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은 LG그룹 방계 3세 구본호씨는 재벌가 주식투자의 나쁜 예로 거론된다.
한때 주식시장에서 손을 대는 종목마다 상한가를 기록해 '증권가 미다스의 손'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결국은 주가조작 혐의로 법정에 선 것이다.
구씨는 자신이 대주주인 물류업체 범한판토스가 은행에서 250억원을 대출받게 한 뒤 담보없이 이를 빌려 회사에...
*‘주가조작 혐의’ LG家 3세 구본호, 집행유예 확정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LG그룹 방계 3세 구본호씨와 재미교포 무기거래상 조풍언씨에게 대법원이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판결을 내려. 대법원은 구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15일 확정. 구씨와 공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뿐만 아니라 ‘모노 플러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젊은 장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바또마스티(Vaivattomasti)’의 이도명, ‘골든 프로그(Golden Frog)’의 권덕근, ‘본호앤파트너스(Bonho&Partner)’의 구본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제 구두, 캔버스 백, 가죽으로 만든 스마트폰 케이스 등을 한정 수량으로 제작하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주가를 조작해 1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재벌 3세 구본호씨에게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18일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구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복지시설 단체봉사 등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구씨와 함께 주가조작을 공모한 재미교포...
범 LG가(家) 출신인 범한판토스의 대주주 조금숙씨와 구본호씨 모자(母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7억원, 115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비상장사 배당부자 상위권을 차지했다.
일본 산요 프로젝터 수입업체인 유환미디어의 유영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이 회사가 7억원의 적자를 냈음에도 배당금 액수가 전년보다 대폭 늘어난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허영인...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재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범한판토스의 최대주주인 구본호(46.14%), 조금숙(50.86%) 씨는 현금배당을 통해 242억5000만원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한판토스는 지난해 매출 1조4575억원, 순이익 736억원을 기록했으며 25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해 배당성향이 34%에 달했다.
구본호 씨는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6촌...
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운, 항공화물 운송업체인 범한판토스 대주주인 조금숙, 구본호씨는 올해 242억5000만원의 고액 배당금을 받아 2년 연속 200억원대의 배당부자에 올랐다.
현재 범한판토스 지분 50.86%, 46.14%를 보유한 조씨와 구씨는 모자지간이다. 구씨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이다.
범한판토스는 작년...
코스닥시장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구본호씨 와는 6촌지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현재 구 씨는 엑사이엔씨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코스닥 상장사의 지분을 유달리 많이 보유하고 있다.
구 씨는 지난 2008년 메디프론디비티 지분을 인수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PW제네틱스, 웰스브릿지에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당시 관련 종목들은...
동일철강은 24일 최대주주인 구본호씨 외 레드캡투어가 보유주식과 경영권을 장인화 현 대표와 화인인터내셔날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총 184억5400만원으로 구본호씨 보유주식 38만6000주(21.44%)와 레드캡투어 보유주식 23만4000주(13%) 등이며 최종 보유 주식수는 장인화 대표가 38.31%(68만9580주), 화인인터내셔날 17.24...
액티패스는 LG가의 구본호씨가 경영참여로 한때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회사다.
이후 그는 안테나를 만드는 회사와 하우스인테리어 업체에서의 약간의 근무 경력이 있으며 이후 줄곧 무직상태로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같은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금일 오전중에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집씨가 회사를 인수했다가 되팔 때 조 부사장이 지분 투자를 하면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 부사장은 두 회사에 거액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의 내사를 받은 바 있었다.
올들어 LG가 방계 3세 구본호 씨로부터 비롯된 검찰의 재벌가 자제들에 대한 주가조적 의혹 수사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러날 경우 조 부사장의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내사를 벌여 온 검찰의 수사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검찰이 범 LG가 3세 구본호 씨, 두산가 4세 박중원 씨를 각각 구속기소한 데 이어 재벌가 자제라는 신분을 이용해 시장질서를 교란해 온 혐의를 밝혀 단죄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을지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벌 테마株' 믿다가 쪽박차기 십상
LG가 구본호 이어 두산가 박중원 구속 재벌가 3~4명 검찰 수사 향배는
장익창기자@이투데이 [ sanbada@e-today.co.kr ]
"재벌 테마주란 소식에 대출까지 받아가며 투자했는데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편승 투자한 게 죄라면 죄겠지요. 결국 빚더미에 앉고 말았습니다." (직장인 P모씨.)...
‘증권가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구본호씨가 대주주로 있는 범한판토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조작에 개입한 재벌가 2·3세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이번 조사로 관련 기업들에 대한 국세청 조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범한판토스는 이번...
특히 LG가의 구본호씨가 주가 조작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국세청이 구본호씨가 대주주로 있는 범한판토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벌가의 주가조작과 연관된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 및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구본호씨가 대주주로 있는 범한판토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로비자금 명목으로 김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조풍언 씨와 함께 조씨와 공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LG그룹의 방계 3세인 구본호 씨(현 범한판토스 대주주)도 구속 기소했다.
대검 중수부에 따르면 김우중 전 회장으로부터 1999년 당시 그가 DJ 측근인 조풍언씨에게 4430만달러(당시 한화 526억원)를 보내 DJ 3남 김홍걸씨 등 정부...
뉴월코프 주식은 2002년 1월 17일 처음 상장돼 같은 해 4월 34만원까지 크게 뛰어올랐으나 이후 급락해 최근 주가는 900원대에 머물러 있다.
이로써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망에 오른 재벌가 자제들은 LG그룹 방계 3세 구본호씨와 한국도자기 창업주 3세 김영집 전 엔디코프 대표를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이맘때 코스닥 주식부자 상위 30위에 들었던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구본호 범한판토스 대주주를 비롯해 30명중 9명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이 1030개 코스닥 상장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914명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이달 4일과 지난해 7월 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코스닥 주식갑부...
검찰은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조풍언씨와 거액의 돈 거래를 한 사실이 확인된 LG그룹 방계 3세 구본호씨를 기소하기로 하는 등 막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다음 달 초 조풍언 씨의 대우퇴출 저지 로비 의혹과 김우중 전 회장의 은닉재산 등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베스트리드를 압수수색하고 유모 고문을 체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