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러버는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을 바닷물로 씻어내는 장치로, 올해부터 발효된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의 대응조치 중 하나다.
스크러버는 설치에 큰 비용이 들지만 다른 조치와 비교했을 때 엔진 고장을 일으키지 않는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4일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 등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 세계 컨테이너선 중 스크러버가 설치된...
이번 기술 개발에 따라 국내 해양선박과 조선기자재 기업들은 2020년부터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제품(외산)과 비교해 운영비용 대비 30% 이상의 비용 절감과 소요 면적이 작게 들어 높은 공간 활용성으로 상당한 수준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KTL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
이번 행사에는 문성혁 장관을 비롯해 해운ㆍ해양환경ㆍ디지털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며 국제해사기구, 국제노동기구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째 날에는 문 장관의 발제로 ‘코로나19에 따른 해사분야 영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특별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담에는 장영태...
또 IMO(국제해사기구) 2020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확대와 현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 등의 움직임에 발맞춰 피케이밸브가 보유한 LNG 선용 초저온 밸브 기술력을 보다 첨단화시킬 계획이다.
STX 컨소시엄의 관계자는 "피케이밸브가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향후 경쟁력 있는 국적 해운사...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2월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허가와 함께 선원 교대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치 이행을 독려하는 IMO-WHO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회원국에 권고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대다수 국가는 여전히 국경을 걸어 잠그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우리 선사들은 물론 외국 선사들도 우리나라 항만과 공항을...
한국수출입은행 양종서 선임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 역시 2024년을 전후해 EU와 유사한 규제를 실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강화된 선박의 공기 오염 규제로 노후선들에 대한 교체 압력은 과거보다 높아졌다. 선주 중 일부는 규제 시기에 맞춰 2021년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강점 보이는 우리나라 조선사
환경 규제...
이번에 수주한 LPG선과 PC선은 각각 LPG 이중 연료 추진 엔진과 스크러버를 장착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일감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또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까지 줄여야 하는 IMO(국제해사기구)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어 선주들의 관심도 높다.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권오익 전무는 “이번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기본인증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목표인 탈탄소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특히 건조가 복잡한 컨테이너선에 대한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향후...
TESS는 국제해사기구(IMO) 최신 정책 동향, 조선·해양 분야 시장 요구사항 정보 공유 및 조선해양 분야 기술이전을 공동 지원한다.
KTL은 조선기자재 형식승인 시험 시 로이드선급 협력사 지원 및 협력 강화는 물론 로이드선급 협력사에 경쟁력 있는 시험 수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간 조선기자재 기업은 개발제품의 형식승인을 받을 경우 선급 기관 검사관의...
개방형 스크러버는 선박 연료유의 황산화물 배출 기준을 강화한 '국제해사기구(IMO) 2020 환경규제'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선주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오염 물질 배출이 적은 LNG 추진선을 굳이 새로 발주하지 않더라도 장치만 설치하면 규제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방형 스크러버를 선박에 장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60억 원이다.
각국 정부들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최소 50%까지 줄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가 발주한 관련된 연구 과제를 수행한 결과 바이오 중유는 친환경 선박 연료유로 대체할 수 있고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세계 1위 해운사인 머스크는 바이오 연료를 넣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메테...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대대적인 인프라 사업투자의 영향으로 철광석 등의 벌크 화물이 많이 증가하며 선박용 연료유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 2020이 시행됨에 따라 선박연료유 중 고유황 연료유 소비는 감소하고 저유황 연료유 소비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예상보다 느슨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오히려 고유황 중유(HSFO)의 판매 비중이 늘고 있는 탓이다.
31일 싱가포르 해양 항만청에 따르면 7월 기준 선박 연료유로 쓰인 HSFO(싱가포르 380CST 기준) 판매량은 6월보다 24.65% 증가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증가세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최소 50%까지 줄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해운 분야을 포함시키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해운업계에서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HMM은 R&D팀을 조직해 국책 과제, 대외 협력 등 R&D 참여, 해사기술...
이 과정에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수로기구(IHO) 간의 이내비게이션 작업반 의장을 역임했던 홍 팀장의 네트워크 역량을 최대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자율운항과 스마트항만 등이 계속 나오고 트랜드가 이내비게이션에서 자율운항 선박으로 방향이 바뀌는 국제분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율운항 선박 논의 주도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특히 'IMO(국제해사기구)2020'시행 전 SOx 댐퍼에 선제적으로 투자했으며 선박 탈황설비 수요의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 업체로 꼽히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스크러버 SOx 댐퍼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근래는 농업기술과 IT가 융합된 그린월(Green Wall)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린월은 건물 벽면에 각종 식물을 입히는 일명 '수직정원'으로 다양한 수경...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크러버(탈황장치)도 설치됐다. 약 20m 길이의 스크러버는 엔진이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을 물로 씻어내면서 환경오염을 막는다. 이외에도 LNG 추진 선박으로 교체가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했다.
◇ ‘규모의 경제’ 통했다…21분기 만에 흑자달성 = HMM은 상트페테르부르크호를...
IMO(국제해사기구) 규제 또한 LNG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올해부터 발효된 규제는 선박용 황 함유량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선주들은 새 제도를 지키기 위해 노후화한 LNG선을 교체해야 한다.
기존 선박에 스크러버(탈황장치)를 부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개방형 스크러버의 경우, 스크러버를 통해 버려지는 해수가 환경에 악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