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에 오전에는 ‘친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라며 신도 세 자매를 세뇌시킨 교회장로 겸 검찰수사관 이모 씨의 항소심 첫 재판도 열린다. 아버지, 삼촌 등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하도록 유도한 피고인들이 무고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다.
무고죄는 통상 허위고소를 한 당사자에게 적용되지만, 검찰은 이들이 자신의 교인 자매가...
☆ 조용기(趙鏞基) 명언
“누가 속옷을 훔치려 하거든 겉옷까지 내어주라.”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목사다. 자신의 말을 줄이고 예수의 말을 앞세워 성자의 삶을 산 조 목사의 어록은 없다. 저 말은 평소 그가 가장 좋아해 자주 인용했던 성경 구절이다. 그는 60년이 넘도록 목회 생활을 감당하며 100여 차례 세계를 돌며 선교사역을 했다. 오늘은...
잘 가라” “교회가 참 문제다” “정이 뚝 떨어진다는 게 이런 거다”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논란 중인 나얼 인스타’ ‘나얼 2찍 인증’ ‘나얼 당당하게 인증하네?’ 등 제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후 나얼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막았다.
한편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양 진영의 대표격인 ’전직 대통령‘ 관련...
그러나 인간이라면 모두가 억누르고 사는 감정이 바로 분노인 만큼, 극은 큰 공감을 자아낸다.
차별을 꾀하는 지점은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삶에 대한 세밀한 묘사다. 특히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재미교포 커뮤니티를 조명한 부분은 어떤 이민자 서사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장면으로, 미국 사회를 경험한 한국인이라면 격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나는 신이다’는 MBC에서 제작해 지난해 3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대한민국의 사이비 종교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의 만행을 총 8회에 걸쳐 전달하고 있다. 공개된 지 3일 만에 넷플릭스 한국 TV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2023년 한국 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찰스 3세는 전날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암 진단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달 복부 수술을 받은 왕세자빈을 보살피고 있는 윌리엄 왕자는 이번 주 후반부터 공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왕실 자격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난 해리 왕자는 며칠 내로 영국으로 귀국하기로 했다. BBC는 “국왕이 공식...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설 선물 포장지에 교회·성당 그림과 기독교 기도문 등이 그려진 부분과 관련 불교계가 문제 제기한 데 대해 "특정 종교를 옹호하거나 배척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앞으로 좀 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 설 선물 발송 사실을 공개하며 선물상자에 국립소록도병원 입원 환자의...
출소 당일 교도소 앞에 모인 시카고 한인교회 교인들과 변호사 등은 그에게 두부를 건네며 사회로의 복귀를 축하했다. 시카고트리뷴은 “출소한 사람에게 두부를 주는 것은 한국 관습”이라며 “이는 지난 30년 동안의 부정적인 것들을 씻어낸단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씨는 19세이던 1993년 9월 시카고 벅타운의 한 가정집에서 누나의 동거남이었던 로버트...
규정대로라면, 교회에서 새 신도 소개를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이번에 출마하는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기만 해도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
최 변호사는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가능하다면서도 ‘안 되는 경우’에 대한 규정 내용이 지나치게 방대해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사실상 말로 하는 선거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목사가 지위를 이용해 교회내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은 위헌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25일 오후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종교단체 내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제85조 제3항,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는 같은 법 제255조 제1항 제9호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성직자나...
사찰이나 교회의 보석장을 통해 기존 봉안시설을 일부 대체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어 새로운 장례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봉안시설의 부족은 지역별로 편차를 크게 만들고, 이로 인해 제때 고인을 모시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비아전 개관을 계기로 새로운 장례법인 비아젬 보석장이 확산해 유가족들이 장례를...
이 감독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극 중 대니처럼 유년 시절 미국 내 한인 교회에 다녔던 이 감독은 작품에 이민자가 겪는 고립감과 그리움, 무게 등을 섬세하게 담았다.
한편, 이날 ‘성난 사람들’은 감독상 외에도 작품상과 작가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과 7일 열린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 유머 / 편견 낳은 교육
어린 아들과 교회에 가고 있었다. 아들이 장난을 쳐서 교회 가는 시간이 점점 늦어졌다. 참다못한 엄마가 “지랄 고만하고 빨리 가”라고 나무랐다.
교회에 도착했을 때 목사가 마당에서 기다리다 반기며 아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교회 오는 데 얼마나 걸렸니?”라고 물었다.
아들의 대답.
“지랄하면서 오면 20분 정도 걸리고요, 지랄하지...
이달형은 “잠 잘 데가 없어서 건물 지하, 아파트 옥상, 교회 기도실, 아파트 지하 보일러실에서 잤다. 또 이곳에서 잤다는 걸 알면 깜짝 놀랄 거다. 어디인지 아냐. 장례식장 로비. 갑자기 눈물이 퍽 쏟아지더라. 왜 내 인생은 이럴까?”라고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은 겨울이었다. 지난 밤을 너무 춥게 지낸 거다. 학교에 가야 하는 데 힘이 없어서 지나가는 학생 도시락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소속 교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증액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4일 “현행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넷째 500만 원, 다섯째 1000만 원인 출산장려금을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부터 1000만 원으로 인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쌍둥이는 500만 원, 세쌍둥이는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신년 덕담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이 각각 '법과 원칙에 따른 재판', '사회 각 분야에서 헌법 정신을 잘 지켜 국민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 '신뢰받는 선거', '선의로 최선 다할 것', '이해와 배려로 대한민국 발전'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은 "경제 발전과 자유민주주의를 이루는 데에 있어서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덕수 총리는 신년 다짐에서 "우리 사회에는 잘 모르지만,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하는 분들이...
☆ 유머 / 수준 높은 처세술
신학생이 교회의 교육 전도사로 임명되었다. 40대 목사 사모님이 그에게 “전도사님, 제 나이가 몇 살쯤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만나자마자 질문했다.
너무 갑작스러워 그는 당황했다. 주위 신도들도 그가 어떻게 대답할까 궁금해했다.
“괜찮아요, 대충 이야기해 보세요”라고 사모님이 보채자 그가 한 대답.
“조금 헷갈리는데요. 외모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인 이재록 목사가 숨졌습니다.
1일 만민중앙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씨는 전날 80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당회장 직무대행인 딸 이수진 목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설교를 통해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오늘 아침 11시경 기도처에서 소천하셨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교회 측은 이 씨의 사망 원인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