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추 대표는 지난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담을 박 대통령에게 제안했으며, 박 비대위원장은 7일 대표연설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청와대 정례회동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야당 대표의 입장을 공식 전달받는대로 회동...
추 대표는 이날 20대 첫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합의의 정치가 양극화 문제, 저성장 문제 해결의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도 합의의 정치 실현을 위해 양보할 것이 있다면 과감히 양보하겠다”며 “대통령의 흔쾌한 (영수회담) 수용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뇌관인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가계부채...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개헌은 정치문제가 아니라 국가문제이다. 더 이상 특정 정권이나 특정 정당들이나 특정 정치인들이 주도해서 추진하는 정치헌법, 거래헌법, 한시헌법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소신은 있을 수 있으나,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하겠다”며 “안보, 민생, 경제의 블랙홀이 되지 않도록 기준과...
여야는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 400조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구조조정 관련 청문회, 경제활성화 및 경제민주화 법안 처리 등을 두고 더욱 세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8~9일 구조조정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어 20~23일 대정부질문을,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올해 정기국회는 △9월 1일 개회식 △9월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20~23일 대정부 질문 △9월 26일~10월 15일 국정감사 △12월 2일 이전 내년도 예산안 의결 △12월 9일 종료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다만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따라 잠정 합의된 전체 의사일정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률안 심사...
다음달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0∼23일 대정부질문, 26일∼10월 15일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합의안에 환영의사를 표현하며 “무엇보다 시급한 조선·해운 구조조정 문제, 일자리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시키는 문제 이런 시급한 민생경제에 처방전을 마련하는데 부응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우상호...
이틀 동안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를 기재위-정무위서 각각 소위를 구성한 후 합동위원회를 구성(위원장은 기재위원장)해 실시해 종결하기로 정했다.
한편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9월5일~7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실시, 9월20일~23일까지 대정부질문 실시, 9월26~10월15일까지 국정감사 실시키로 했다. 시정연설 실시 일자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야당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3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제시된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기구’를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각 당에서 2명, 정부에서 2명이 포함된 8명의 실무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전했다.
2차 민생경제점검회의때 가계부채와 관련, “(야당은) 집단대출 포함해 주택담보대출 더 늘지 않도록 최대한...
예를 들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이런 제안은 그동안 역대 국회에서 지겹도록 반복된 사안이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역시 국회 연설에서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신설을 역설하고 나왔지만, 이 역시 우리나라 국회에서 끝없이 반복되는 레퍼토리 중의 하나다. 새누리당이 먼저 들고 나온 국회의원...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3당이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역설했던 격차 해소를 통한 양극화 해소 문제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20대 국회에서 구체적으로 여야가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 20대 국회가 생산적으로 일하는 국회로 거듭나서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새누리당은 일간 집계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연설이 있었던 20일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1.1%포인트 오른 31.3%를 기록했으나,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평가 결과 발표가 있었던 21일 29.4%로 내린 데 이어 22일에도 28.0%로 추가 하락했다.
한편,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포인트 오른 23.7%로 1위를 기록했고...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다행히도 지난 3일간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 여야 3당이 경제민주화에 공감대를 형성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재계에 만연한 반칙과 횡포를 막기 위해 상법 개정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변인은 “이것은 3당 대표가 모두 주장한 진정한 협치의 시작이 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래일자리특위’를 제안한 것에 대해 “(특위)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18대 국회의 경험에 비춰 성과없이 끝나는 형식적 특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치적 수사가 아니다. 저의 진심이다. 저의 간절한 호소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일자리특위는 변화를 준비하는 정치의 상징”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고 변화에 둔감했던 낡은 정치에 대한 강렬한 고별사”라고 언급했다.
또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의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PK와 TK 두 지역을 들끓게 만든 신공항 선정 경쟁이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09년의 타당성 조사 당시에도 밀양과 가덕도 모두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박근혜대통령은 2012년 대선공약으로 신공항 선정을 다시 추진했다”며...
20대 국회의 개막을 알리는 여야 3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공통적으로 지적됐다. 이들은 위기에 처한 경제의 원인에 대해서 비슷한 진단을 내렸지만 대책에 있어서는 재벌의 경영권 감시 강화, 경제민주화를 통한 개혁, 시장의 공정성 회복 등 각론에서 온도차를 보였다.
20일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정진석 원내대표는 재벌·복지개혁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경제민주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경제민주화는 거대세력이 나라 전체를 지배하는 것을 방지하자는 것”이라며 “재벌총수 전횡을 막고 대기업 횡포를 근절하기 위해 상법을 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전속 고발권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2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회발(發) 개헌 논의가 ‘그들만의 리그’가 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을 시대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와 각 정당은 그동안 특권 내려놓기를 수도 없이 공약하고 다짐했지만 제대로 지킨 것이 없다. 그런 개혁부터 스스로 해낼 수 있어야 국민의 신뢰와...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재벌총수의 전횡을 막기 위해 의사결정 과정을 민주화하는 것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즉 반칙과 횡포를 막는 것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즉각 상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의 실질적 폐지는 한국경제에 일상화된 독점의 폐해에 손을 대겠다는 의지의 상징이 될 것”...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가장 큰 도전은 경제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경제 구조의 틀을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인류는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는 ‘거대 위기’와 ‘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