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임협 상견례를 시작한 현대차 노사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는 노조 요구안을 놓고 견해차를 보이며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는 또 기본급 대비 8.16%(15만9천614원) 임금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 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 취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 ‘근로시간 단축 및 교대제 개편’(8.0%)과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8.0%) 순이었다.
통상임금 확대를 둘러싼 노사의 해법은 달랐다. 회사는 올해 임단협의 주 목표로 ‘통상임금 대비 임금항목 단순화’(42.0%)와 ‘연공성격의 임금항목 축소 및 성과급 확대’(23.0%)를 내세웠다. 반면 회사가 노조로부터 요구받는 핵심사항은 ‘임금인상 및 복리후생...
피아트(올 상반기 34만2000대 판매), 폭스바겐(27만9000대), 쉐보레(27만9000대), 포드(14만3000) 등 이른 바 ‘빅4’의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2012년 9월 양산을 시작한 이후 한 달 만에 1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3교대제로 전환하면서 700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브라질 공장에는 현재 27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2교대 물량확보가 가능한 2016년 1월부로 시행하되 제반 세부 사항은 별도 노사합의를 통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차는 통상임금 확대 결정과 관련해 “불필요한 논쟁을 막고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어 2010년 이후 노사 상생의 협력문화를 기반으로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져왔듯, 환율 하락 등 당면 위기 상황을...
이 자리에서는 현대차 노조는 주간 연속 2교대제의 근무를 ‘8시간 + 8시간’(1·2조 8시간씩 근무)으로의 조기 전환을 요구했다. 현재의 주간 2교대는 ‘8시간 + 9시간’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대차 노사는 이를 2016년 3월부터 8시간 + 8시간 바꾸기로 합의한 상태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8시간 + 8시간 근무형태를 조기 시행할 경우 연간 12만대의 생산물량 감소가...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주간 연속 2교대제의 근무시간을 '8시간 + 8시간'(1·2조 8시간씩 근무)으로 바꾸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의 주간 2교대는 1조가 8시간, 2조가 9시간 근무하는 '8시간 + 9시간'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23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임금협상 테이블에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8시간 + 8시간' 근무제를 조기에...
대기업 부문에서 선정된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장시간 근로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근무형태를 4조3교대제에서 5조3교대제로 전환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직원 교육훈련 강화와 2013년부터 단계적 정년연장을 바탕으로 하는 임금피크제 도입 등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장시간근로 개선을 위해 3.5조 3교대제를 4조 3교대제로 전환했고...
노조는 올해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 취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정기상여금, 복리후생비,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라고 요구하면서 노사갈등은 전면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4만7000명의 조합원동지들과...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임금교섭을 시작한 현대차 노조는 임금 기본급 대비 8.16%(15만9614원)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 취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또 정기상여금, 복리후생비,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라고 요구했다. 이 같은...
노조는 임금 기본급 대비 8.16%(15만9614원)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등을 요구했다. 또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 취하 등도 요구안에 넣었다.
이밖에 정기상여금, 복리후생비,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통상임금 확대’도 요구했다.
회사 측도 노조에 3대...
쌍용차 노조 관계자는 “현재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쌍용차를 제외한 모든 완성차에서 주간 연속2교대제를 하고 있다”며 “주야2교대 시행 후 회사가 안정된 만큼 주간2교대제를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이유일 쌍용차 사장이 주간2교대 도입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혀 노사 합의 결과가 주목된다. 이 사장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현대차 노조는 요구안에 △임금 기본급 대비 8.16%(15만9614원)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등을 담았다. 현재 정년은 ‘58+1+1(58세 이후 2년 연장)’ 이지만 임금과 건강 등 일부 조건이 따른다. 정기상여금, 복리후생비,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통상임금 확대도 요구안에 포함시켰다. 임금인상과 통상임금...
쌍용자동차가 주야 2교대 재개 1년을 맞았다. 쌍용차는 2교대제 시행 후 이전보다 늘어난 판매량과 개선된 경영실적을 거두며 2015년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주야 2교대가 시행된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15만2082대를 판매했다. 이는 2교대 시행 전 같은 기간(12만8137대)보다 19% 늘어난 판매...
현대차는 4월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1만4294대, 해외생산판매 26만9대 등 전년보다 6.9% 증가한 37만4303대를 판매했다.
국내생산수출은 지난 해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이후 특근 미실시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보다 18.7% 증가했다. 해외생산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2.4% 늘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3월부터 밤샘 근무가 없는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시행하면서 직원들이 여가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선 현대차 노사는 ‘평일 1인 1봉사’를 확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돕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풍선아트, 손발마시지, 웃음치료사, 마술, 도배기술 등 전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2014년 임단협에서 현행 ‘8+9 시간’ 체계의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내년부터 ‘8+8 시간’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사측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8+8 시간 근무체계는 지난해 3월 현대차가 ‘10+10 시간’ 주야 2교대 근무를 주간 연속 2교대로 전환하면서 2016년부터 도입하기로 노사가 합의한 제도다. 현재 현대차 노사협의회는...
교대제 개편으로 근로시간을 단축 및 신규채용 한 기업에 대해선 신규채용 인건비(최대 2년간 월 90만원), 설비투자 비용 30% 매칭(최대 2억원) 및 융자(최대 50억원), 임금보전 비용의 50%를 패키지로 지원된다.
이밖에‘여성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계부처 합동 현장점검(6월)을 통해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국내생산수출은 지난해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이후 특근 미실시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26.5% 증가했으며, 해외생산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6.8%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에 맞춰 질적인...
“대법원 판결로 한국기업의 경쟁력이 타결을 받을 것이나 이것과 별개로 통상임금은 법원의 판결에 따를 것이고 한국의 법을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샤 사장은 군산공장의 생산물량 감소와 관련해서는 “군산 노조 지회와 주간 연속 2교대제와 가동률을 낮추는 것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희생이 필요하지만 직원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 양측은 군산공장의 생산량을 35% 줄이는 대신 현행 2교대 체제는 1교대 체제로 전환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지엠 노사는 자동차 생산 대수를 줄이면서 발생할 잉여인력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생산라인이나 공장으로 전환배치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00명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설까지 불거졌던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노사 문제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