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 문제와 관련한 전날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에서 “고위급 협의 필요성”이 거론된 데 대해 “적절한 상황이 되면 장관급 정도 선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 총리는 “다 정리가 되면 정상끼리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그런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했다.
한 총리는 최근 난방비 폭등과 관련해...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30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3시간가량 국장급 협의를 진행했다.
서 국장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강제징용 문제를 비롯한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며 “저와 후나코시 국장은 앞으로도 고위급을 포함한 다양한 레벨에서 외교 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대위변제 안을 12일 토론회에서 설명했던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전날부터 일본에 머물며 국장급 협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모두 현안 해결과 한일관계 개선에 뜻을 같이 하고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관련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감안해 집중적으로 협의 중이고, 그 결과에 따라...
그간 한국과 UAE는 2015년 11월 수자원 협력 국장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UAE가 추진하는 총 2조 원대 규모 해수담수화 시설 구축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여지가 커졌다고 평가했다.
UAE는 웨이하트4, 아부다비 아일랜드, 하샨 1단계, 함리야 등 4개 약 2조 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사업을...
국토부는 GTX-A 개통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12일부터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관련 국장급이 참석하는 국토부·지자체 GTX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3년 국토부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로 그간 분야별로 지자체의 각 부서와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기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