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현역 5선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간 경선을 앞두고 있다. 조 의원의 6선 도전 무대가 될 경우 신인인 이 전 전무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사상은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 총장이 단수 공천됐다. 민주당은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배재정 전 의원·서태경 전...
홍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하나가 돼도 모자랄 시점에 당이 국민께 실망을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제대로 실천해 잃었던 국민의 신망을 다시 되찾고 신뢰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이날 공천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내홍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단수공천으로 경선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장외 집회도 이어졌다. 김병규·김재경(경남 진주을), 이수원·원영섭(부산진구갑), 박진관(경남 김해을), 김경원(경북 영천시청도군) 등 예비후보 6명은 21일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꼼수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원칙 없는 불공정한 공천심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공관위가...
김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불거져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련 건을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선이 아닌 단수공천의 경우 우리 스스로가 분명해야 하고 자신 있는 논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관위의...
이 의원은 김대식 국민통합위 청년정치시대 특위 위원과, 한 의원은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허인구 전 SBS 워싱턴 특파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인천 남동갑, 대전 서갑과 서을, 경기 수원무, 남양주갑, 양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충북 청주흥덕과 청추청원,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도 경선 지역이다.
당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되는 4선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현역 교체 평가방식에 반발하며 “경선에 참여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기준이 제대로 정립되었는지, 당선 가능성 판단을 한 번의 여론조사로 판단한 게 아닌지 묻고 싶어졌다”며 “경선을 통해 다시 당선 가능성을...
부산 남갑에선 박재범 전 남구청장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동을에선 이해식 의원과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겨루게 됐다.
공천 작업과 별도로 당내에선 최대 30%의 경선 득표 감산이 적용되는 '하위 20%' 비명계 의원들이 잇따라 반발하면서 갈등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만 김한정·박영순·송갑석 의원이 부당하게 하위 평가를 받았다며...
그러면서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지금이라도 당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선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대거 반발하면서 공천 갈등이...
장 사무총장은 또 “당 요청에 의한 지역구 조정이 있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분이 하위 10%나 30%에 포함되어서 예측할 수 없었던 불이익을 받는 것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컷오프 대상 의원이 재배치 요구에 응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한 방송 보도와 관련해 “하위 10%가 경선에 참여하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국을...
현재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 전 장관은 “민주당이 경제‧사회 문제 등을 해결하는 방법론에서 국민의힘과 차별성을 잃어가고 있다. 이를 다시 ‘중도 진보’로 끌고 와야 한다”며 “그 길을 걸은 사람들이 당에 투입돼 정체성 회복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사회 전반으로 확대해선 이전부터 정 전 장관이 강조해온 의석수 확대를 기반으로 한 연동형...
박진, 서대문을 출마 수락이원모, 수도권으로 지역 재조정
국민의힘이 ‘험지’인 수도권 공천에 본격 돌입했다. 강남3구 등 보수세가 강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이 버티고 있어 논의에 시간이 걸리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재배치, 재공모, 우선추천 등 모든 가능성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위해 불가피한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은 그 의미가 갖는 것처럼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한다"며 "훌륭한 인물로 공천관리위원회가 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국민의힘과 다르게 이미 1년 전에 정해진...
그는 “유치원3법의 성공도, 재벌개혁에서의 크고 작은 성과도, 공정경제와 사법개혁을 위한 많은 노력도 모두 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었다”며 “당원과 국민들을 믿고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당을 살리는 길, 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하위 20%’ 의원들에게 개별통보를 시작했다. 이에 4선...
김 의원은 박맹우 전 의원과, 이 의원은 장승호 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경선한다.
서울의 경우 중·성동을에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부산에서 지역구를 옮긴 하태경 의원의 3자 구도로 맞붙는다.
마포갑(신지호 전 의원, 조정훈 비례대표 의원)과 은평갑(남기정, 오진영, 홍인정)도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다.
김무성 전 대표가 공천을 신청했다가...
부산 사상 김대식·남구갑 박수영 등 단수공천서울 성동을 이영·이혜훈·하태경 경선...김기현·이철규도
국민의힘이 19일 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과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전 의원 등 13명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을(김기현 전 대표, 박맹우 전 의원) 등 17곳 지역구는 경선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서울 전체 49개 지역구 중 3분의 1이 넘는 지역의 후보를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여야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선 갈등을 최소화하고 민주당을 상대할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요.
"100점 만점에 90점"이라는 한동훈식 공천, 자세한 내용을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 에서 풀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국민의힘 입당 여부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선 "아무 생각을 안 했다"며 "우리 당 160명 의원 중 하위 20%라면 내가 어떤 방법을 해야할지 이제부터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도부와의 사전 교감 여부에 대해서도 "하지 않았다"며 "의정활동은 자신 있었는데 하위 20%에 모멸감을 느꼈다. 제 개인 판단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 심사가 끝난 뒤 일부 지역의 단수공천 및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TK(25곳) 지역에서 단수공천(4곳)을 제외한 21곳의 현역 물갈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당 안팎에서는 “이제부터 본격 공천 시작”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9일 브리핑에서 “물갈이 폭은 예상하지 못한다”며 “경선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현역 의원 중...
특히 최대 30% 경선 득표 감산 페널티를 받는 현역 평가 하위 20% 의원 통보도 임박하면서 대규모 제3지대행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러 악재 속 당 지지율에도 비상등이 들어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37.2%, 국민의힘은 44.3%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울산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김기현 전 대표와 박성민 의원의 경선 또는 단수 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발표를 보류한 곳은 이런저런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전날(18일) 김영선 의원이 경남 김해갑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공관위에서 어떤 결정을 하거나 답을 드린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