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당시 19대 국회의원 신분이던 홍 후보자는 자신을 포함해 가족 재산을 모두 49억50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이 중에는 홍 후보자의 배우자와 딸이 서울 중구 충무로 5가의 4층 상가건물 일부를 증여받은 것도 포함됐다. 증여 당시 건물의 당시 평가금액은 34억6000만여 원이었다. 홍 후보자의 배우자와 딸이 건물의 4분의 1씩을...
다주택자가 된 배경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겠지만 만약 8.2대책이 변질될 경우 다주택자로 거론된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에게 쏠리는 국민의 시선은 곱지 않을 게다.
자기들 이익 때문에 규제 방안을 축소시킨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물론 이번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의 주택보유 현황이 공개된 점은 주거안정 방안 추진에 큰...
야당은 앞서 예고했던 대로 이 후보자 자질 검증에 날을 세웠다.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공직자 재산공개 사항과 청문회 제출 자료, 계좌 미공개 내역 등을 언급하며 이 후보자를 질타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딸을 해외유학 보내면서 (해외)계좌를 개설한 것은 부주의로 신고를 못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포함해 5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9억7892만4133원이었다.
문 대통령의 재산은 2016년 19대 국회의원 퇴직 당시 15억700만 원이었으나, 대통령 취임 후 한 재산신고에서는 18억2200만 원으로 3억1500만 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재산 신고가 공개됐었는데 하도 오래 된 일이라 서류가 소멸됐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지금 현재 재산관리상황은 그 이후 일”이라며 “남편이 마련한 은퇴 후 거제도 집이라든가, 연립주택 재건축이라든가, 제가 매년 신고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유엔 공직자로서 이렇게까지 자세한 건 아니더라도 매년 재산신고 하고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다가 총리 후보자는 부친 상속재산을 뒤늦게 발견해 신고했고 자신은 몰랐다고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미 본인이 미신고 상속재산에 대한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짓말 의혹이라는 말까지는 아직 붙이지 않겠지만, 총리 후보자가 5대 고위공직자 배제요인 중 3가지에 해당하는 것은 어떻게 해명할 것인지 인사청문회에서...
그러면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소득이 있느냐와 실질적으로 거주가 분리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후보자의 국회의원 재산공개시 포함되지 않을 수 있도록 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설희 씨의 재산공개 거부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다.
손 대변인에 따르면, 설희 씨는 2012년 6월 스탠퍼드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현재 재학 중으로...
전재수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는 2013년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들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혹시 공개해서는 안 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시 자녀가 고지거부를 하려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돼...
하지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시 자녀가 고지거부를 하려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돼야 하는데 안설희 씨의 세대분리가 돼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전재수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는 2013년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들어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데, 혹시...
반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대법원·헌법재판소의‘2017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내역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국회의원과 행정부처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고등법원 부장 이상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2276명의 평균 순자산(보유자산-부채)은 17억3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2272명의 순자산 평균보다 7% 늘어난 규모다.
일반가구와의 격차는 2015년 5....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소속 의원 평균 재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48억 3500만 원, 자유한국당 31억 9200만 원, 더불어민주당 29억 7500만 원, 정의당 4억 60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정당 내 재산 1위는 김세연 의원으로 총 1558억 8500만 원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 등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재산은 약 1195억5000만 원이었다. 지난 신고 때보다 약 433억7000만 원 줄어든 것으로, 본인 명의 안랩(186만 주) 주가가 내려 평가액이 435억여 원 하락한 영향이 컸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 공직자가 아닌 문재인 전 대표를 제외한 3명의 주자 중 이재명...
지난해 20대 국회의원들 5명 중 4명은 재산이 늘었다. 이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대 국회의원 299명의 2016년도 재산 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체의 79.3%인 237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19대 국회의원들의 2015년도 재산 변동 신고내역에서 65.2%가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과 비교해서도 높은 비율이다.
1억 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변 감사위원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3603만 원 줄어든 69억5022만 원이었다. 감소 폭으로는 공직유관단체 신고대상자 중 6번째다. 본인이 총괄해 관리하던 대학 학생군사교육단(ROTC) 친목회 계좌를 이전하면서 예금액이 준 것이 영향을 미쳤다.
변 감사위원의 재산...
피청구인의 행위는 최서원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할 수 없으며,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배한 것입니다.
또한,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스포츠의 설립, 최성원의 이권 개입에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피청구인의 행위는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한...
부정축재 재산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도 제정키로 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과 정부 각료의 ‘24시간 일정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고, 예산과 법안이 특정기업에 미치는 수혜를 측정하는 영향평가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시급한 과제로는 국정교과서 폐기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위안부 합의 등의 ‘불통 정책’...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김재수 농림부 장관의 재산공개 거부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김 장관은 본인이 4급으로 재직하던 1993년부터 2급이던 2007년까지 신고한 공직자재산신고 자료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김 장관이 농식품부 고위 간부로 있던 시절 재산 신고 내역에 대한 자료...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재산은 2341억원 에 달했다.
가장 큰 몫은 본인이 몸담았던 게임업체인 웹젠 주식 943만5000주. 현재 가액으로 2042억 원에 달했다. 부인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18만6661주의 가치도 191억 원이나 됐다.
예금은 약 58억원을 신고했고, 약 17억 원 상당의 서울...
‘독립 생계’, ‘타인 부양’ 등의 이유였지만, 고위직 재산 흐름의 투명성 강화라는 재산공개 제도의 취지에 위배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국회 공직자윤리위 관계자는 “고위직의 직계 존·비속의 재산공개를 선택이 아닌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면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20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54명의 재산 목록을 공개했다. 이들은 각각의 다양한 방식으로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나전칠기박물관장인 손혜원 의원은 자신과 배우자의 재산 46억3000만 원을 신고했다. 이 중에 도자기가 7점, 가구가 3점, 칠기가 129점 등 골동품·예술품의 가치는 전체 재산의 절반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