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자정 용산 집무실 내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고, 오전 10시엔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취임식이 열린 국회로 향했다. 4만1000여명이 참석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입장했다. 취임사를 발표한 뒤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했으며 다시...
국군통수권 이양을 시작으로 취임식에 이어 각국 축하사절단을 접견하는 등 국제 외교무대에 공식 데뷔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부로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내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다.
윤 대통령은 서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헌법 제74조에 의거해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음을 보고받았다. 이어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군사동향 및...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처음으로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취임식에 참석하게 됐다.
취임식이 진행될 무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동선도 기존 취임식과는 다르다. 오전 10시 식전 행사 후 11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단상까지 차를 타고 들어왔던 역대 취임식과 달리 윤 당선인은 국회 경내에서 하차해 180m를 걸어서 입장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국회 정문에서부터...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취임식에 초청됐다. 또 외빈 동포석 1200석, 지역 주요 인사석 740석 등이 마련됐다.
외빈동포석 1200석과 지역 주요 인사를 위한 740석의 자리도 마련됐다.
외빈석에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하토야마...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에 대해 "역대 취임식에 참석하는 중국 인사 중 최고위급"일본의 경우 각료급 인사 파견 예정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초청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이하 취준위)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 부군,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등이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역대 취임식에...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롤린’을 발매했지만 당시 주목받지 못했고, 군 위문 공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 지난해 2월 한 유튜버가 ‘롤린’ 음악 방송과 국방TV 위문열차 무대 등을 편집해 게재했고,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브레이브걸스는 이에 힘입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 같은 해 3월 SBS 음악 방송 ‘인기가요’ 1위를...
대통령 경호처는 옛 국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건물을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간에서 근무하던 150여 명의 외부 정보체계업체들은 육군회관으로 이전한다.
먼저 지휘부와 작전·대비태세 부서가 속한 국방부 1그룹은 합참 청사로 입주한다. 국방부 장·차관실과 기획조정실, 국방정책실장실, 인사복지실장실 등이 해당하며 약 500여 명 규모로...
일자리와 교육을 일으켜야 하고, GTX 노선을 통해 강원도와 수도권이 철도로 연결돼야 한다”며 “지역 인구 소멸 문제를 앓는 곳에서 일부 주택은 (다주택 합산 등에서) 1가구 2주택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불에 대비한) 동해안에 국가 차원 재난방지 프로젝트가 추진돼야 하고, 접경지역 10만 국군 장병이 디지털 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이 중사는 여전히 국군수도병원 냉동고에 안치되어 있다. 그는 딸의 장례식을 치르는 날을 자신의 수염을 정리하는 날로 정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국회 본청 복도에 나와 그를 맞이했다. 그는 박 비대위원장에게 고개를 숙이며 떨리는 목소리로 "여러 여야 의원님들께서도 순수한 마음으로 같이 해주셔서 뭐라고 고마움을 말씀드릴 수가...
앞서 박 위원장은 11일 저녁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중사 분향소를 찾아 유족과 한 차례 만난 바가 있다.
이중사 부친은 이날 오후 3시께 국회 본청에서 박 위원장과 만나 딸에게 보낸 SNS 대화 내용을 보여주며 "예람이한테 우리 비대위원장님을 언니라고 했다. 제가 언니가 왔다 갔다고 썼다"며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제가 편지를...
앞서 청와대는 '5월10일부터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해 "문 대통령 임기가 5월9일 밤 12시까지로 대통령이자 국군 통수권자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안위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지만, 당선인측 계획에 맞춰 9일 떠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5월9일 밤에...
이는 남북 정상 간 대화를 열어놓고 있다는 말로 풀이된다"며 "북한의 국지 도발에 대한 대처로는 ‘국군의 교전 수칙에 따라 대처할 것’이라고 말해 북 도발에 대해 원칙 있고 확고한 대응 자세를 피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처럼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 강성일변도가 아닌, 원칙과 실용의 노선을 모두 가져갈 것"이라며 "새 정부의...
KB국민은행은 육군본부에서 주최하는 제4회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육군의 역점사업이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1억 원의 기부금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2020년 9월 최초로...
에어서울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에게 항공권을 1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에어서울과 국군수송사령부는 6일 국수사 본부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박남수 국수사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서울은 군인(사관학교 생도와 사관, 준사관, 부사관 후보생 포함), 군무원, 국방부...
그는 “5월9일 자정까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자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안보 공백이 생길 수 있으니 머리를 맞대보자는 제안이었다”며 “권력의 충돌이나 이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도 분명히 집무실 이전은 차기 정부의 몫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우려했던 것들이 서로 협조와 합의 하에 해소가 된 것"이라고...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내용에 이르기까지 이 사건과 관련한 모든 사항이 수사 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이예람 중사가 있다"며 "이번주 내에 재차 법안소위를 소집하여 유가족이 희망하는 바에 따라 합의를 도출하고,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산가족 문제 해결, 국군 포로와 납북자·억류자 송환 방안 등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인수위는 특히 북한인권재단의 조기 출범 노력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오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통일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다음 달로 예상되는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현재 국군통수권자는 문 대통령”이라며 “미국과 현재 청와대, 국방부와의 논의 과정을 통해 결정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통화는 당선인이 대통령 신분이 됐을 때 이른 시일 내에 통화하는 게 중국의 관례”였다며 “그럼에도 다양한 국가와...
정 의원은 “(국민의힘이)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 그리고 국군통수권자인 현직 대통령으로서 정당한 권한과 책무를 다 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면서 ‘대선불복이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군령권과 군정권을 통솔한다. 군대 이동과 배치도, 예산집행도 국군통수권자의 지휘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