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지역 필수 의료체계 혁신을 민생 정책으로 선정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기가 짧아지는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며, 의료 산업의 미래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도록 일선 의료 현장과 긴밀히...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필수 중증, 지역 의료 체계 정상화 확립은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라며 "기본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보건 의료 분야에 돈을 더 많이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지역, 수도권과 불균형 발전, 지역 격차라고 하는 것이 교육과 의료에 달려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 격차를 줄여야...
19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 정부의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 취지에 따라 지자체와 지방대를 중심으로 지역간 의료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지금으로써는 의대를 신설하는 것보다 기존 의대 정원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추후 의대 신설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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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2차관, 메타버스 업계 의견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메타버스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해외 진출 방안’을 주제로 ‘제4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시즌2)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혁신적인 디바이스 출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의 융합 등 최근 메타버스 재도약...
정부는 1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첨단산업 육성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고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바이오 등 4대 첨단산업 육성책도 담았다.
△반도체 초강대국을 목표로 투자·인력·기술 등 전방위 지원 △이차전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및 초격차 기술 확보 △OLED 기술 초격차 공고화 및 차세대 기술 선점 추진 △민간투자...
산업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CFE 이니셔티브 추진 계획' 발표CFE 활용해 에너지 탈탄소화 촉진…'CF 연합' 출범으로 구체화'CFE 프로그램'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 CF 연합 동참 유도
재생에너지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신 원자력발전과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를 활용하자는 'CFE 이니셔티브'를 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 회복에 힘입어 경기 반등의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 에너지·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그러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이어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0%대를 밑도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지금 이 지지율로 갖고는 진짜 동력이 안 생긴다”며 “비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돌발 변수는 있다. 여권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국정감사가 한창인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자료 제출 공방에 정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를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예산 삭감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대한 복지위 국감에서는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의 ‘자료 제출 강요’ 발언으로 잠시 중단되는 일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늘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찾은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흉악 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가 국정과제로 '방위산업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제시하고, 올해 상반기 대통령 국가안보실에 방위산업 수출 전담조직까지 신설하는 등 그간 방위산업 발전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저 역시 해외 정상회담에서 늘 방산을 안보협력 의제에 포함시켜 수출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 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이 내부통제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 CEO, CFO 최고위층의 판단이 들어가면서 내부에서 KPI가 이익추구 경향이 있고 과도하게 극대화한 측면이 있다”면서 “금융위 중심으로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제출됐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16일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여야가 연구개발(R&D) 예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 등의 문제를 두고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방위사업청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에서는 야당의 국방부 R&D 예산 삭감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국방위 소속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 시장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묻는 질의에 대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자연성 회복과 수변 이용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방면에서 시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0년 전에 했던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 덕분에 수변공간에 녹지와 숲이 대폭...
윤석열 정부에서 두 번째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 그는 "정말 문화가 중심이 되도록 해보고 싶다"며 "특히 지금은 문화산업 시대이고, 우리 문화산업의 수출실적만 봐도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유 장관은 "단상은 사람을 위압적으로 만든다"며 강당 단상에서 내려와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대등한 위치에서...
여성위는 이전 교육 프로그램인 블루 스타트 참여자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정감사를 본 뒤 직접 질의서를 작성하고, 이와 관련한 민생 입법·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여성위는 유의미한 제안은 관련 상임위에 전달해 입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프로그램에서 제시된 아이디어, 정책 등이...
지방을 중심으로 의사 부족 문제가 심화하자 정부는 2020년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동시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유행기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막혀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코로나가 잦아들자 정부는 의료현안 협의체,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와 정부는 2025년도...
금감원이 사고원인으로 대구은행의 과도한 성과 중심 조직 문화와 업무절차ㆍ사후점검 등 내부통제 미비를 지적하면서 "책임이 있는 임직원들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관제재 가능성도 있다. '금융기관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제17조를 보면 위법ㆍ부당행위 관련 점포가 다수이거나 부서 또는 점포에서...
올해 하반기 국정 운영 중심이 '경제'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최근 관련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에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우려까지 겹치면서 국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서다. 최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 대책 논의에 나선 것도 같은...
계속되는 논란에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그간의 논란을 짚어봤다.
애플은 13일 국내에 아이폰15 시리즈 일반·플러스·프로·프로 맥스 등 4개 라인업을 출시한다. 국내 출고가는 일반형 125만 원, 플러스 135만 원, 프로 155만 원, 프로 맥스 190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제기된 논란은 프로·프로맥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