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정책을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 기조연설을 맡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특히 정부의 법인세율 인상 방침을 두고 “북한 핵과 맞먹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교수는 “재정위기로 인한 외부압력 때문에 할 수 없이 법인세율을 인상한 남유럽과 남미 국가의 경우와는 달리 자발적 법인세 인상을 선택한 유일한 나라로...
경제학과 교수, 허원순 한국경제 논설위원 등이 그렇다. 정부 측 입장을 설명 또는 대변할 이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관계자뿐이다.
이튿날인 17일엔 외교·통일·국방정책이 도마에 오른다.
한국당은 미국과 북한이 위험한 말폭탄을 주고받는 북핵위기 상황에서 ‘코리아 패싱’을 넘어 ‘문재인 패싱’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대응이...
김 부총리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교수 활동 때는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공동의장으로 시민사회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경기교육감을 거쳐 이번 문재인 캠프에 몸담았다.
김 부총리 인맥의 시작은 호남과 광주일고다. 현 정부 광주일고 인맥으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록...
생물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방사청장은 강원 양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방부 국제협력관, 국방부 감사관,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조 신임 소방청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국민안전처 특수재난담당관, 중앙119구조본부장, 소방조정관을 역임한 후 현재 소방청 차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문화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또 방통위 상임위원으로는 허욱 엑스퍼트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장과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각각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휴가지인 경남 진해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이번 회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통일, 국방 분야에 있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갖는다.
국가안보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적인 공감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참여정부에서도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통일부 외에 국방부나 외교부, 국정원 등 다른 안보 관련 부처와 협조하는 방법을 터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2007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재직 당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배석해 대화록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과 관련 핵심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국가 안보는 외교와 국방을 포함해 국내외 상황을 종합해야 한다. 현재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를 필두로 한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도 어느 분야를 따로 떼서 보면 큰 그림을 볼 수 없다. 참여정부에서 햇볕정책의 이론적 배경을 만든 문 특보가 문재인 정부에서도 ‘브레인’ 역할을 맡아 총지휘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정책 실행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실무를...
이후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국군 기무사령부 1처장, 국군 기무사령부 참모장,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명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기 신임청장은 지난 대선당시 문재인 캠프 자문그룹으로 대선 안보공약 입안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송영무 국방장관과도 친분이 두터워 송 장관이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바른정당은 13일 정책위원회와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G20 다자외교 평가와 전망’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혜훈 대표와 최고위원을 포함해 학계와 외교 전문가가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문 대통령이 적지 않은 (외교)성과를 올렸다”면서도 “대화에 방점이...
전 교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전 정부에 있었기 때문에 움츠러들 가능성이 있다"며 "빨리 국정철학과 맞도록 정책 방향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부총리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 배치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장하성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국방·외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으며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경수로기획단 정책조정부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등을 거쳤으며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조 후보자는 참여정부 안보정책비서관 시절이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 후보자는 광주 출신으로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14∼15대 경기교육감을 지냈으며, 혁신더하기연구소 이사장으로 일해 왔다.
김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박 대변인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입시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 일련의 교육개혁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인 송 국방부 장관...
여기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합참 인사군수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과 해군참모총장을 마지막으로 군복을 벗었으며, 건양대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해왔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강경화 외교부...
문 대통령이 차관 인사를 단행한 것은 지난달 21일 법무부와 31일 통일부 등 6개 부처, 지난 6일 외교ㆍ국방부 등 6개 부처에 이은 4번째다. 이로써 지금까지 현행 정부 직제상의 17개 부처 중 16개 부처 차관급 인선을 마무리했다.
경기 이천 출신의 김용진 신임 기재부1차관은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에서 30여년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전문가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신임 차관은 내부 승진 케이스다. 1961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온 뒤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땄다.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며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그런데 미 국방장관이 한 말에 주목해 과도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의 매티스 국방장관은 28일(현지시간) CBS방송에 출연해 “북한은 지구상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한 지역 중 한 곳”이라면서 “북한 정권은 일본과 한국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만약 전쟁이 벌어질 경우엔 중국과 러시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매티스...
김 차장은 1956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경남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미국 코넷티컷대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얻었다. 이후 한국정치학회·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통일부에서는 통일정책평가위원을 맡았다.
이후 대통령 비서실 정책자문위원과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 위원회 위원을...
서 후보자는 195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석사, 동국대 정치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김대중, 노무현정부 당시 북한과 다수의 공식·비공식 접촉을 진행,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가장 많이 대면한 인물로도 전해진다.
특히 그는 6.15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남북 간 비밀접촉에 관여했다. 그는...
'광고 천재'로 불리는 이제석 대표는 계명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스쿨오브비쥬얼아트 광고 디자인학과를 거쳐 예일대 그래픽디자인 석사 과정을 밟았다.
그는 뉴욕으로 건너간지 2년 만에 뉴욕 원쇼 페스티벌 최우수상, 클리오 어워드 동상, 애디 어워드 금상 등 세계 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29개의 메달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공모전 신화를 기록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