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감독의 ‘마담 B’는 탈북 여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앞서 칸 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았다.
또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자체 심사위원단을 파견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은 김종관 감독의 장편 드라마 ‘최악의 하루’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는 늘 최선을 다하지만 최악이 돼버린...
즐기는 영화다. 그중 친일파 코우즈키(조진웅 분)의 서재가 인물들과 일으키는 에너지는 단연 압권. 성에 대한 변태적 욕망과 사대주의적 허영이 공간 곳곳에 스며들어 폭발음을 낸다. 류성희 미술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한 ‘아가씨’의 미학적 성취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벌칸상(The Vulcan Award of the Technical Artist) 수상으로 응답받았다. 벌칸상은 미술, 음향, 촬영 등...
서울국제여성영화제(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SIWFF)는 올해 18회를 맞았다. 지난 1997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한 해에 한 번씩 축제를 열 자신이 없어 격년제로 출발했다. 1999년 외환위기를 겪으며 어려워진 상황에서 건너 뛸 위기도 겪었지만 오히려 연례 행사에 성공한 이후 단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열렸다.
마음 한 쪽으로 해마다 여성영화제가 열릴 때마다 어떤...
올해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의 일환으로 끄레떼이유 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프랑스 여성영화 120년의 역사를 조망해 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9일 오후 6시 열리는 ‘프랑스 여성영화 120년, 1896~2016’이 그것.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화제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끄레떼이유 국제여성영화제와...
대상FNF 종가집은 2010년부터 9년 연속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제에 참석한 각국의 영화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종가집의 대표 제품인 김치와 반찬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해 한식의 우수성을 전하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 문성준 팀장은 “종가집은 여성들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응원하며, 그 일환으로...
‘올드보이’ 제작진의 결합으로 일찍이 비상한 관심을 모은 영화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다시 한 번 13년 전의 영광을 노린다.
‘스토커’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은 “소녀가 주인공인 영화를 한편 더 만들어 여성 3부작을 완성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바있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에서 시작된, 이 세상 딸들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20만22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1만 8617명을 기록했습니다.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지난 18일(현지시간)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됐는데요. 현재 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천우희, 쿠니무라 준...
천우희는 18일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곡성'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여느 여배우와 달리, 핑크 계열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천우희는 자칫 밋밋해 볼 수 있는 수트 자켓 안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속살을 노출시키며, 섹시미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날 천우희가 선보인 의상은 김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