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본부장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접촉자들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크 써달라는 버스기사 폭행…60대 남성 구속
1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14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시...
◇심상정, 2차 재난지원금 지원 언급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8일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것에 대해 "반사회적 행태를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전광훈 목사가 자가격리 의무까지 위반한 채 집회를 주도했다"라고 비판했는데요.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히 교회 확진자 중 최소 10명이 8일 경복궁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회 참석자들의 거주지 분포가 넓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크다.
이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감염은 전국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누적 확진자 중 25명은 대구(2명), 충남(8명), 경북(4명), 대전(2명), 강원(5명), 전북(4명) 등 비수도권 사례다. 여기에 소재가 파악된...
이에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이지만, 광화문 집회 등을 거쳐 확산세가 지역으로도 옮겨가고 있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함께 거리두기 강화 전국 확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 총리의 대국민 담화에도 이같은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박 장관은 이날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총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타나...
특히 교회 확진자 중 최소 10명이 8일 경복궁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 우려가 크다.
이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감염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 중 25명은 대구(2명), 충남(8명), 경북(4명), 대전(2명), 강원(5명), 전북(4명) 등 비수도권 사례다. 여기에 소재가 파악된 사랑제일교회 교인 3436명 중 443명은 비수도권...
최근 집단감염의 진원지인 서울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가자와 광화문 집회 지역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명령도 내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확산 공동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우선 '감염병 예방 및...
진중권 전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이른바 '태극기 부대'를 향한 통합당의 딜레마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고 “(통합당 주요 인사가 강경파인) 김진태·민경욱·이언주랑 같이 장외로 나가려 한다”며 “정신 못 차린 것으로 그냥 폭망하는 (지름길이다)”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코로나19...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 광화문 집회에 통합당이 참석한 경우가 많아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을 인식하고 참석 금지 조치를 취해야 했는데 통합당은 어떤 지침도 내리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홍문표 의원, 김진태, 민경욱 전 의원에 대한 통합당의 책임있는 조치와 함께 이들과 당원의 자발적...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가 이끌고 있다. 광화문 집회 이후인 17일 전광훈 목사와 그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다만 A씨가 자신이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2일 첫 확진자가 등장한 이후 17일까지 319명으로...
서울시가 8ㆍ15 대규모 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 인근 주요 장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소독을 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 인근 주요 역사에 대한 방역도 1~2차에 걸쳐 즉각 완료했고 추가 방역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집회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나 확산이 없도록 하려는 조치다.
서울교통공사는 집회 참가자가 다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논란에 대해 "보건이나 국민방역, 국민건강 측면에서 보면 잘못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한편, 광화문 집회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행보에 관한 통합당의 무반응 지적에 대해선 "방역적인 측면에서 보면 광화문 집회는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그런 감염의 위험에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서 정권에 반대하고 정권을 비판했다는 메시지는 또 달리 봐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대표회담 제안을...
앞서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해 15일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 참가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16일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서울경찰청은 광복절 집회 관련 29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뉴질랜드 성추행' 한국 외교관, 필리핀서 귀국
뉴질랜드 근무 당시 성추행 혐의를 받는 한국...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만으로 모든 접촉자를 추적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 접촉자들은 자발적으로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의료적인 대응이나 방역적인 대응으로 유행을 차단하는 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유행을 차단하기...
그러면서 "광화문 집회를 대하는 태도라든가 이런 것을 보면 어느 것이 진짜인가 의심스럽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최근 발표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을 역전한 것에 대해선 "정부·여당의 지지도 하락에서 제가 예외일 수 없는 존재"라며 "엎치락뒤치락은 병가지상사"라고 밝혔다.
그는...
전 목사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에서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 이를 인지했음에도 같은 날 오후 3시10분께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자가격리를 위반한 혐의 등을 받는다. 서울시와 중수본은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전 목사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연설을 마친 후 사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전날 광화문 집회를 감행한 것에 대해 “국가방역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규모 집단감염원이 되는 일부 교회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 등 인근 집회금지구역에 집회를 신고한 단체들에 대해선 신고를 하는 대로 별도로 집회금지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집회금지 구역 밖에서는 현재 17개 단체가 신고를 했다. 연락처가 없는 3개 단체를 제외하고 14개 단체에 집회 취소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복절 집회는 5만 명에 육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