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전체 지분율이 2.4%에 불과한 총수일가는 지분 89.6%를 보유한 광윤사를 통해 일본 롯데홀딩스를 지배하고 있다. 롯데홀딩스는 L투자회사 등 다른 일본 계열사와 함께 국내 롯데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호텔롯데 지분 총 99.3%를 보유 중이다.
롯데 총수일가가 극히 적은 지분율로 그룹 전체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 계열사를 통한 다단계 출자와...
롯데가 작년 하반기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정위가 새로 분석한 결과, 광윤사·롯데홀딩스·㈜패밀리·㈜L투자회사(12개) 등 일본계 15개회사 등 모두 16개 해외계열사가 11개 국내 계열사에 출자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롯데그룹의 내부 지분율은 국내 주요 기업 가운데 '독보적 1위'다. 10대 그룹(총수가 존재하는 대기업 집단) 가운데 롯데를 제외한 9개 그룹의...
공정위는 (주)광윤사 등 36개 해외계열사들에 대한 자료를 '기타주주'로 허위 제출하고 롯데 소속 11개사의 주식소유현황을 허위 신고·공시한 것으로 드러난 롯데에 대해 고의성이 확인되면 신격호 회장을 검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공정위의 발표에 따르면 롯데는 일본계열사를 통해 국내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으며, 특히 상장을 앞둔...
지배구조의 최정점은 1967년 일본에 세워진 포장재 업체인 광윤사. 총수일가가 광윤사를 통해 롯데홀딩스를 지배하고, 롯데홀딩스가 다른 일본 계열사와 함께 호텔롯데 등 국내 주요 계열사를 직접 지배하고 있다. 롯데홀딩스를 지배하면 전체 한·일 롯데그룹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게 공정위 측 분석이다.
국내 롯데 86개 계열사의 전체 자본금 4조3708억원 가운데...
이를 통해 공정위는 “롯데그룹이 신격호 회장이 동일인으로 돼 있는 (주)광윤사 등 36개 해외계열사들에 대한 자료를 ‘기타주주’로 허위 제출하고 롯데 소속 11개사의 주식소유현황을 허위 신고·공시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가 지적한 지배구조에 관해 롯데그룹은 “롯데의 지배구조는 일본에서 사업에 성공한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회사의 수익금을 조국에...
롯데는 국내 계열사 11곳의 지분을 보유한 광윤사, 롯데홀딩스, L투자회사 등을 총수 일가와 관련없는 '기타 주주'가 소유한 회사라고 보고했다.
그러나 '형제의 난'을 계기로 일본 해외계열사의 실소유주가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위 발표로 롯데가 왜 일본 해외계열사를 기타 주주로 신고했는지, 고의였는지 아니면 정당한...
롯데그룹이 신격호 회장이 동일인으로 돼 있는 (주)광윤사 등 36개 해외계열사들에 대한 자료를 '기타주주'로 허위 제출하고 롯데 소속 11개사의 주식소유현황을 허위 신고·공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혐의가 드러난 롯데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하기로 했다. 만약 신격호 회장이 허위자료 제출여부를 미리...
공정위에 따르면 신격호 회장 및 총수일가는 광윤사 등을 통해 롯데홀딩스를 지배하고 롯데홀딩스가 다른 일본계열사와 함께 호텔롯데 등 국내 주요계열사를 직접 지배하고 있다.
다단계 출자를 통해 국내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형태로 무려 24단계의 출자단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총수 있는 집단이 통상 4단계를 갖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6배나 차이가 난다....
또한 거래소는 최대주주인 롯데홀딩스가 명목회사가 아닌 실질지배회사란 점과 광윤사가 보유한 호텔롯데 주식의 보호예수 면제 불가피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1973년 설립된 호텔롯데는 현재 면세점, 호텔, 테마파크, 리조트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롯데홀딩스(19.1%) 등 한일 롯데그룹 계열사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호텔롯데는 오는 3월...
그러나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면서 일본에는 광윤사·L투자회사 같은 계열사의 실소유주가 신격호 총괄회장 일가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외 계열사 지분자료 제출 의무를 피해가기 어렵게 된 것이다.
이는 호텔롯데 상장을 앞둔 롯데그룹 입장에선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일본에 있는 롯데홀딩스다.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의...
그러나 두 형제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광윤사·L투자회사 같은 해외 계열사의 실소유주가 신격호 총괄회장 일가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공정위는 롯데에 해외 계열사 지분 자료를 요청했고 롯데는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자료를 제출했다.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은 총수 및 일가가 보유한 기업 내역과 지분...
광윤사의 대표이사인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법무법인 양헌에서 호텔롯데의 주요주주인 광윤사를 대리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법 제466조에 따르면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가지고 있는...
공정위의 이번 분석으로 롯데그룹 정점으로 알려진 해외 계열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를 통한 계열사 지배구조가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가 롯데측에 전체 해외계열사의 주주·주식보유 현황 등 정보를 요청해 1차 자료를 받은 것은 지난해 8월이다. 신격호 회장의 첫째 아들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둘째 아들 신동빈 롯데그룹...
교도통신에 따르면 광윤사(光潤社)와 종업원지주회가 보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을 합치면 5할이 넘어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을 해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롯데홀딩스 지분의 30% 가까이 보유한 광윤사의 실권을 신동주 전 부회장이 쥐고 있어 이 같은 계획이 실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일본 사업의 핵심인...
최근 거래소는 호텔롯데의 지분 5.45%를 보유한 광윤사 주요 주주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의하지 않아도 호텔롯데 상장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했다. 일본 롯데홀딩스 주요 주주들도 호텔롯데 상장에 동의한 상태다.
롯데는 호텔롯데의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재원으로 계열사 간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기업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체제로...
이에 따라 상장 예비심사 결과는 내년 1월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장이 승인되면 수요 예측과 공모 절차 등을 거쳐 내년 2~3월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거래소는 호텔롯데의 지분 5.45%를 보유한 광윤사 주요 주주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의하지 않아도 호텔롯데 상장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했다.
롯데홀딩스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주식 과반수를 가진 창업주 일가의 자산관리회사 광윤사가 28%, 종업원 지주회사가 27%, 이외에 임원이 관리 할 수 있는 형태로 관계회사 및 임원 지주회 등이 출자하고 있다. 현 경영진 체제를 승인한 지난 8월 주주총회에서는 광윤사가 반대하는 한편, 직원지주회와 임원지주회 등이 찬성으로 돌아섰다.
롯데홀딩스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주식 과반수를 가진 창업주 일가의 자산관리회사 광윤사가 28%, 종업원 지주회사가 27%, 이외에 임원이 관리 할 수 있는 형태로 관계회사 및 임원 지주회 등이 출자하고 있다. 현 경영진 체제를 승인한 지난 8월 주주총회에서는 광윤사가 반대하는 한편, 직원지주회와 임원지주회 등이 찬성으로 돌아섰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상장을 위해 지분 5.45%를 보유하고 있는 특수관계인 일본 광윤사의 보호예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호텔롯데의 5.45% 지분을 보유한 광윤사의 지분 ‘50%+1주’를 갖고 있다.
따라서 호텔롯데 상장은 광윤사가 보유한 지분의 보호예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의무보호예수 문제가...
신 전 부회장은 50%+1주를 가진 광윤사를 통해 호텔롯데의 지분 5.45%를 확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동빈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의 경영권 다툼이 호텔롯데 상장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상황이었다.
롯데그룹은 신 전 부회장의 동의라는 호텔롯데의 상장 걸림돌이 없어진 만큼 이르면 다음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잠실 월드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