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 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 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신축 단지이자 같은 시공사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원베일리' 84㎡형은 지난 2월 40억 원에 거래됐다. 59㎡형은 29억1000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단순히 분양가격과 실거래가 차이만 계산하면 84㎡형은 15억 원 가량, 84㎡형은 형은 5~10억 원 내외의 시세차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소형 주택 위주였던 메이플자이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최초로 운행 개시할 수서~동탄 구간 ‘GTX-A’는 올 6월부터 구성역에 정차해 용인시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등 철도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인덕원-동탄선을 용인 흥덕과 연결하는 공사, 경강선과 용인을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 또한 적극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이동 신도시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발주자가 다양한 공사 현장의 위험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감독하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시공사가 운영하던 안전 작업 위주의 안전 관리시스템과는 다르게 발주자에게 특화된 게 특징이다. 그동안 발주자의 안전 관리는 현장마다 시공사가 다르고 감독원의 역량과 경력에 따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7년 3월부터 7년 동안 총 사업비 4906억 원을 투입한 동탄JCT~ 기흥동탄IC 경부고속도로의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도로 선형을 곡선에서 직선(4.7㎞)으로 개선해 주행성을 높이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해 상부 공간을...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건설 관련 단체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기념식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유공자 시상, 건설기술인 대표의 권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탑산업훈장은 건설공사의 안전컨설팅과 안전진단 평가모델 구축 등 국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나눔형 전용 주택담보대출(모기지)를 건물분양 백년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도 적용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
SH공사는 이달 14일 건물분양 백년주택에 나눔형 전용 모기지를 확대 적용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부에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SH공사가 추진 중인 건물분양 백년주택은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 뉴:홈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산 남구에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 84㎡형 분양권이 최근 최고 5000만 원 수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경남 창원 의창구에 내년 입주를 앞둔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역시 분양가 대비 3~4000만 원 높은 가격으로 다수 거래가 이뤄졌다.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되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신축 아파트의...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29일 기본형 건축비 인상을 밝혔다. 이달 기본형 건축비는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대비 3.1%가 오른 가격으로, ㎡당 2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최초다. 이러한 상승 흐름은 올해 9월 고시될 기본형 건축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 주택도시공사(HUG)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 때보다 6800만 원가량 줄어든 9억3758만 원(본인·배우자·부모 포함)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퇴직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장관은 본인 명의로 경기 군포시 산본동 아파트(4억5600만 원·149.76㎡)를 보유하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보금자리론을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에 접어들며 법 개정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여기에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법 개정이 이뤄져야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자금마련 난항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A씨가 전세사기...
이를 위해 서울시는 이달 20일 안전총괄관의 주재로 25개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봄철 지역축제 현황과 축제 별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3~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는 약 70건(주관별로 자치구 53건, 서울시 11건, 민간 6건)...
작업자들은 추가로 공사를 진행하기보다는 공사 중에 나온 쓰레기 정리와 내부 정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비닐로 덮어 놓은 부분을 정리하고 대합실 내 바닥 청소만 진행하면 내일이라도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상태였다. GTX 개찰구 아래 LED 모니터에는 ‘축 개통’이라는 글자와 폭죽 그림이 선명했다.
수서역은 GTX A노선의 서울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중요한...
T-Link는 와이파이 및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CCTV 확인, 안전 운행 구간 업데이트, 공사 지점 알림, 날씨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나비만의 실시간 통신 서비스다. T-Link 서비스가 탑재되면서 국내 최대 수준의 25만 개 전국 단위의 도로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와 가장 빠른 경로를 제시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갈...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3~25회 전체회의에서 1428건을 심의해 총 1073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처리 결과 가결 1073건, 부결 179건(요건 미충족), 이의신청 기각 66건, 적용 제외 110건 등이다.
적용 제외 11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받을 수 있어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달 '선(先)구제 후(後)구상'을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보증금 반환 채권을 매입해서 피해 임차인을 우선 구제하고, 향후 임대인에 구상권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우리동네살리기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우리동네살리기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실행계획 사전컨설팅 및 신청ㆍ접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노후주택을 수리하거나 공터ㆍ빈집 등을 활용해 주차장ㆍ쉼터 등을 조성하여...
2021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이 이뤄졌고,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평가도 거쳤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을 진행하며 자격을 검증받은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연결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도로연결허가가 나오는 대로 용인특례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올해 안에 한국도로공사와 원활한 업무...
기후금융 활성화 방안으로는 ▲녹색투자금융공사 설립 ▲RE100용 발전사업 융자 우선 사업 등을 제시했다.
친환경 대중교통 녹색건축물 활성화 방안으로 ▲광역권별 월 3만원 청년패스·월 5만원 국민패스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제로에너지건축물·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한 지역민에게 햇빛·바람...
서울교통공사가 어제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제도를 악용한 노동조합 간부 34명을 파면·해임했다고 발표했다. 20명 파면, 14명 해임이다. 최대 151일을 무단결근하거나 지정된 근무지를 상습적으로 이탈했다고 한다. 공사는 이들이 일하지 않고 받은 9억여 원의 부당급여도 환수할 방침이다.
파면은 최고 수위의 징계다. 앞서 교통공사 민노총 소속 노조 간부 3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