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도 2018년 아버지 고(故)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LG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연부연납하고 있다.
올해 내야 하는 2조 원대 초반의 상속세는 삼성 계열사에서 받은 배당금과 은행 대출금으로 낼 가능성이 크다.
이건희 회장과 유족들은 작년 회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금까지 총 1조3079억 원을 배당받았다. 다만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회장,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등이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모임은 정의선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대한상의 회장직을 마친 박용만 회장과 새로 대한상의 회장에 오른 최태원 회장을 위한 자리다.
4대 그룹 총수들은 수시로 만나 각종 현안을...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전장에 힘을 쏟고 있다.
전장 분야 성장을 위해 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캐나다의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올해 설립한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은 '스페이스 허브' 수장을 맡으면서 그룹 우주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우주 관련 핵심 기술을 한 곳으로 모은...
LG전자가 5일 26년 만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하면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실용주의 전략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선대 회장들이 뚝심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갔다면, 40대 젊은 오너인 구광모 회장은 실용주의에 따라 사업성이 낮은 부문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비주력ㆍ비핵심ㆍ적자 사업들을 과감히 매각하고, 미래 유망 사업에 집중해...
LG전자에 삼성 갤럭시 신화를 만든 신종균, 고동진 사장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LG 스마트폰이 과거 싸이언의 영광을 이어갔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젊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출신을 가리지 않고 인재 영입에 적극적이다. 스마트폰 사업이란 앓던 이도 과감히 뺏다. 과거는 과거에 묻으면 된다. 적자 사업을 과감히 버린 LG전자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 가치 실천’을 경영 화두로 제시하며, 최일선 고객 접점에서 고객 감동을 실천한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격려했다.
LG는 30일 서울 마곡에 있는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작년 한 해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한 ‘LG 어워즈(Awards)’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서비스센터와 콜센터...
이중 가장 지분율이 높은 것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지분 15.95%)이다. 2대 주주는 국민연금(7.81%)이고, 3대 주주는 구 고문(7.72%)이다.
LX홀딩스가 구 고문이 맡기로 한 새로운 범LG가 그룹이란 점을 고려하면 출범 후 멀지 않은 시점에 지분 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LG상사에서 분할돼 나간 LF나 LS 등 방계 그룹 지주사를 살펴보면, 분가 후에도 여전히...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총액 80억800만 원은 직원 평균의 48.5배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지난해 현대차 보수는 40억800만 원으로 직원 평균급여 8800만 원의 45.5배에 달했다. 정 회장이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연봉도 19억7200만 원으로 직원 평균의 22.4배에 이르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케미칼에서 받은 보수총액이 직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LG 주주총회에서 권영수 대표이사 회장이 대독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는 자회사들과 함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사업을 정비했고, 주력 및 성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홈 이코노미, 건강과...
앞서 LG그룹은 구광모회장의 삼촌인 구본준 고문이 LG상사를 이끌고 계열에서 분리토록 하기 위한 ㈜LG의 분할안을 지난해 11월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주)LG는 이날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사내이사로 구광모 ㈜LG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김상헌 국립극단...
고(故) 구본무 LG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고문은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현 구광모회장의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예정이다.
신설지주는 △LG상사와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회사를 자회사로 거느린다. △LG상사 산하의 판토스는 손회사가 된다.
LX홀딩스는 반도체 설계 업체인 실리콘웍스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키울...
LG그룹이 미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표한 신사업들이 개시 준비를 마치며 혁신을 위한 ‘구광모 호(號)’ 항해에도 속도가 붙었다.
전장, 스마트TV,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올 초 발표한 지분 투자, 합작법인 설립 등의 프로젝트들이 최근...
고(故) 구본무 LG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고문은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현 구광모회장의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예정이다.
LG신설지주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5월 공식 출범한다. 신설지주는 △LG상사와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회사를 자회사로 거느린다. △LG상사 산하의 판토스는 손회사가 된다.
LG신설지주의 새 사명과...
대표적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기업인과 방탄소년단 진·RM, 싸이, 이승철, 한효주, 박효신, 소지섭, 이영자 등이 살고 있다.
단지 내에는 공원이나 산책 코스가 잘 조성돼 있다. 수영장ㆍ사우나ㆍ독서실ㆍ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편의시설도 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8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LG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80억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43억6800만 원과 상여 36억4000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2019년(53억9600만 원)에 받은 보수에 비하면 약 26억 원가량 증가했다.
급여는 전년도와 큰 차이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유엔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리더 100’에 5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LG는 환경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를 통해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친환경 제품 및 기술개발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을 비롯한 대다수 기업 오너 및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신년사에서 주요 키워드로 ESG 경영을 꼽았다. 사회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경의 E(Environment), 사회의 S(Social), 지배구조의 G(Governance)가 합쳐진 ESG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한 중요한...
모바일 사업의 훌륭한 인력들은 전장 분야 및 신성장 동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LG전자는 미래 사업 시너지 창출하기 위해 모바일 기술의 다양한 내재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으니, 아예 명맥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LG가 4세, 젊은 구광모회장이 이끄는 새로운 LG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대해 본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나선 건 구광모회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 일환이다.
또 LG는 올해 5월 출범하는 신규 지주사로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판토스를 내어 준다. 그룹 전통에 따라 구본무 LG 고문이 신설 지주로 분리하면서다.
LG 관계자는 "그룹의 지배구조를 보다 단순하게 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