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은 “기금수익률 제고는 미래세대의 보험료 인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연금개혁 논의와 함께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오늘 발표한 인프라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국민연금 금융부문 운용...
국민연금 보험료의 공동 납부자인 기업 또한 이 보고서를 참고해 향후 국내외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정이 필요한 영역과 수위를 점검할 수 있다. 은퇴 후 소득을 위한 각종 자산 상품의 기획 및 마케팅과 운용을 담당하는 금융시장 및 부동산시장 담당자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현재 및 미래 소비자의 노후준비 행태를 예측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사회 모두가...
부정수급 조사 실무협의체 등 기구성된 소통기구를 관계기관과 협의해 활성화하고, 현장조사 강화를 위해 인력 보강을 추진하는 등 관련 인프라도 강화한다.
이스란 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국민·기초연금은 국민이 맡겨준 보험료와 조세를 재원으로 하는 제도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연금제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국민연금 보험료율 조기 인상과 국민연금에 맞춘 직역연금 기여·지급률 통일이 요구된다.
가장 큰 변수는 내년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다. 일각에선 ‘표 떨어지는’ 정책인 연금 개혁을 미루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기초연금 인상안만 처리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기초연금 지급액이 ‘소득 하위 70%’ 기준 축소...
만큼 국민연금법에 따라 10월까지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한다.
국회 연금개혁특위는 활동기한인 10월까지 민간자문위 보고서를 바탕으로 일반시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공론화위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에선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수령 개시 연령 모두를 올리는 방향 정도만 의견을 모은 상태다. 지난 3월...
지난달 29일 연금특위에 제출된 ‘연금개혁안 검토 현황’ 보고서에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을 주장하는 입장과 소득대체율 인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입장이 대립해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며 “다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현재 62세인 수급개시 연령 모두 올려야 한다는 데에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선 연금특위 연장에 따라...
양 자문위원은 “보험료율이 8.33%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면 20% 정도의 소득대체율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40%에서 점차 떨어지고 있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보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재우 자문위원도 “복지국가가 지향하는 다층 연금제도를 통한 종합적 소득대체율 보장이란 목표를 위해서는 적든 많든 일정 금액을 종신으로 연금으로 받게 하는...
기초연금 자체가 소득재분배 정책이므로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기능을 유지할 필요성이 떨어지고,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시 소득재분배 기능으로 인해 고소득층의 수익비가 1 이하로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 경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기능이 명확하게 구별되므로 기초연금의 국민연금 연계감액 폐지를 검토 가능하다는 게 김 위원의 견해다....
2021년 기준 광의의 준조세 중 4대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82.4%(건강보험료 38.4%, 국민연금 28.3%, 고용보험료 7.5%, 노인장기요양보험료 4.3%, 산재보험료 3.9%)에 이른다.
광의의 준조세는 2017년 대비 2021년 약 42.5조 원 증가했는데 그 중 건강보험료 증가분이 약 19.1조 원,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증가분이 약 4.5조 원으로 준조세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국민연금보다 훨씬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하면서 이미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 공무원연금, 조만간 적자 전환할 사학연금의 개혁은 미루어둔 채로.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및 금융 지원, 재산소득에 대한 과세 부족 등에 따른 재정여력 감소는 고치지 않은 채로.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을 최소한이나마 보장하도록 하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존립 기반이자...
"많은 국민이 가입하는 실손보험(가입자 4000만 명, 연 보험료 13조 원), 자동차보험(가입 2500만 대, 연 보험료 21조 원), 단기보험(여행자·화재보험), 저축성보험(연금 제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험 위주로 허용했다. 다만, 상품구조가 복잡해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 우려가 있는 종신보험, 건강보험, 변액보험 등은 제외했다. 설계사 등 기존 모집채널 영향...
통합재정수지에서 52조5000억 원인 사회보장성기금수지(국민연금, 사학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17조 원 적자로 GDP 대비 -5.4%를 기록했다. -5.4%는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준칙(-3% 이내)에 크게 미달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산한 국가채무는 97조 원이 증가한 1067조7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GDP 대비 49.6...
다만, 불확실성이 큰 수익률·출산율을 높여 국민연금 재정안정을 도모한다는 건 현실성이 떨어진다. 결국, 보험료율 인상을 동반한 제도 개혁이 유일한 해법이란 게 정부 판단이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1일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민연금 제도 개혁 논의에 착수했다.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운영기간...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을 1.0%포인트(p) 높이면 적립금 소진시기가 5년 늦춰질 것으로 분석됐다. 합계출산율은 부과방식 비용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추계 결과는 1월 27일 발표된 시산 결과의 상세본이다. 기본가정에 따른 시산 결과가 확정됐고,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자문위는 현행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가입상한, 수급개시 연령을 올려야 한다는 데는 뜻을 모았지만, 구체적인 요율 인상안은 제시하지 못했다.
자문위는 “소득대체율 인상을 전제로 한 보험료율 인상과 소득대체율 인상이 없는 보험료율 인상 주장이므로 보험료율 인상에 대해서 의견이 일치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소득대체율에...
한경연은 올해 정부가 국민연금 등 8대 사회보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만 20조 원을 돌파했다며 “어떤 식으로라도 개혁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라고도 했다.
국민연금은 2041년 적자로 돌아선 뒤 2055년 기금이 소진된다. 최근 나온 보건복지부 추계 결과가 이렇다. 5년 전인 2018년 전망과 비교하면 적자 시점은 1년이, 기금소진 시점은 2년이...
인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모두 적립금이 고갈될 것으로 전망되는 위급한 상황이다.
임 연구위원은 “연금, 건강보험 개혁이 늦어질수록 그 재정적자는 정부지원금으로 충당될 것이고, 이는 납세자의 조세부담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은 연금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연금별로 보험료율, 연금지급률 조정 등 재정수지 개선을 노력하고...
주요 내용은 연금플랜 필요성, 국민연금, 퇴직연금, 기타연금(주택연금, 농지연금, 건강보험료 대책) 등 4개 주제로 구성해 연금제도 및 관리, 절세 방안까지 담겼다.
금융전문가들이 대담형 진행 방식을 통해 이론과 사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조정민 투교협 사무국장은 “하나의 연금만으로 모든...
올해 연금개혁 논의에 따라 국민연금 기금 적립률이 높아지거나, 연금 수령이 늦어지거나 수령 금액이 감액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사적연금을 활성화하고, 연금 운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1월 27일 발표한 국민연금 제5차 재정추계 시산 결과에 따르면 수지 적자 시점은 2041년, 기금소진 시점은 2055년으로 예상된다. 저출산에...
나도 모르는 사이 현명한 보험소비자가 될 거에요.
국민연금이 기로에 섰습니다. 반복되는 기금 고갈 논란으로 2030세대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에 민간 보험사의 사적연금으로 눈을 돌리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코너에서는 연금보험 지급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금보험 가입자는 연금지급개시일 이전에 일시금 수령(해약처리) 또는 연금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