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5월 방미 기간 중 당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터졌고, 일부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사퇴하며 박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기에까지 이르렀다. 56%까지 올랐던 지지율은 51%로 떨어지며 주춤했다. 그러나 중국 방문에서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7월 첫째 주 63%로 최고점에 올랐다.
최근엔 세제개편안 등 오락가락 정책혼선과...
김 전 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에 배석했으며 국정원이 대화록을 작성하는 과정에 관여했다.
조 전 비서관은 회담 내용을 녹음했던 당사자로 대화록을 정리해 보고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올해 초 검찰이 대화록 'NLL(서해 북방한계선) 발언'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할 당시 소환돼 조사를 받기도 했다.
26일 검찰은 주요...
우 사장은 옛 재정경재부 관세제도과장과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비서관,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코스콤 사장은 사장추천위원회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곧바로 선임되지만 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 산하에 있어 정부 입김이 작용하는 자리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이 지난달 26일 사의를 밝힌 이후 증권가에서는...
또 박 대통령은 ‘플라스마 고온 가열장치 응용기술’, ‘바이오 항공유 제조기술’ 등 국방기술을 민간으로 이용해 이양해 새 정부의 핵심경제정책 기조인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들을 살펴봤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ADD가 민간에 기술을 이양한 사례에 대해 “모든 부처가 일자리 창출에...
새 정부는 성과를 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 20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일자리와 국민행복 분야 등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며.
◇…"기업인과 남북 양측의 근로자들은 남북 정부간 기싸움에 상처를 입고 고사 직전의 극한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20일 전원 철수 이후 공단에 남은 자산과 설비 등 점검을...
내부는 국방부와 청와대 경호처 등이 대한항공에 의뢰해 개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747-400기종은 원래 좌석수가 416석이지만 열과 열 사이를 넓게 개조해 210여석으로 줄였다.
현재 기내 1층 앞쪽에는 대통령의 집무실‧침실‧휴게실‧회의실 등이 있고 뒤쪽은 기업인‧기자 등 비공식수행원이 이용한다. 2층은 장관‧청와대 비서관 등 공식수행원들의 공간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 3.0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는 정보를 공개해 필요없는 에너지 소모를 없애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 부채 증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와 관련해 새 정부는 사실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풀어가는 방향으로 하겠다”며 “그렇게 되면 이런저런 논쟁이 필요없게 되고...
이날 회의에는 박 대통령 외에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허태열 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관련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청와대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이버안전비서관 신설 계획에 대해선 부인했다.
정부는 11일 오후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주관하는‘국가사이버안전 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3·20 사이버테러 후속조치와 사이버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및 기재부, 미래부, 국방부, 안행부, 금융위 등 15개 부처 차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우선 범국가 차원의 사이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에 대한 논의와 청와대에 ‘사이버안보 비서관’이나 ‘사이버안보 보좌관’을 신설하는 구상도 제의될 예정이다.
‘사이버테러방지법’의 경우 지난 9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발의했다. 사이버테러방지법은 국정원이 사이버안보를 총괄하며 국정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도 이른 아침부터 국방부, 통일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취합한 정보를 박 대통령에게 수시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 7일 “북한이 10일을 전후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도 어김없이 오전 8시 김 실장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관계 비서관, 안보실 핵심 요원 등이...
위기관리비서관을 포함한 국가위기관리 상황실 직원 전부가 모여 회의를 하는 등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그제부터 개성공단 상황 면밀히 체크하고 있으며 필요한 사안은 안보실장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외교·국방·통일 등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한 정보교류와 협조와 지시가 이뤄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김장수 실장은...
이에 따라 내정됐다 낙마한 새정부 각료 후보자는 김병관 전 국방장관 후보자에 이어 7명으로 늘었다. 청와대 비서관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12명이 사퇴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부적절한 처신으로 심려를 끼쳐 드렸고,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것 같다”며 사의를 표했고, 박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자는 사퇴의 변에서 “저의...
청와대는 24일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및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국방부의 차관 등 9명의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는 이경재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친박계인 이 전 의원은 경기 강화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공보처 차관, 15∼18대 국회의원을...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도 미래연구원 외교·안보분과 출신이다.
인수위의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으로 임명돼 유력한 통일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다 사퇴한 외교통일추진단의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을 비롯해 연세대 국제대학원 이정민·이정훈·한석희 교수, 경희대 유현석 교수도 류 장관과 추진단 인연으로 얽혀 있다.
이날까지 박근혜 정부의 고위공직 후보자가 자진사퇴 한 사례는 김용준 전 국무총리 후보자,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 김학의 법무부 차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굵직한 인선만 해도 6명이다. 박 대통령의 당선 후 최대석 대통령직인수위원의 중도사퇴와 청와대 비서관 4명의 내정...
국방부 장관 후보자나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물론 청문회를 앞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문제 역시 부실한 인사검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연이은 인사 사고의 원인으로 박 대통령의‘하향식’인사 시스템이 부실 검증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마음에 둔 특정 인사를 택하면 비서실...
현장을 중시하는 박 대통령의 업무스타일을 감안할 때 일부는 청와대가 아닌 세종시 청사나 국방부에서 업무보고가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업무보고 내용에도 각 부처 장관들이 현장 행보를 통해 수렴한 목소리들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업무보고 내용도 철저한 국정철학 공유를 당부하며 역대 정권과 차별화를 뒀다. 박 대통령은 앞서 수석비서관 회의 등을 통해...
국방부와 국정원, 경찰 등으로부터 피해상황과 원인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관련 비서관을 즉각 상황실로 모아 상황을 면밀히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한발 사이버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현재 범정부 차원의 민·관·군 사이버 합동대응팀이 실시간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청와대 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