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정기획자문위 위원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어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의 결과 국정기획자문위와 일자리위 관련 규정이 통과됐다”며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국정기획자문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맡게 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용섭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국무회의 결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관련 규정이 통과됐다”며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16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무위원들이 서울-세종 영상국무회의를 열고 일자리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안건을 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일자리위원회는 문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위원회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일자리 관련 11개 관계부처 장관과 노동 관련 3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30명 이내 위원과 6개 분야별 분과위로 구성돼 50일간(최장 70일) 운영된다.
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기 전이라도 총리실은 각 부처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새 정부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중점 추진할 정책과제를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초기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 공약ㆍ정책ㆍ회의ㆍ행사...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위원회 역할을 담당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최장 70일간 운영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를 수립한다. 대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재점검하고 국정 로드맵을 제시한다.
16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상정돼 처리된 국정자문위 설치 안은 일차적으로 50일간 운영하되, 추가로 20일 연장할 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성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수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오는 16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안건을 상정해 처리한다. 위원회는 일차적으로 50일간 운영하되, 추가로 2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본위원회와...
것”이라며 “위원장이 정해지면 다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캠페인 과정에서 경쟁했던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김부겸 의원 캠프에서 일하신 분들이 선대위로 합쳐질 때 민주정책통합포럼을 만들었는데, 그분들도 중요하게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각 인선 등의 경우, 국정기획자문위에서 다루지 않을...
임 실장은 윤 전 부사장과 관련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균형감각과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라며 “온ㆍ오프 라인을 넘나드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과거 일방적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의 대화와 공감의 새로운 국정홍보 방식을 구현해 달라는 대통령 의지를 구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총무비서관은 기획재정부...
통합을 위한 ‘타운홀 미팅’ , 지역갈등 극복을 위한 ‘동서화합 현장대화’ 등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추진위에는 옛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9대 의원을 지냈던 정희수 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자문위원단 부단장으로 참여했다. 정 부단장은 “모든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다른 의견도 수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싱크탱크 ‘국민성장’, 전국 단위의 외곽지원조직 ‘더불어포럼’,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 장차관 등이 모인 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 등을 발족하고 중도·진보 경제통들을 지속적으로 불러 모았다. 조윤제 서강대 교수, 박승 한국은행 전 총재, 전윤철 전 감사원장,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박봉흠·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차장, 김용덕 전...
정세현 공동위원장은 “우리는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에 입항하는 데 도선사 역할을 착실히 해야 한다”며 “정권교체 과정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과 안심해도 되는 부분을 가려서 건의하고 정권 출범 후에도 정권이 제대로 발착할 수 있도록 과거 경험 살려서 자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탁 공동위원장도 “문 후보가 최고지도자가 되는 것도 험한...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방귀희 씨에 대한 분석도 나와 있다. 보고서에는 ‘방 씨는 현 정부 국정운영철학과 함께 할 수 없는 좌파적 성향을 갖고 있다. 일부 작가와 예술가를 통해 이를 철저히 은폐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검찰은 최 보좌관이 최순실 씨 측근이었던 고영태 씨를 통해 최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 전 총장이 외교관 출신인 만큼 전직 외교관 참모진의 지원은 예상됐다. 그러나 여기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곽 교수를 필두로 MB맨들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에선 ‘MB 시즌2’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인사는 곽 교수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두우 전 정무수석, 임태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다.
이어 “율사출신 의원들과 법조계의 자문을 통해 야3당 대표가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주로 거론되는 후보군은 대법관 출신과 특수통 검사 출신 등이다. 전직 대법관 중에선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을 맡았던 김지형 전 대법관이 우선 거론된다.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에서도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청와대는 박 내정자에 대해 내무부 관료 출신으로 여수엑스포 자원봉사 자문위원장, 광주발전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관리 역량을 갖춰왔다고 평가했다. 정 대변인은 “1995년부터 한국시민사회자원봉사회를 결성·운영했고 퇴직 후에도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민ㆍ관이 함께 안전관리에...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 수석비서관
13
윤종필(62)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女
14
조훈현(63)
현 프로바둑기사
15
김순례(61)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女
16
강효상(55)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17
김현아(46)
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女
18
김철수(72)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19
조명희(60)
전 제18대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女
20...
이밖에 김 의원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2013년 조달청장 재직 당시, 조달행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박 모 교수를 참여케 했고, 2013년 6월 조달청장 퇴임 후에는 ‘원전 구매제도 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당시에도 박 모 교수는 함께 위원으로 함께 활동했다.
강 후보자는 또한 기재부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사업)의 온두라스 정책자문사업(사업비...
한성택 5대 경제정책국장은 ‘돌쇠’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강한 추진력을 자랑했지만, 국민경제자문회의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7개월 만에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안타깝게 별세했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옛 경제기획원(EPB)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엘리트 관료’, ‘천재 관료’라는 평가를 얻는다. 예산총괄과장...
특히 그는 이명박정부의 탄생을 뒷받침한 한반도선진화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선진화’를 주창했는데, 이는 이명박정부의 국정 모토가 됐다.
국회 입성 후에는 줄곧 당의 정책을 책임지는 자리에 섰다. 2011년 말부터 올 2월까지 5년 연속 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는 전례 드문 기록을 세웠고, 정책자문위원장도 맡았다. 국회 기획재정위 터줏대감으로 여당...
정홍원 전 국무총리,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황교안 법무부 장관,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모두 성대 출신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동안 뜸했던 성대 돌풍이 다시 불고 있다”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손에 꼽을 수준이었던 성대 인맥이 최근 금융계에서 대세로 자리를 잡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옛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