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36분 리광천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북한에 0:1로 졌다.
한국은 10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는 24개국이 4개국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 12개국과...
8일 오후 5시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아시안게임 첫 남북경기다. 한국은 간판공격수 박주영이 우여곡절 끝에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8일 오후에나 도착할 예정이라 북한과의 경기에는 못 뛴다.
반면 북한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선수가 무려 10명이나 포함돼 이번 아시안게임 참가팀 중에 최강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