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재산, 병역 등 신상 문제와 관련해 큰 흠결이 드러나지 않았다. 2012년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을 보면 채 내정자는 총 11억19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병역도 육군 중위로 마쳤다.
검찰 출신인 정홍원 국무총리와 곽상도 민정수석, 황교안 법무장관이 모두 채 후보자를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가족은 부인 양경옥(55)씨와 1녀.
정치권에서도 여야 없이 ‘합리적 인사’라는 우호적인 반응인데다 병역, 재산 등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국회 인사청문회의 벽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공직자 재산공개 때 6억382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부동산은 대전시 서구 원정동에 있는 7835㎡ 임야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158.91㎡ 아파트다....
판사 출신인 진 후보자는 1997년 이회창 대선 후보 특보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004년 총선 때 서울 용산에서 당선된 후 3선을 했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지난해 3월 공직자 재산 공개에서는 총 36억8472만원을 신고했다. 부인 정미영 씨(58)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민주당 유승희 의원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2011년 8월 1억4000여만원(재산가액 기준)의 유가증권을 아버지에게 증여했는데 국회의원 시절 재산공개 내용에 이 내용이 빠져 있다. 또한 2008년과 2009년 씨티은행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을 공직자 재산으로 신고하지 않았다.
또한 조 후보자가 대표적 투기 지역인 서울 반포지구 재건축 아파트를 사고 팔아 5억여원의...
금융위에서는 신 내정자의 재산이나 병역은 현재로선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보고 있다.
신 내정자는 지난해 3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공개한 자료에서 자신과 배우자, 장녀를 합쳐 재산이 8억20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지난 2008년 대비 1억2700만원(13.4%) 줄었다. 또 신 내정자는 카투사로 현역 근무했고, 자녀도 딸만 두명이어서 병역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분석이다.
민주통합당은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마지막날인 22일 정 후보자를 향해 재산증식과정에서의 의혹해소를 위해 검사인 아들의 재산 공개를 거듭 요구했다. 아들 병역의혹에 대해선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민주당 의원 5명 중 4명은 이날 청문회를 시작하며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아들의 재산신고내역...
완벽하게 국회에 제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문회를 통과해 취임이 결정될 경우, 재산 집계와 처리 문제는 보다 복잡해진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장관은 취임 후 2개월 안에 해외, 국내를 막론하고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모든 재산을 등록, 공개해야한다. 이 과정에서는 청문회 단계와 달리 재산 관련 사실 관계가 보다 명확해야 한다. 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3월 23일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진 내정자는 그 전년(2011년)보다 재산이 1억1103만1000원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신고했다. 감소분 중 8763만1000원은 평가가액 감소에 따른 것이었다.
특히 신고된 재산 중 대부분이 부인 명의로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강남구...
◇ 청렴성 두드러진 ‘딸깍발이’ = 안 위원장은 검찰 재직 시절, 재산 공개에서 아파트를 포함해 전 재산이 2억5000여만원으로 법무부와 검찰에서 꼴찌를 기록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공직자 재산 신고 때마다 ‘최하위권’에 맴돌면서 청렴성과 도덕성이 도드라졌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2006년 6월 국회 대법관 인사 청문회에서 문제 삼을 만한 흠결이 드러나지...
조 전 대법관의 경우 1993년 공직자 첫 재산공개 당시 6400만원을 신고해 고위법관 103명 중 꼴찌를 차지, ‘청빈판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 당선인이 총리직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선관위원장은 2006년 대법관 임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두 인사는 총리 지명설이 나돌자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고사의 뜻을 분명히...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3일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근절해야한다는 것은 국민적인 요구가 됐다”며 “대통령 후보자의 형제, 자매와 배우자 재산을 공개토록 하는 일명 ‘서향희법’의 국회 통과에 적극 협조하기 촉구한다”고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재산등록 의무 대상자는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존속·직계비속 등인데 대통령 선거...
이어 대통령과 대통령후보자의 형제·자매까지 재산 공개, ‘5대 중대부패 범죄’(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 근절을 위한 제도 개혁과 5대 중대 부패 범죄자 및 비리(부동산투기·세금탈루·위장전입·논문표절·병역비리) 행위자의 공직임용 금지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자 퇴직 후, 법무법인 포함 유관기관 취업제한제도 강화와 공공영역 및 민간영역...
같은 당 박홍근 의원도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1995∼2005년 8월) 당시 11억3천720만원을 실비 보상 명목으로 지급받았지만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는 어떠한 흔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무소속 의원들의 질타도 이어졌다.
이에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은 "오전에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이 박근혜 후보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특별감찰관의 임기는 3년으로 탄핵이나 국회의 해임요구,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되지 않으면 면직을 할 수 없도록 해 독립성을 보장했다. 다만 특별감찰관에서 퇴임 하더라도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의 재직기간 중에는 공직 취업이 금지된다.
특별감찰관의 권한은 대통령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의 재산변동 내역을 검증하기 위한 현장조사, 계좌추적, 통신거래내역 조회 등...
19대 국회 초반부터 주목(?)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재산이 29일 공개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19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재산등록(5월30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4.11총선 공천을 따내기 위해 수군데 뒷돈을 쓴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무소속 의원의 재산은 총193억9천886만원이다.
다만 현 의원이 신고한 재산 대부분은 남편인 임수복 ㈜강림CSP...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국회 신규 등록 의원 183명의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이들의 재산은 신고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새누리당 고희선·박덕흠 의원을 제외하고 평균 15억4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의원 전체 299명(서기호 제외)의 평균 재산(500억 이상 자산가 4명을 제외)인 18억3295만원보다 2억8000만원 가량 적은 금액이다.
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83명의 재산등록 내역과 지난 3월 공개한 2011년 기준 재산공개 변동내역에 따르면 19대 의원(서기호 제외) 299명중 31.1%(93명)가 부모나 자녀, 손자·손녀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신고를 거부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45명, 민주통합당 39명, 통합진보당 5명, 선진통일당 2명, 무소속 2명...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 등록 국회의원 재산 신고내역에 따르면 정몽준 의원은 2조227억6043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이어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이 1266억199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1145억9654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박덕흠(538억7511만원) 새누리당 의원, 현영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83명의 재산등록 내역과 지난 3월 공개한 2011년 기준 재산공개 변동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은 직계 존·비속의 재산고지 거부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9대 국회의원(서기호 의원 제외) 299명 중 31.1%(93명)가 직계 존·비속의 재산신고를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183명과 18대 연임 의원 116명 등 299명의 의원이 신고한 재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토지와 건물을 합쳐 2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한 의원은 59명으로 기록됐다. 이는 18대 국회(72명) 때보다 13명 감소한 수치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