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갑오징어 종자 생산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화 직후 어린 갑오징어의 초기 먹이를 규명하는 데 성공해 양식 가능성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갑오징어는 등면에 석회 성분의 단단한 갑(甲)을 가지고 있는 오징어로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갑오징어는 현재 주로 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스마트 피쉬 팜(Smart Fish Farm) 등 스타과제 4개를 선정, 올해 체계적 지원을 통한 연구성과 극대화에 나선다.
3일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4건의 핵심 연구과제는 △Smart Fish Farm 관리시스템 개발 △넙치 3無(무항생제, 무환수, 무병) 양식 신기술 개발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경쟁력 강화 △기능성...
해수부는 전임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차관으로 승진함에 따라 공석인 원장 자리를 채우는 등 소폭의 인사가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급인 상임위원 3명이 임기제이기 때문에 교체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신영선 부위원장과 신동권 사무처장의 이동이 점쳐진다.
3명의 1급이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말에 안호근 차관보(행시 29회), 김경규...
수산과학원장으로 부임했다.
해수부에서는 수산정책실장으로 근무하며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어선에 대해 공동순시를 처음 시행하는 등의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수과원장으로 있을 때는 행정자치부가 39개의 책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S등급)됐고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청와대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강준석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강 원장을 해수부차관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강 신임 차관은 농림부 수산정책관,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과 수산정책실장을 지낸 해양과 수산 분야의 정통한 관료로 전문성과 현장소통능력을...
정 이사장은 1987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수산청 수산사무관을 시작으로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국립수산과학원장을 거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으로 근무했다.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고 수산자원관리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이사장이 생태계 기반 맞춤형 자원 조성, 산란·서식지 보호, 바다녹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2016년을 마감하면서 올 한 해 수산분야 발전과 현장 애로 해결에 기여한 10대 성과를 선정, '2016년 수산과학원 10대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매년 10대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해 국민에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국민에 대한 수산물 공급에 직접 도움이...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1962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부경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헐대학교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기술고시(22기)에 합격, 1988년 수산과학원 수산사무관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자원관리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원양협력관 등을 거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 원장은 한·중...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모자반류 6종의 식품학적 성분분석자료, 전통 식용 사례나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국내외 자료를 분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모자반류의 식품원료 등록을 요청했고 식약처가 이를 검토한 후 최근 모자반류 6종을 식품위생법에 새로운 식품원료로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모자반류는 우리나라에 30여종이 자생하는 대형의 갈색...
앞서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2008년에 세계 최초로 파랑점자돔의 인공 번식에 성공했다. 이후 인공종묘 파랑점자돔 어미의 양성과 산란유도, 짝짓기 환경조성, 대량생산기술 개발로 독창적인 해수관상생물의 완전양식기술에 성공했다.
올해 초에는 민간기업에게 양식산 어미와 양식기술을 보급해 상업화 수준의 1만5000여 마리를 대량 생산했다....
1963년 설립된 해심원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선박사고의 원인을 조사해 시비를 가리는 해수부 산하 기관으로 해심원장은 국립수산과학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다른 1급 자리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희진 원장이 최근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발탁됐고, 앞서 윤학배 해수부 차관도 해심원장을 거쳐 청와대 비서관을...
해수부는 FAO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면 FAO와 손잡고 수산·양식분야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도국 역량 개발과 빈곤 극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로 우리가 보유한 수산·양식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해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공직자 가운데선 민병우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409억2599만6000원)에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313억7735만2000원)이 1, 2위를 차지했다.
해양수산부에선 24일 퇴임한 이종구 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총 111억5908만5000원에 달해 신고 대상 중에는 가장 많았다.
금융위원회내에서는 미국 변호사 출신인 김학균 상임위원의 재산이...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
1995년 이후 매년 여름철 양식어가에 큰 피해를 가져왔던 적조(赤潮)가 2003년을 정점으로 소강 국면에 들어 2007년 이후 발생빈도와 피해도 미미했다. 그런데 지난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이른 7월 17일 남해안 전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 적조특보가 해제(9월5일)될 때까지 경북 등 동해안까지 급속도로 확산돼 민·관·군의 총력 방제에도...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추진 등 수입개방화 추세에 따라 품질이 낮은 외국산 농축수산물이 수입될 때에도 외국산 품종이 국산 품종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많은 예산과 노력을 들여 개발해 놓은 고품질 품종이 빠져나가 역수입돼 들어올 때, 품종인식 바코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리 품종에 대한 권리를 강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고부가가치의...
전혜경 원장의 아버지인 고 전승규 씨(2006년 작고)도 1978년부터 1988년 국립식량과학원의 전신인 농촌진흥청 농촌영양개선연수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전 원장도 여성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9년 국립식량과학원장을 지내 부녀가 같은 자리를 거쳤다. 전 원장은 지난 2009년 고3 수험생들의 체력 증진과 두뇌 활동을 돕는 맞춤형 도시락 식단과 식재료를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