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업무지시 1호’ 일자리委 시동…국정기획자문委도 출범

입력 2017-05-16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무회의서 설치안 의결…文대통령이 위원장 직접 맡아 일자리 정책 기획·발굴·조정

▲16일 오전 세종-서울 간 영상국무회의에 국무위원들이 참석해 일자리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안건을 통과시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6일 오전 세종-서울 간 영상국무회의에 국무위원들이 참석해 일자리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안건을 통과시켰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첫 업무지시 사항인 일자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 새 정부의 중장기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도 설치된다.

16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무위원들이 서울-세종 영상국무회의를 열고 일자리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안건을 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일자리위원회는 문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위원회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일자리 관련 11개 관계부처 장관과 노동 관련 3개 국책연구기관장, 노사 대표 등 총 30명 이내로 구성될 전망이다. 일자리 위원회는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업무지시사항으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설치 준비를 맡겼다.

일자리위원회의 설치로 이를 지원하는 일자리기획단도 구성될 예정이다. 일자리기획단은 조만간 임명될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이 맡는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대선 공약사항인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과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위원회가 설치되면 이 같은 일자리 늘리기에 필요한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바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위원회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 일자리 정책 기획·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국민의견 수렴 등을 담당한다.

특히 문 대통령이 강조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는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 확립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항목’을 핵심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일자리위원회가 모든 부처 장관들의 일자리 평가를 할 예정이다.

또 이날 국무회의에서 사실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안이 통과돼 본격적인 새 정부의 중장기 국정방향 밑그림이 그려지게 됐다. 위원회는 50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로 20일 연장할 수 있다. 위원장에는 현재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국정자문위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민의나라위원회’가 확대 개편하는 형태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87,000
    • +0.29%
    • 이더리움
    • 2,66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03,700
    • +0.73%
    • 리플
    • 1,530
    • -0.65%
    • 솔라나
    • 105,000
    • +0.38%
    • 에이다
    • 274
    • +0%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4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1.23%
    • 체인링크
    • 11,660
    • -0.77%
    • 샌드박스
    • 59.5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