선정적인 가십 기사를 단독이라고 과대 포장해 유포하고 오보로 밝혀진 것도 정정하지 않는 행태가 여전한 점이다. 언론이나 국정조사 청문회를 하는 국회의원들은 성형시술 자체가 문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