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법원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육군 상병으로 전역한 보호관심병사가 전역 당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의정부시내 아파트 18층에서 이모(22)씨가 투신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가족이 함께 있었고 이씨는 자신의 방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있어서…언론에 많이 나오니까 못 갈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김무열은 국방 홍보원 연예병사로 임하던 도중, 연예병사 제도의 논란으로 일반 사병으로서 재배치를 받았다. 또 김무열에 대해 장기입원 특혜 논란이 일었으며, 무릎 수술 후 군에서 장애 판정을 받고, 의병 제대를 통보받은 뒤 만기 전역한 사실이 다시금 전파를 탔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22사단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집단 따돌림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인성검사 도구를 개발해 보호관심병사의 관리 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이밖에 이달 말까지 전군을 대상으로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실시하고, 보호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병력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한민구 신임 국방부 장관은 30일 최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보호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병력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종합적인 보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신임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최근 발생한 우리 군의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는 군을 믿고 사랑하는 많은 국민에게 큰...
보호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병력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검토해 종합적인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또 이번 사건을 포함해 22사단에서 유독 총기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22사단은 해안선 경계지역도 포함돼 있어 타 사단에 비해 책임지역이 넓다. 지역을 조정하거나 병력을 증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육군의 간심병사 4만5000명의 상당 부분이 24개월 군 복무때 오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는 것.
신 대표는 “병력자원이 줄어들게 되니까 임 병장 같은 취약한 사람도 군에 올 수밖에 없다”며 “학교에서 왕따 문화가 계속되고 있는 한 완전히 근절되지 못한다. 따라서 임 병장에 동정론은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사건이 발생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군 당국의 부실한 ‘보호관심사병’ 관리와 사후 늑장 대처 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임 병장은 도주 후 만 이틀 가까이 10km 이상 이동하며 군 포위망을 따돌려 수색작전 체계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을 드러냈다. 육군 22사단은 2012년 DMZ를 넘어온 북한군 병사가 생활관으로 접근해 문을 두드릴 때까지 까맣게 몰랐던 이른바 ‘노크 귀순...
임 병장은 군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한 ‘관심병사’였다.
그런데도 군은 총기와 실탄을 휴대하는 최전방 초소인 GOP에 임 병장을 투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은 군이 만들어낸 인재라고 지적하고 있다.
만일, 군이 관심병사 관리를 제대로 해왔다면 이번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사건 경위가...
조항리는 "고등학교 때부터 팬클럽이 있었다"며 "KBS에 입사하자 아나운서실의 컴퓨터 바탕화면이 자신의 것으로 도배되는 등 여자 선배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항리는 아이돌급 준수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항리는 "내가 상병 때 이병으로 조인성이 들어왔다"며 "1년에 한 번씩 하는 병사의 날...
이후 탈영병 유서 내용에 관심이 모아졌다. 국방부는 공개를 요구하는 취재진에게 숨진 병사 유족들이 공개를 거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그런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뒤늦게 국방부는 "탈영병 유서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공개 하기로 했다"고 말을 바꿨다.
여론은 유족들의 입장에 손을 들었다. 시민들은 "유족들이...
이날 질의에서는 관심병사에 대한 병력 배치 문제도 제기됐다. 문 의원은 “해당 병사에 집단적 가학이 있었다면 이는 관심병사에 대한 여러 가지 관리 문제 뿐 아니라 병영 문화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해당 부대는 관심 병사의 비율이 높다고 하는데 돈 없고 백 없는 사람만 그런 곳에 간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날 '뉴스 9'에서는 최근 임병장의 GOP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추격전 당시 군이 관심병사엔 빈 총 쥐어주고 임 병장의 추격을 지시했단 사실이 드러났다. 방탄조끼도 특전사 일부에게만 제공했으며, 한 소대장은 임 병장을 만나자 총알이 없던 관심병사들을 피신시키고 혼자 추적하다 관통상을 당했다.
이외에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고 당시 실제 레이더...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A급 사병들에게 미리 실탄을 지급하면 사고자(임병장)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함부로 줄 수 없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칫 빈 총을 들고 있던 관심 병사가 임 병장과 마주쳤을 경우 더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앞서 임 병장과 군 병력 간 대치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기도 했다.
김 장관은 또 “병력 관리를 위해 철저한 인성검사 제도를 만들었고 관심병사를 구분했지만 다소 미흡한 점이 발견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저히 보완하도록 하겠다”면서 “철저한 수사와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식별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가짜 임 병장’ 논란과 관련해서는 “강릉아산병원과 계약한 129의 요청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군 특별정밀진단을 실시해 보호관심병사를 재판단할 방침이다.
총기난사범인 임모 병장은 전날 오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했으며 스스로 식사하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희생 장병에 대한 영결식을 오는 27일 오전 8시 국군수도병원에서 22사단장(葬)으로 치를 예정이다. 육군은 26일...
관심병사들의 군대 적응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그린캠프'에서도 가혹행위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에 따르면 2010년 2월 입대한 A씨는 고등학생 시절에 당한 집단 따돌림의 후유증으로 자폐 및 우울증세가 있었다. 입대 후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A씨는 '그린캠프'에 보내졌다.
그러나 A씨는 사고 예방이란 명분으로 창문에는 철창이 설치되고 건물...
일부 수사 전문가들은 과거 A급 관심병사였던 이력을 토대로 부대내 부적응이 이유가 아니느냐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과거 경력을 놓고 선·후임과의 마찰도 나왔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임병장은 고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이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근무 높은 근무 강도를 참지못해 우발적으로 총기난사를 저지렀을...
전사자와 순직자 예우 천지차이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의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뒤 무장탈영한 임모 병장이 23일 생포되면서 긴박한 상황은 일단락되면서 사고에 따른 후속조치와 조사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희생장병들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에 안치, 유가족과 동료 병사들의 조문이...
임 병장은 지난해 4월 실시된 인성검사에서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다. A급은 자살시도 경험자 등 병영 내 사고유발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후 임 병장은 지난해 11월 B급 판정을 받아 GOP에 투입됐다.
임 병장이 부대원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후 조준사격까지 가하고 2차로 소초 생활관까지 들어가 초병까지 사격을 한 점에서 그가 기수열외나 왕따 등 부대원들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육군 22사단의 병사 중 관심병사가 2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에 따르면 22사단에서 복무중인 관심병사는 총 1만8000여명으로 A급(특별관리대상) 관심병사는 300여명, B급(중점관리대상) 관심병사는 500여명, C급(기본관리대상) 관심병사는 1000여명이다.
A급은 자살시도 경험자 등 병영 내 사고유발...