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고문은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4세 경영을 시작한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계열 분리를 통해 올해 5월 ‘LG 신설 지주’(가칭)를 출범하며 경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LG 신설 지주는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회사를 자회사로, LG상사 산하의 판토스를 손자회사로 두는 구조로 되어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재계를 대표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신년사는 플랜 B를 염두에 두지 않은 담대한 공격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기업에 대한 성장 기댓값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 비해 아직 낮다.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자. 최근 미국 상장기업의 평균 PBR는 3.0배, 영국기업과...
취임 4년 차를 맞은 40대 젊은 오너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기존 LG 스타일을 싹 갈아엎으며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대 회장들이 뚝심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갔다면, 구광모 회장은 실용주의에 입각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가치가 떨어진 사업부를 매각하고, 해외의 유망기업을 인수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또 그룹의 보수적인 문화를 깨기 위해...
앙 연구원은 “LG전자의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 결정 이후 시장이 전기차 관련 사업을 LG화학뿐만 아니라 LG전자가 포함된 LG그룹의 사업으로 평가하기 시작했고, 인수합병(M&A) 관련 구광모회장의 노출이 찾아지면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자회사의 반영률이 과거와 같은 수준으로 크게 하락하지 않으리라고 판단...
한편 구광모 LG회장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조정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ㆍ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수단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내세웠고 그 결과 기존...
지수INC는 고(故) 구자경 회장의 자녀이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고모인 고모인 구훤미·구미정씨가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2010년부터 트윈타워의 청소 용역을 맡아왔다.
LG 측은 "지수INC는 그동안 LG와 별개의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경영활동을 해 왔으나, 특수관계인 소유에 따른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이번...
4대 그룹 수장 가운데 가장 젊은 구광모회장은 취임 4년 차를 맞아 자신만의 색깔을 LG그룹에 입히고 있다. 최태원 회장 역시 젊은 나이인 데다, SK그룹을 새롭게 도약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계 관계자는 "불확실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젊은 감각을 갖춘 오너 3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신사업에 승부수를 걸고...
이어 서경배 아모레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회장 등 대기업 경영자들이 오랜 기간 주식부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주주 상위권에는 재벌가 일원들 간 변동이 있었을 뿐, 새로 유입된 주식부호는 소수에 불과했다. 지난 20년 동안 재벌가 이외 새롭게 이름을 올린 주식부호는 김범수...
정 회장은 “품질과 안전은 특정 부문만의 과제가 아니다”며 “그룹 전 부문의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일치단결해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광모 LG회장은 취임 이후 2019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천명한 이후...
한화는 3세, GS그룹은 4세 경영인을 경영 일선에 등판시켰다. 구본준 ㈜LG 고문의 독립으로 구광모회장은 본격적인 LG 4세 경영을 시작했다.
3·4세 경영인들은 이전 1·2세대들과 달리 인사에 여러 변화를 주며, 기존 인사 문법에서 벗어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그 밑바탕에는 ‘실용주의’가 깔렸다. 정기인사 때까지 기다리거나 관례 등 기존 인사 문법 틀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최근 내년 경영 전략 수립을 위해 개최한 최고경영진 영상회의에서 "연구개발(R&D)·상품기획·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인력을 적극적으로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5월 '뉴 삼성 비전'을 발표하며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춘 최고 수준의 경영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며 "삼성은...
CSO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후 지난해 말 전략적으로 출범한 조직이다. 올해 초 LG전자를 시작으로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 CNS 등에도 CSO 조직이 생겼다.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고, 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M&A 및 투자에 나서는 역할을 담당한다.
CJ그룹도 그룹 내 M&A 총괄이었던 최은석 부사장을 그룹 대표 계열사인 CJ제일제당...
LG는 구광모회장 의중에 따라 국내외 M&A 성공 사례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먼저 전장사업에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최근 세계 3위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한 것.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재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전장 로드맵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2월에는 프랑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스타트업 ‘블레이드’에 이어 3분기 레메디, 레다테크, 지이모션, 티랩스 등에 투자했다. 모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나 의료기기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해외 스타트업이다.
금액은 합계 수십억 원 수준으로 크지는...
28일 LG에 따르면 구광모회장을 비롯한 LG 최고경영진 40여 명은 최근 진행된 화상회의를 통해 지난달 진행한 사업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경영과제 확정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내년 경영환경이 여전히 녹록지 않고 대내외 불확실성도 크다는 전망을 바탕으로, 계속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LG...
LG그룹이 불확실성 대응과 ‘질(質)’ 중심 성장, 환경·안전 관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내년 경영 전략 수립을 완료했다. 이번 중점 경영과제를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 대내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8일 LG에 따르면 구광모회장을 비롯한 LG 최고경영진 40여 명은 최근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11월 한 달간 진행된 사업보고회 내용을...
LG는 이달 10일부터 이천시 소재 LG그룹 연수원인 ‘LG 인화원’을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엔 구광모 대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에 개인적으로 기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50억 원을...
LG그룹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구광모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의 신년사를 직원들 이메일로 전달할 계획이다.
경제단체들도 신년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년 7일 열리는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영상으로 신년사와 인사말을 전할 전망이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정·관계...
재계는 LG전자가 세계 3위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23일 발표한 것을 놓고,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전장 로드맵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친환경차 및 전동화 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 강점에 시너지를 내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