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역구 옮긴 의원, 컷오프 평가 대상 아니다”

입력 2024-02-21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동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21일 “이미 지역구를 옮긴 사람은 현역의원 평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위 10%에 해당하는 사람이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조정하면 컷오프(공천 배제) 등 페널티에서 제외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 방침을 밝힌 ‘사전평가 하위 10%’ 현역 7명 중에 ‘지역 재배치’를 수용한 의원이 포함돼 있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장 사무총장은 또 “당 요청에 의한 지역구 조정이 있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분이 하위 10%나 30%에 포함되어서 예측할 수 없었던 불이익을 받는 것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컷오프 대상 의원이 재배치 요구에 응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한 방송 보도와 관련해 “하위 10%가 경선에 참여하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국을 당세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현역 교체지수 하위 10%는 컷오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컷오프가 결정된 현역의원은 비례대표인 최영희·서정숙 의원 2명이다.

공관위가 예고한 컷오프 대상은 현재까지 단수추천도, 우선추천도, 경선도 결정되지 않고 심사가 보류된 지역구 현역 중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38,000
    • +0.7%
    • 이더리움
    • 4,129,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41%
    • 리플
    • 712
    • +0.42%
    • 솔라나
    • 204,500
    • +0.59%
    • 에이다
    • 621
    • -0.48%
    • 이오스
    • 1,108
    • +0.18%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1.45%
    • 체인링크
    • 18,990
    • -0.05%
    • 샌드박스
    • 59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